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맨날 국내 인디랑 해외 락 메탈 이런거 찾아듣던 쪽이라

다만세 - 무대 자체를 못봄

소녀시대 - 이승철이랑 나온거 딱 한번 봄

아가아가 - 무대 못봄

지 - 워낙 떴으니 관심 없어도 자연스레 몇번은 보게됨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별 관심 없엇는뎅

물 마시러 거실 지나가다가

소말 하얀 제복 입고 헬기착륙장인지 옥상인지 하여튼 거기서 무대 하는거 봣는데

음 좀 예쁘다...노래도 중독성 잇고

그날 멤버 이름을 다 알게 됏고

이때 태연이가 내 기억에 남앗다

또 얼마후 리듬게임 하다가 퍼스트키스 노래 조아서 찾아보는데

태연이랑 파니 퍼스트키스 브금으로 입힌 영상 보고나서

파니도 내 기억에 강하게남앗죠

(사실 이시점에서 태니빠 확정행ㅋ)

그이후부터 음방을 조금씩 보게된거같음 볼수있음 보지만 챙겨서는 안보는 정도

그담 런데런 나올때는 난생 처음 어떤 음원 발표일을 기다려봤고

오 때는 잘 기억 안나지만 왠지 관심이 좀 시들해졋다가

훗 부터 다운받거나 유튜브로라도 음방을 꼭 챙겨보기 시작햇음...

이때부터 옛날 예능들 다운받아보기 시적한거같고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기숙사생활하느라 그냥 노래 듣고 뮤비 보고 음방 보고 정도

그런 생활을 아갓보까지 이어가다가

고3 끗나고 올해 서울러가 되면서

미미로 처음 앨범도 사보고

7주년 팬미팅이 내 첫 오프에

이번 할라로 쇼케 사녹 본방을 가 봤다

맨날 락 메탈이나 찾아듣던 내가

어느새 7주년때 나온 단콘 내년 떡밥 때문에 군대도 내년말로 미루려하고 있다니...

사람 일 참 모르는 거 같다...


그럼 저 입덕 언제인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