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머신 브랜드마다 가격도 다르고 작업자들이 좋아하는 머신도 다 다 다른데

코일머신은 브래드나 장비빨이 있는거 같냐 아니면 순전히 세팅빨이라고 생각하냐?

즉 비싸고 사람들이 많이 쓰고 그만큼 좋은, 장비빨이 나오는 머신이 있다고 생각하냐 

아니면 자기 손에 맞는 세팅을 찻고 그 세팅을 잘 사용하는, 작업자의 빨이라고 생각하냐?

난 후자가 맞다고 생각하거든

머신에 대한 공부가 많은건 아니지만

솔직히 코일머신의 메케니즘이 엄청 복잡한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표현하려고 하는 용도의 세팅을 잘 찻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자면 내가 부드럽게 세팅된 코일 라이너를 사용해봤는데

힘조절과 바늘의 투입되는 깊이를 조절해서 원액 잉크를 써도 좀 연하고 흐린 느낌을 표현하는게 수월했는데

이번에 좀 강하게 세팅된 코일 라이너로 작업해보니 

그런 느낌을 내는게 확실히 더 어렵다고 느껴져서 세팅값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또 브랜드마다 유명하고 경험 많은 빌더의 머신들은

확실히 더 안정감이 있을거라고도 예상하는데 

문신겔 눈팅 하시는 작업자분들 중

코일 머신 여러개 여러종류 써보신 분들은 

코일머신과 브랜드, 머신의 능력치에 대한 생각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투와 머신 공부중인데 제가 아직 써본 머신이 많지 않아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 그리고 컨택 스크류 끝 부분이 뾰족한 경우가 있고

그냥 넓게 평평한 경우가 있던데 퍼포먼스에 영향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