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알 수 있는 패러디만 적어놨는데 사실 동영상으로 만들면서

패러디 부분에 해당 작품 사진같은거 넣으려고 했는데 귀찮아져서 그냥 글로 표기해놨다... 

타마모가 주역이라 행복하다...

- 본편 시작 - 

공명 : 아...아 들리고있나? 통신을 잘 연결되어있는건가?

로만 : 하하하하... 어째서 이렇게 된걸까 아하하하하하

공명 : 눈이 전혀 웃고있지 않다만... 뭐 상관없겠지 너희들이.. 아니 우리가 지금 처한 사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

로만 : 그렇네 원인을 말하자면 다빈치쨩이 자신만만하게...

-샤라랑-

(다빈치 : 설명하지 이것이야 말로 다빈치쨩의 신 발명품! 모의성배탐색머신! 마술과 과학이 교차하는 장치에서 발전한 HMD를 장착하는 것으로 버추얼 세계에서 버추얼 특훈을 버추얼하게 가능! 갈 수 있는 장소는 인류사에 존재하는 이런저런 가능성의 세계를 초이스 할 수 있는 거다!!)[어느 마술의 금서목록]

- 두둥!! -

로만 : 라던가 말하고는 그걸 솔직하게 "편리하잖아?"라고 말해버린 자신에게 짜증이나네

구다오 : 예... 그래서 저도

(구다오 : 네!? 행선지는 어디든 가능하니까 지도에 다트를 던져서 목적지를 정하겠다구요? 그것은 게임같아서 재미있겠네요!)[일본 프로그램 : 다트의 여행]

구다오 : 라고 이상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점은 저도 어떻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로만 : 그렇네 위기적 상황이 계속 되다보니 오락에 굶주려 있었던 걸려나? 너도 다트를 던질땐...

(구다오 : 좋았어! 나의 스노우 미라쥬한 드림볼이 대리그조차 박살낸다 일시합 완전연소!!)[야구왕 펑키]

로만 : 라는 식으로 완전 흥에 넘쳐서...

구다오 : 아뇨 그런 발언은 한적없어요! 멋대로 해석을 넣지 말아주세요

로만 : 그래서...

(구다오 : 이걸로 다트가 뉴질랜드 앞바다에 꽂히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들 르뤼에의 형용하기 힘든 그랜드 오더 이행 상태가 될까요? 이히히히히)[크툴루 신화]

로만 : 라던가 말하기 시작해서...

구다오 : 말안했어!!! 것보다 어미가 이상하게 됐잖아?!

로만 : 뭐 실제로 다트는 대 폭투! 세계지도 구석에 덤으로 실려있던 달에 꽂혀버렸단 말이지... 그래서

(마슈 : 어머 선배도 참 허세부리다 가장자리를 노려버린다던가 너무 거물이라 감동했어요! 멋져! 안아줘! 은하의 저편까지!)[마크로스F]

(구다오 : 그런 것 보다도... 그 안경 어울리네 마슈!!)

(마슈 : 아... 선...배!)

로만 : 라는 대화를

마슈 : 안했어요! 안했어요!

공명 : 뭘 하는건가 자네들은...

마슈 : 흐...흠, 조사한 결과 인류가 월면에서 활동하는 IF의 가능성... 단말세계가 있던 것은 예상외였습니다. 버추얼 머신 기동 후에 눈앞에 펼쳐진 월면의 풍경도 예상외였습니다... 그렇지만 설마...

구다오 : 응.. 설마

공명 : 설마.. 말이지

- Fate/Grand Order 앤솔로지 드라마 CD : The blue bird -

구다로 : 버추얼이 아니잖아!!!!!!!!!

마슈 : 정말로 레이시프트 해버렸어요!!

로만 : 어떻게 된 일이야 다빈치쨩!

다빈치 : 다빈치쨩은 하나도 잘못한거 없다빈치!

로만 : 뭐어?

다빈치 : 복잡하게 뒤얽힌 현대사회에 날카로운 메스를 대어 여러가지 수수께끼나 의문점을 철저하게 규명하려고 했을뿐이다빈치! 천재는 언제나 이해받지 못한다빈치!

