[enews24 이진호 기자] 배우 윤시윤(27)이 해병대에 입대했다. 

윤시윤은 28일 오후 1시50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소속사 택시 관계자는 "윤시윤이 오후 1시50분에 입소를 마쳤다"면서 "앞으로 2년 간 현역 해병으로 복무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시윤은 1986년생, 만 27세로 지난 해부터 입대 시기를 조율해 왔다. 그는 지난 2월 KBS2 '총리와 나' 촬영 중 해병대에 지원했다.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고, 이날 입대하게 됐다. 면접 결과부터 훈련소 입소까지 관련한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본인이 요청하면서, 이날 입대 소식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 

윤시윤은 소속사를 통해 "남자라면 가는 군대이고, 나로 인해 타 장병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면서 "배우가 아닌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로 군 복무를 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시윤은 7주간의 훈련을 받고 자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상남자네 ㄷㄷㄷ

곧 후회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