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본디 한국인이며 필리핀에서 후원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영어나 필리핀어를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

할 줄 아는 필리핀어는 몇살이니?몇학년이니?식구가 몇이니?하루 용돈이 얼마니?필요한게 무엇이니?먹어라 먹어 정도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현지인들과의 소통은 거의 불통수준이며 영상자막은 전무후무한 수준이다.꼭 필요한 자막이라면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번역기를 이용하여 자막을 다는 것 같다.하지만 적어도 꾸준히 방문하는 지역의 이름 정도는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위에 BULACNIN이라는 곳은 부락닌,불락닌,부라크닌 정도가 맞는 발음일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한결같이 불랄린이라고 하고 있다.

이 사람이 챙겨주는 아이 중 장애우가 한 명 있는데 그 애엄마와 대화할때 애엄마는 부락닌이라고 하지만 이 사람은 계속 불랄린 불랄린...

BALINTAWAK이라는 지역 또한 이 사람은 발음이 틀리는데 발린타왁이라고 할 때도 있지만 보통 발릭타완이라고 말한다.

아이들한테 칫솔을 나눠주거나 살 경우 계속 티브러쉬라고 하는데 영어로 칫솔은 투스브러쉬이다.

2층을 얘기할때도 꾸준히 투 플로어라고 한다. 세컨드 플로어가 맞는 표현이다.영어 가능한 애와 대화할때 투 플로어라고 자꾸 얘기하는데 내가 낯뜨겁더라.

***두줄요약 : 구독자들에게 아이들 용돈,아이스크림값,수영장 비용 같은것만 요구하지 말고 당신 영어학원이나 필리핀어학원 다닐 돈도 좀 요구해라.

                 아니면 저 발린타왁이라는 동네에 아이들 가르쳐주는 공부방 있으니 거기 참여해서 같이 공부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