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왕얼 죤잼일꺼 같아 배우들도 다 쪈다 ㄷ ㄷ ㄷ ㄷ 

왕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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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4 기사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연출 윤성식)은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모인 대본리딩 현장을 선보였다. ‘왕의 얼굴’ 첫 대본리딩은 지난 달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보현 KBS 드라마 국장,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과 이향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김규리 등 주연배우들은 물론 이순재, 김명곤, 안석환, 주진모, 이병준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기 띤 현장을 만들었다.

주연을 맡게 된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는 독특한 색깔을 입은 광해와 선조, 김가희로 완벽하게 분해 대본리딩에 몰입했고, 기라성 같은 중견 연기파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유려한 흐름을 만들어내며 극에 활력과 박진감을 더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선후배 배우들의 완벽한 신구조화로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아이언맨’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왕의얼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