구다오 : 뭡니까 그 어미는.. 귀여운 척 해서 얼버무리려고 하는겁니까?

공명 : 일단 석병팔진으로 저주해도 되나?

다빈치 : 켁... 공명... 알겠어 알았다고.. 네이네이 내가 문제 다 내 탓이지!! 너무 천재적이라 어느새 발명품에 어느새 다른세계로 레이시프트 할 수 있는 기능까지 달아버린 

다빈치쨩이 나빴어요~다

마슈 : 위험했어요, 무심코... "그럼 세계는 폭력으로 지배되어 징이 밖힌 옷을 입고 갸하하하 라며 웃는 이상한 세계에서 노인의 볍씨를 지키고 싶어요~"라던지 말했다면 터무니 없는 

장소로 레이시프트했을 위험성도 있었던 거군요(북두의권)

구다오 : 오히려 "V8 칭송하며 입 주변에 은색 스프레이를 세차게 뿌리는 임모탄한 세계로 가고 싶어요!"라던가 말하면 더욱 심한 꼴을 봤겠지(매드맥스)

공명 : 너희들...그 두 세계는 그다지 다를게 없으니까 말이지...

구다오 : 하지만 심하다고 할까 뭐랄까 원래는 버추얼 훈련이니까 아예 물도 공기도 없는 움푹패인 지형만이 펼쳐진 심각한 극한상태에서 특훈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네...

라는 전망으로 달이라는 곳에 와 봤지만

구다오 : 엄청나게 테라포밍 진행 되어있는거죠? 여기!!

마슈 : 낡은 목조로 된 교사, 흩날리는 벚꽃나무들, 깨끗한 노을빛으로 물드는 하늘... 굉장해요... 어딜 어떻게 봐도 일본의 시골 풍경이에요

공명 : 허나 위치 좌표는 틀림없는 월면 그것도 뒤쪽이다, 달로 도망친 나치가 비밀기지를 만드는 영화라면 있었지만 설마 일본이 달의 뒤에 이런 학교를 만들고 있는 세계선이라니... 어떤 역사를 따라가면 이렇게 되는거냐?[아이언 스카이]

다빈치 : 초 거대 잠수함대를 만들고 기상의 한계를 다하여 더욱 좋은 패배를 계획하면서도 독일에게 압승한 세계의 일본일까냥?[침묵의 함대]

구다오 : 어쨌건 달이라는 느낌이 너무 없어요! 뭔가 이렇게 대포로 펑! 같은 느낌의 달나라여행이라던가[달나라여행], MOON이 LIGHT한 마일드라던가[문라이트 마일드], 공상의 마스터가 제노그라시아!하는 무언가 라던가 없는겁니까?[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

로만 : 마지막껀 달이 부서지니까...

다빈치 : 그리고 달이라고 하면 2조엔 이상 들여서 만든 로봇으로 반야심경을 외우면 공중에 뜨는...[더 문]

로만 : 그런 유쾌한 로봇은 없다고 할까... 발명하면 안되니까 말이지!!

다빈치 : 체엣...

구다오 : 엇! 마슈 봐봐!

♪~♪~♪~♪~♪~

구다오 : 제 1 테라포머 발견!! 

마슈 : 괜찮을까요? 겉보기엔 갑자기 목을 부러뜨리러 와도 위화감 없어 보이는데요...[다트여행 + 테라포마스]

구다오 : 뭔가 콧노래를 부르며 학교를 청소하고 있고... 그렇게 위험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토 : ♪~♪~♪~♪~♪~ 우~파~~니~~샤드!

마슈 : 저건... 아마도 우파니샤드의 테마송이네요

로만 : 어? 인도의 우파니샤드 철학에 테마송같은게 있었나?

가토 : 응?

구다오 : 앗! 눈치채였다 이쪽으로 온다!

로만 : 위험해! 도망치는게...

구다오 : 이미 늦었어!!

- 다가오는 가토 -

가토 : 푸하하하하! 그렇겠지 그렇겠지 이렇게나 덕이 높은 존재가 돌연히 눈앞에 현현해서 설마 "여기는 니르바나인가"하고 당황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자신에게 남아있는 아가티야 카르마를 소멸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르한트는 니르바나에 도착하고 나서야 안 거 아니었어? 진짜로?" 같은? 허나 안심하거라 소생은 여기에 있다! 할렐루야~~!

