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가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MC 신동은 5월6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걸그룹 왕따사건 당시 올린 SNS 글의 의미는 뭐냐?"고 물었다.

당시 '그나저나 남일 같지가 않네'라고 적은 가희는 "나한테 그런 일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걸그룹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남일 같지 않다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신동이 "걸그룹 안에는 왕따가 존재하냐?"고 묻자 가희는 "그렇죠. 유난떨고 재수없는 것도 있고 맞아야 되는 것도 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 것도 있다. 진짜 예쁨 받아야하는 애들도 있지만 재수없게 하는데 어떻게 예뻐하냐"고 말했다.

미르가 "애프터스쿨에도 있냐?"고 궁금해하자 가희는 "다 있다. 애프터스쿨에도 예뻐할 수밖에 없는 멤버가 있지만 존재감 없는 애들도 있다. 그때 난 리더였고 내가 애프터스쿨을 졸업할 쯤이었다. 만감이 교차하면서 안쓰러웠다. 그런 마음에서 썼다"고 설명했다.

가희의 솔직한 발언에 신동, 미르 등은 "시원하다"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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