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갔다 와서 대빵에한테 신고 마쳤지 말입니다.

군대서나 사회서나 언제나 신고는 동일하지 말입니다.

원래는 추억편 2편이 어제 쓸려고 했으나 부산에서 경기도까지 왔다갔다 하는 터에  온몸에 개 피곤크리 번지고

집에와서 골눕히니 가죽커튼 등화관제 바로 되지 말입니다.

여튼 절삭하고  맹호화 대기 1주간의 추억을 꺼내보지 말입니다.

그때가 아마 1월초였지 말입니다 .    

조교들 귀싸닥션 발길질 주먹질 크리에 빠질대로 빠진 군기 다시 잡혔지 말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호랭이 오바로크를 거기서 했는지 자대와서 했는지 기억은 가물하지 말입니다.

전역한지 10년이 넘은 관계로..

1월은 매우 춥지 말입니다 꼬추가 땡땡 얼지 말입니다.  그날도 눈이 와서 어김없이 대기 호랭이들도

제설작업에 투입됐지 말입니다.  제설 작업 감독하는 조교한명의 눈빛이 심상치 않었지 말입니다.

절 처다보는 눈길이 ;;;; 그때는 그 조교 빛의 속도로 후갈겨 되는 귀싸닥션 크리 스킬에 얼굴 제대로 쳐다볼 엄두도

안나다가 잠깐 얼굴을 봤지 말입니다 . 푹눌러쓴 조교모자에 왼쪽 볼따구에 붕대를 붙인 모습이 왠지 모를 친근감?.ㅋ

그조교 저를 따로 불르지말입니다 .  왠지모를 불안감에 막사뒤로 따라갔지 말입니다.

그러더니 대뜸 너 xxx대 xx과지?. 하지 말입니다 ..  알고보니 제가 다니던 학교 선배지 말입니다.

술도 마니먹고 볼도 같이 찼던 마니 친했지 말입니다. 그때 이제부터 여기생활이 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말입니다.

제설 작업 열외 됐지 말입니다.  두리서 담배피면서 물어봤지 말입니다.

맹호화는 신병 교육도 아닌대  왜 귀싸닥션과 발길질과 주먹질이 난무하냐고 ~ 어차피 우린 1주일 있다 자대 가는대

그선배 하는 이야기가 오금을 저리게 말들었지 말입니다.

여기서 맞고 얼차려 받는건 자대가면 여기가 그리울꺼라고 자대가기전에 먼저 맛보기로 해줘야

나중에 목안매단다고 하지 말입니다 ㅎㅎㅎ   얼굴 상처는 분대장 교육대 백린 수류탄 터져서 화상 입었다지 말입니다.

전 그때 꼬일대로 꼬였구나를 직감했지 말입니다. 

그때 저희 부대로 같이 갈 인원이 1명더있었는대 교육대에서 야자까고 동갑이라서 친하게 지냈지 말입니다.

자대가서 알고보니 정찰병이라서 후반기 교육때문에 1달 고참이지 말입니다..-_-

그넘 교육 군번일때 귀싸닥션 한대 까이는대 참 서러웠지 말입니다


참 저는 맹호화학이지 말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