마슈 : 뭘까요? 미래어인가요? 

구다오 : 아니라고...생각...해?

마슈 : 하지만 그의 말이 전체적으로 이해되지 않아요!

가토 : 호오~ 이해되지 않는다고? 그것이 [팔고] 중 하나인 [오음성고]다 그야말로 [일체개고]로구나 허나 안심해라! 신은 넘을 수 있는 시련만을 준다는 '초S'거나 거짓말 하면 바늘 1000개 들고와도 필요없다고 호데리노미코토가 말하고 있지! 그리고 원망받지 정말로 이 세상은 나무아미타불이구나!!! 아~멘!

마슈 : 선배 이거 쿨링오프됩니까? 어느 메이커에 소송 절차를 밟으면 됩니까?

구다오 : 아~ 기다려 마슈, 어떤 상황이라도 인사는 중요해! 우선은 자기 소개를...

가토 : 흠! 물어본다면 대답해주마 소생의 이름은 가토 몬지! 온갖 신학을 주파하고, 온갖 진리에 도달한 슈퍼 구도승이다! 불러만 준다면 즉! 탁! 발! [은하선풍 브라이거]

구다오 : 아...예 우리들은...

가토 : 대답하지 않아도 좋다 거기의 계집은 서번트인거지?

로만 : 서번트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인식할 수 있다고?

가토 : 그렇다면 그대 또한 이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헤매는 성배를 원하는 자로군

공명 : 성배라고!!

로만 : 기다려봐! 너무 허둥지둥거려서 확인 못 했지만... 정말이다... 엄청 미약하긴 하지만 확실히 성배로 보이는 반응이 너희들 바로 근처에 있어

다빈치 : 호오~ 호오~ 이것은 예상치 못한 그랜드 오더일려나?

구다오 : 성배가 있는건가!!

가토 : 있다!

마슈 : 대체 어디에?

가토 : 글쎄? 소생도 상세한 일까지는 모르지만 저기에서 들어갈 수 있는 던전의 깊은 곳에 간다면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구다오 : 닥터!?

로만 : 그래 확실히 들었어!! 이것은 전화위복이랄까 소 뒷걸음 치다 쥐잡는 격이랄까 의외의 그랜드 오더의 발령이네!

공명 : 있다고 들은 이상은 회수 할 수 밖에 없겠지... 나도 군사로서 여기서 가능한 한 서포트하마

구다오 : 그래 든든해!

마슈 : 선배

구다오 : 응! 가자! 마슈, 우리들은 던전공략 따위에 지거나 하지 않아!!

마슈 : 예!!!

구다오, 마슈 : 우오오오오오오오

- 잠시 후 -

구다오, 마슈 : 우오오오오오오오옷!!!!!

구다오 : 던전에는 이길 수 없었어!![19금 망가(O지에는 이길 수 없었어)]

가토 : 오~ 빠른 귀환이로구나

구다오 : 잠깐! 잠깐 기다려 봐! 전투 방법이 너무 달라!!

마슈 : 경솔했어요, 세계관이 다르단 것은 전투 시스템도 다르다는 말이군요. 저희 쪽은 좀 더 이렇게 퀵! 아츠! 버스터! 입니다만

로만 : 보고 있던 느낌으로는 확실히 그 세계에선 방식이 다른 듯 하네 뭐라고 할까... 이렇게 큐트, 쿨, 패션이란 느낌?[신데마스]

다빈치 : 아니 보컬! 비쥬얼! 댄스! 인게?[아이마스]

구다오 : 어택! 가드! 브레이크야!

타마모 : 이것 참 이야기대로 유쾌한 분과 통신하고 계시네요

로만 : 어라? 누구인거야 그 여성은?... 아니! 서번트!

타마모 : 네~

구다오 : 아 그게 던전에 들어가서 얻은 유일한 수확은 그녀들과 합류한거야

마슈 : 이 사람들도 이 세계에서 성배를 찾고있는...듯 해서

타마모 : 저는 서번트계의 양처영령 타마모입니다. 그리고 옆에 서 계신 이쪽의 가련한 여성이 이유있어 과묵한 주인님... 아니 마스터입니다

공명 : 흠~? 화면을 보니 입은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만... 과묵하기 보다는 소리가 작은 건가... 입술의 움직임으로 무슨 말 하는지 알 수 없는 것도 아니군...

