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눔해준 천사횽아한테 감사하다는 말부터 전해!
그리고 후기를 쓰긴하는데ㅠㅠ나 글 진짜 못쓰고...
공연 갔다오면 어땠어??하고 묻는게 제일 곤란한게 나야..
그냥 좋았어..좀 별로였어..뭐 이 한마디로 끝.
당연히 공연 후기도 한번도 써본적없고..
그거 감안하고 읽어줬으면 해

오늘 캐슷은 록댄 윤앨 범래리 수연안나!
클로저는 이번이 두번째 관람인데 첫관람에서 셩댄만 록댄으로 비뀌고 그대로였어.
자첫때는 지연+지연석 시방크리로 무대가 반이 잘려서ㅋ..ㅋㅋㅋ
제대로된 자리에서 지연안하고 한번더 보고싶다!했는데 오늘 그 기회가 왔네

먼저 록댄.
셩댄이 좀 강한 남자의 느낌이 있었으면 록댄은 더 찌질하고 더 어린애같았어..ㅋㅋㅋㅋ
키는 엄청 커가지고 찡찡대는게...
진짜 세상에서 옳은게 자기밖에 없는.
딱 세상에 자기 외의 많은 사람이 있다는걸 인식하기 전 그 나이에서 정신이 멈춰버린 느낌?
전시회에서도 레스토랑에서도 호텔에서도 어쩌면 그렇게 자기만 아는지..
래리 앞에서도 셩댄은 앨리스땜에 울었다면 록댄은 거기에 자기가 모르는걸 래리가 안다는거에대한 빡침?이 섞여있는거같단 느낌이 들었어ㅋㅋㅋ
아 그리고 범래리가 안나한테 댄얘기할때 대사 다르더라?ㅋㅋㅋㅋ
셩댄한텐 저사람은 크잖아요 슈퍼맨같고.하더니
록댄은 저사람은 롱다리잖아요.잘 할거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채팅씬 셩댄은 키보드 뚫을거같이 타닥타닥퍽쾅하는데 록댄은 타자소리 거의 안나고 촤라락ㅋㅋㅋㅋ
옆애서 범래리는 독수리타법으로 탁탁탁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윤앨.
윤앨은 내가 티비를 진짜 안보는편이라 연옌인지도 몰랐...미안해요 윤앨
일단 윤앨은 이뻐.이뿜.응.이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감정연기를 참 잘하는거같아.
정말 밝은척 강한척해도 뒤에는 뭔가 어둠이 숨어있는 그런 앨리스의 모습이 보여..ㅠㅠ
싸울때마다 눈에 눈물이 글썽한게 누가 톡 건드리면 정말 무너질거같은 그런 앨리스야.
그게 클럽씬에서 제일 잘 드러나는거같고.
클럽에서 래리한테 자기 진짜 이름을 몇번씩이나 말하면서 억지로 웃을때 무슨 생각이였을까 앨리스는..?
클로저에서 제일 불쌍한게 앨리스라고 생각해ㅠㅠ

그리고 범래리.
범래리..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귀여운데 변태야..그리고 어떻게보면 제일 나쁜게 래리야
래리는 자기 말대로 인물들을 다 통찰하고 있잖아
알면서 이용해먹은거고..ㅋㅋㅋㅋ
진짜 안나랑 앨리스를 이용해서 댄한테 복수하는건...아무리봐도 이아저씨가 진짜 똑똑하긴 한거같아 역시 괜히 의사가 아니지..ㅋㅋㅋㅋ
앨리스가 그렇게 힘든애란거 알면서 복수에 이용하고 싶었을까..
근데 귀여워 귀여우니까뭐ㅋㅋㅋㅋㅋ
채팅씬에서 그 흐뭇한표정 어쩔거얔ㅋㅋㅋㅋㅋ
나 처음간날엔 이런 십자드라이버ㅡㅡ더니 오늘은 뭐였지?씨바시방새였나...
나도 조카십팔색크레파스 듣고싶엌ㅋㅋㅋ
나 처음 봤을때 결말에서 궁금했었거든.
이사람이 언제 앨리스 진짜 이름을 알아냈는지.
근데 오늘 알아냈어ㅋㅋ박물관에서 만날때 포스트맨공원에서 기념비 구경하다왔다고 얘기하더라고
아무튼 래리는 참 무서운 사람같아..적으로 두면 안될거같은ㅋㅋㅋ

마지막으로 수연안나
이언니 진짜 이뻐ㅠㅠㅠㅠㅠ몸매도 엄청 이쁘고 으 진짜 이뿜
근데 소울리스..그래서 더 개새끼같다는 후기 받아
선을 지킬려고 노력은 하는거같...은데 같은가?같..?
아무튼 결정적인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개새끼짓을 하는 사람..인거같아.

끝!
음 나 분명 글 조온나 못쓴다고 말했닼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말이 뭔의민지 알았겠지...
관대는 사실 80% 휘발되긴했는데...
혹시 원하는사람 있으면 나중에 쓸겤ㅋㅋㅋㅋ물론 이필력 어디 안감ㅋㅋㅋㅋㅋㅋ
포도알은 오늘 ㄴㄴ해준횽한테 감사의 의미로 선사할겤ㅋㅋ거절하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