로만 : 오오! 독순술이네!!

공명 : 어디보자, 나의... 이름은... 프란시스코... 자비...

로만 : 정확한거야!? 그 독순술은? 정확한거 맞아!?

다빈치 : 랄까 저 여자애의 복장 안경에 스쿠미즈 니삭스라니...

공명 : 이것도... 전부... 타마모라는... 녀석의... 짓이다...[가면라이더555]

타마모 : 데헷~★

가토 : 사지로 향하면서도 굳이 경장으로 임하는 정신은 그야말로 우행! 저 사신행 보타락도해 같이 매우 휼륭하도다! 그리하여 이번 수확은?

타마모 : 아, 응원단장 가토씨? 보시는 대로에요, 던전 안에서 쩔쩔 매는 페어를 발견해서 구조한 정도... 사쿠라 미궁 주파는 커녕 성배 획득도 꿈속의 꿈의 단계네요~

구다오 : 맞다! 그거! 성배다! 이 앞에 있는건가?

타마모 : 있고말고요 달의 크기에 필적하는 거대한 포토닉 결정으로 구성된 마술적 양자 컴퓨터로 외계문명에 의한 태양계 최고의 이물로 취급당하는 그 성배 말씀하시는거죠?

구다오 : 뭔가 우리가 찾고 있는 성배랑 다른데! 상당히 다른데!?

로만 :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그러니까 타마모씨라고 불러도 될려나?

타마모 : 물론이지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당신의 이름... 아직 듣지 못 했습니다만?

로만 : 아 그건 실례했네... 미안해 나는 로마니 아키만, 로만이라던가 닥터라고 불러도 좋아 그리고 남은 건 다빈치쨩이랑...

공명 : 어째서인지 나는 공명이라는 걸로 되어있지

타마모 : 어머! 공명님이라고 하면 그 초! 유명한 제갈공명이십니까?

공명 : 뭐, 특수한 사례지만 그렇게 되는군

타마모 : 그 "하와와! 적이 와버렸어요!"의 공명? [연희†몽상]

공명 : 그건 말할거라고 생각했다

타마모 : 그 히미코에 대응하여 일렉기타를 켜서 대응 한걸로 유명한 공명? [소설 : 제갈공명 대 히미코]

공명 : 그쪽은 예상못한 보케다!!! 랄까 어디의 정신나간 공명이냐 그건

로만 : 대충 자기소개도 끝난 김에 그 던전의 끝에는 우리들이 원하는 성배는... 없는 것 같네?

구다오 : 절대로 라고는 못 하지만 같은 이름의 유사품인 것 같고...

타마모 : 던전에서 도망쳐 돌아갈 때 들은 그 쪽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럴싸한 이물이나 변인은 본 적도 느낀 적도 없네요

뭣하면 또 한번 던전에 들어가실래요? 아 제가 먼저 들어갈테니 나중에 들어오셔서 합류해주세요

이유? 봐요~ 저는 일단은 Evil속성인지라 Good이랑은 같이 던전에 못 들어가는 겁니다[위자드리]

공명 : 어디에서 들어 본 시스템이구만

마슈 : 저기... 그럼 저희들은 어디로 향하면 되는 걸까요?

가토 : 조고각하로군 

마슈 : ?

가토 : 타인에게 깨달음을 추구하지 말고 우선 자신의 본성을 잘 바라보아라 전하여 타인에게 도리를 말하기 전에 

우선 자신의 발밑을 보고 자기반성을 할 것 즉 발밑을 조심하라는 의미이며 우선은 가까운 것에 신경을 쓰라는 말이다

로만 : 즉... 뭐라고?

공명 : 그렇군, 우리들의 도리와는 다른 세계이니 성배의 형태도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건가...

가토 : 그렇다!

다빈치 : 과연!

로만 : 그러니까 즉...

공명 : 즉 성배를 어떻게 회득하느냐...라는 과정자체가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과 현저하게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거다

타마모 : 어라? 마스터? 왜 그러세요?

공명 : 응? 뭐라고, 어쩌면... 찾고 있는 것은... 가까이 있을 지도... 몰라...?

흠 나도 그 가능성이 극히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구다오 : 그렇구나, 말하자면 성배는 던전 깊숙히 있는게 아니라 가정 처음에 도착한 이 교사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마슈 : 전투를 하지 않아도 손에 들어온다는 말인가요? 탐색입니까?

공명 : 뭔가의 플래그를 세우는 걸로 자동적으로 출현할 가능성도 있지

다빈치 : 플래그 세우기...아! 불이 붙은 양초를 띄워놓은 펄펄끓는 기름목욕탕에 일정시간 동안 들어가 있는거 라던가?[돌격! 남자훈련소]

구다오 : 그 이야기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어!

타마모 : 그렇군요, 가토씨 해주세요!

가토 : 하하하 이 여우, 즉 소생을 죽이려고 하는 거로군?

마슈 : 학교... 플래그... 설마 두근거리는 상황이 플래그가 되는 거 라던가

다빈치 : 좋네! 그거, 벽쾅이라던가 도서실에서 같은 책에 손을 뻗다 우연히 닿는다던가!

타마모 : 그렇군요, 가토씨 하지 말아주세요!

가토 : 물론! 그런 짓은 셋쇼인년으로 충분하다!

구다오 : 하지만 그런 진부한 상황이나, 마치 TV방송 같은 전개같은 게...

타마모 : 아! 이 세계에는 가끔씩 시청거부가 불가능한 강제방송 프로그램 CC채널~ 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세계인지라 TV방송같은 전개는 OK 아닐까요?

구다오 : 진짜냐! 어떻게 되어 있는 거냐! 이 달나라!

타마모 : 아뇨... 어라!? 아! 어쩌면!?

마슈 : 어쩌면?

타마모 : 미콩! 이 세계만의 것이라면, 저 하나 생각났어요!

구다오 : 정말이야!?

타마모 : 예~

로만 : 그건?

타마모 : 그건... 마음의 벽을 파괴한 너머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빈치 : 그렇군! 역시 메모리얼이 도키메키 해버리는 시츄에이션으로 마음의 플래그를...[도키메키 메모리얼]

타마모 : 아뇨... 두근거린다던가 아니던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다빈치 : 물리적으로...

타마모 : 물리적으로 부수는거에요

다빈치 : 부순다?

공명 : 뭐? 내가... 사용하는... 코드 캐스트... 만색유채...로 벽을... 파괴... 할... 수... 있어요... 극동 밀교계의 마술이라고!?

로만 : 그렇구나... 지금의 대화를 참고로 재조사해봤어... 응... 마슈 들어줘

마슈 : 네

로만 : 성배는... 너의 안에 있어...

마슈 : 네?

로만 : 이 세계선에 현현했을 때의 사고라던가 부작용 같은 거겠지.. 너의 안에 성배...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희미하지만...

       마력의 덩어리가 들어왔거나 구현화 한 것 같아

마슈 : 네? 네!?

구다오 : 스스로 못 꺼내는 거야?

마슈 : 무리에요! 있던 것 조차 눈치채지 못했었는데

타마모 : 아~ 꺼내는 방법은 말이죠~ 간단하답니다~

마슈 : 그런겁니까?

타마모 : 예, 간단히 말해서 마음의 벽의 파괴방법은~  

가장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소녀의 비밀같은 부분을 폭로하는 것으로 파괴됩니다☆

마슈 : 예?

타마모 : 파괴☆ 됩니다☆

마슈 : 네에~~~!!??

공명 : 미안, 너희들의 상식이 너무 익센트릭해서 이해가 따라가지 못 하는데... 그러니 구체적으로는

타마모 : 그거야 H한 상황에 빠뜨려서

마슈 : 싫어어어어어엇!!!!

구다오 : 타마모? 좀 더 손대중이라고 할까...

마슈 : 선배에~~~

구다오 : 응 좀 봐주라... 하다못해 아까 전의 두근거리는 상황으로 공략한다... 같은 형태를 취한다던가...

다빈치 : 아~ 떨어뜨린 손수건을 주워 사이좋게 되서 생일에는 축하의 자수를 보내고 2인 3각으로 두근거리는 밀착감! 이라던가?

마슈 : 아... 그... 그런거라면... 부디...

로만 : 머리카락에... 고구마스틱 붙어있어... 라던가?

마슈 : 닥터는 다물어주세요

로만 : 옙...

가토 : 마음 속에서 하룻밤 만에 호류지가 세워져버렷! 라던가?

마슈 : 어째서 승직에 종사하는 사람까지!? 이런 이야기에 끼어들고 있는겁니까?

가토 : 어리석긴! 무슨 말을 하는건가! 그 고명한 승려 잇큐 소준을 칭송하는 테마송도 좋아좋아좋아라고 연호한 끝에 사 랑 하 고 있 어!라며 사랑으로 범벅이 되어 있지않은가! 그야말로 아가페! 무상의 사랑이자 불후의 사랑이자 사랑이 많으니까 제우스도 바람피지! 이것에는 헤라도 빡치지!![애니메이션 : 잇큐상]

타마모 : 상황이 싫다면 적어도 겉모습부터 시작하면 어떠신가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금부터 매점에 안경과 스쿠미즈와 니삭스를 사러가도록 하죠

가토 : 자네... 번뇌 전개로군

다빈치 : 흠... 냉정하게 생각해봐 현재 의상으로도 배꼽이 나와있는데 오히려 노출이 줄어들잖아!!

마슈 : 어딜 냉정하게 생각하고 있는겁니까? 배꼽은 나중에 무장추가로 가려질 예정이니까요!

다빈치 : 어? 가리는거야? 덮어지는 거야? 장래적으로는 전신 타이즈가 되버리는거야? 성조기 무늬의?

공명 : 왜 굳이 성조기 무늬인거냐?

다빈치 : 메인무장이 방패인 시점에서 그녀는 충분히 아메리칸 코믹스 히어로 요소가 있잖아?[캡틴 아메리카]

공명 : 꽤나 조잡한 아메리칸 코믹스 구분이네!

가토 : 음... 개를 용접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구다오 : 네! 빗나가고 있어! 이야기의 주제가 성대하게 빗나가고 있으니까 말이지!

타마모 : 아~ 진짜 귀찮네... 주인님 역시 코드 캐스터로 한방에 펑!하고 해치워주세요

마슈 : 잠깐!

타마모 : 괜찮아, 괜찮아 조금 죽을정도로 부끄러울 뿐이니까

마슈 : 죽을 정도의 부끄러움이라던가... 들어본 적도 없는데요?

타마모 : 무사의 정이올시다, 거기있는 그에게는 들리지 않도록 저쪽에 있는 방에서 상냥하게 비밀을 폭로해 주겠소~ 그렇죠? 주인님?

공명 : 뭐... 좋지 아니한가, 좋지 아니한가

로만 : 진짜로 맞는거야? 그 독순술?

타마모 : 안심해주세요, 최종적으론 더블피스하는 정도로 될 뿐이랍니다~

마슈 : 아무런 안심도 안되요!

로만 : 응... 적어도 통신은 OFF로 해둘테니까...

마슈 : 어째서 이렇게 신체가 굳어있는 겁니까? 저! 엇! 뭔가 파렴치한 복장을 한 여우귀의 서번트가, 안경 스쿠미즈 니삭스의 여자아이가 다가오고 있어요

선배! 선배에!!!!

 으아아아아아아아아

- 잠시 후 -

로만 : 수고했어~ 수고했어~

다빈치 : 참으로 터무니없는 훈련이 되어버렸네~

공명 : 뭘 잘했다고 그런말은 하는거냐

마슈 : 아하하... 저는... 죽을정도의 꼴을 겪었습니다... 이제 틀렸어요~

구다오 : 마슈...

다빈치 : 이 아이 절망한 얼굴로 더블피스하고 있어...

마슈 : 설령 동성간이었다고 해도... 아주 간단히 행해지는 지독한 행위에 마슈의 마음은... 이미 너덜너덜해요... 사라진다면...

빛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싶어요...[죠죠의 기묘한 모험/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구다오 : 아니... 응! 마슈 들어줘

마슈 : 선...배?

구다오 : 이번 사건을 통해서 난 소중한 것을 하나 찾아냈어

마슈: ?

구다오 : 그래! 여러군데를 찾아 돌아다녀도 정말로 소중한 것은 실은 바로 옆에 있는거야 마테를링크의 동화에서도 그렇듯이... 파랑새는 가까이에 있는거야

마슈 : 그 말은...

구다오 : 앞으로도 내 곁에서 힘이 되어줘 마슈!

마슈 : 선배!

구다오 : 그래...! 마슈 그 안경 어울리네

타마모 : 음음~ 어울리네요~

마슈 : 어? 어라?

가토 : 음! 사이가 좋다는건 아름다운 것인가

구다오 : 콜록 콜록! 교수! 이건 대체?[MMR]

공명 : 응, 자네들이 이쪽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어째선지 그들도 이쪽으로 전이해 온 것이다

구다오 : 왜!? 전이 왜!?[닌자 슬레이어]

타마모 : 아니 그러니까 던전에서 귀환할 때 그쪽의 상황을 자세히 들었잖아요? 그렇다면 "주인공 속성으로서 내버려둘 수 없어!"

라고 우리 마스터가 말하기 시작해서 이번 성배의 소원을 [이쪽으로의 전이]라는 형태로 이룬거랍니다

공명 : 흠... 괜찮아... 맡겨줘...

다빈치 : 우와! 역시나 만능이구나 성배라는건

타마모 : 여러분과 헤어진 이후에도 가지각색의 모험과 고난이 있어서... 그것들을 넘어서서 드디어!라는 상황에서의 결단!

양처 영령으로서는 절실히 따를 뿐 인데다  뭐, 주인님 공략이라는 본편 내용전에 산뜻하게 서브 시나리오를 소화하는 겁니다

구다오 : 서브 시나리오 취급이냐...

타마모 : 그리고 이쪽 세계에서 레벨 80까지 가면 호화현란한 저로 죠그레스 진화 할 수 있다고 들은지라...[디지몬]

구다오 : 얼마나 소재를 요구 할 생각이냐

로만 : 제일 중요한 건, 가토씨! 어째서 당신까지?

가토 : 소생의 경우에는... 보라! 거기의 공명님과 같이 영령의 그릇으로서 소환되는 걸로 이쪽으로 오는 것이 가능하였다!

공명 : 바보같은! 나와 같이 영령을 깃들인 매개체로서의 소환이라니!? 도대체 누가? 설마 엔노 오즈누와 같은 실력파도 아닐테지만 현장 삼장같은 거라면... 웃을 수 밖에 없군...

다빈치 : 삼장법사라면 그거지? 근두운을 타고 돌아다니며 입에서 불을 뿜고 물을 조종한다고 하는...

구다오 : 전부 섞여있어! 전부 섞여있으니까 그거! 그 3개의 힘을 모두 지닌 삼장법사는 다른 캐릭터니까!

타마모 : 좀 더 알기 쉬운 외견적 특징이 있으면 좋을테지만...

구다오 : 외견의 특징? 음...빠오지스님처럼 머리를 가르면 안에서 불상이 나온다던가?

타마모 : 그거다! 가르자!!!

가토 : 악! 악당이냐 네놈들은!!

구다오 : 아 그럼 가슴을 갈랐더니 불상이 나오는 타입!

공명 : 잠깐! 그건 라훌라상이다 실제 이름은 라훌라로 붓다의 아드님이니까 말이지 덕망높다고!

타마모 : 가르자!

가토 : 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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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생각지도 못한 모험이나 생각지도 못한 동료와의 만남을 낳고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저와 선배의 거리도 ....것 이었습니다... 

그렇죠? 선배? 저도 깨달았어요 네, [등잔 밑이 어둡다] 정말로 소중한 것은 의외로 바로 옆에 있는 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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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 에잇 네 녀석들 제멋대로 해대기는...

다빈치 : 어떻하지? 이젠 그냥 활로 막 쏴서 '성 세바스티아노'라는 걸로 해둘래?

가토 : 모나리자아아아아아~

결국 가토는 무슨 영령이 빙의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