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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 前 IAEA 사무총장 "한국 원전 기

이웃(125.187) 2021.03.14 1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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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엘바라데이 前 IAEA 사무총장북한·이란 핵무기 개발은 체제 불안정 때문원자력 평화적 이용위해 국제 공조 강화해야◆ 에너지미래 포럼 ◆ 한국을 방문 중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 사무총장은 "북한과 이란이 핵 보유를 시도하는 것은 자국 내 체제가 그만큼 불안하기 때문"이라며 "핵 보유 도미노 현상이 우려되는 만큼 국제사회가 핵 확산을 막기 위해 협조체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엘바라데이는 8일 열린 '2012 에너지미래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에 앞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최근 10년 동안 국제사회는 북한ㆍ이란의 핵 방문운전연수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엘바라데이는 2005년 핵 에너지가 군사적 목적에 사용되는 것을 막고 평화적 목적에 이용될 수 있도록 강남역왁싱노력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무해지환급형보험이후 탈 원전 움직임이 확산 중인데.▶화석연료는 현재 인류의 가장 큰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고유가라는 경제적인 문제와 기후변화라는 생존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나가야 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신재생에너지의 도입을 촉진했지만 현재의 기술력 수준을 감안하면 화석연료와 신재생에너지 사이의 간격을 메워줄 수 있는 에너지원은 원자력 발전뿐이다. 독일과 스위스가 탈 원전을 선언한 반면, 한국 보험비교사이트프랑스 중국 미국 등은 계속 늘려가는 추세다. 대부분의 국가가 원전을 유지하거나 늘리고 있다.-원자력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각국이 운영 중인 원전에 대해 엄정한 어린이보험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전력 생산이든, 군사적 시설이든 그 목적에 상관없이 가동 중인 모든 원전과 핵 관련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 검사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 폐기할 필요가 있다면 반드시 폐기하는 단호한 결정이 수반돼야 한다. IAEA가 내놓는 원전 안전기준이 현재 권고사항에 불과한데 이를 의무사항으로 강화해야 한다. 핵 관련 시설 검사를 자국에서 하는 게 아니라 IAEA와 같은 공인된 국제기구에서 해야 한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물류회사이후 IAEA 소속 핵 전문가들이 직접 검사하고 있다.-원자력 안전과 핵안보는 어떻게 다른가.▶원자력 안전은 자연재해나 기술적 고장 등 원전 사고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고 핵안보는 핵무기의 사용이나 확산을 막고, 핵물질을 탈취해 군사목적에 이용하는 핵테러를 방지하는 개념이다. 원자력 안전은 '기술적'인 문제인 반면 핵안보는 '정치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원자력 안전의 경우 원전의 안전기준과 원전 운영자의 책임 강화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핵안보는 국제 정치와 관련이 있어 더 복잡하다. 한 국가가 핵무기를 가지려고 한다면 도미노처럼 다른 국가들도 핵무기를 가지려 할 것이다. 모두가 포기하지 않는 한 핵무기 경쟁은 끝나기 어렵다.-북한ㆍ이란의 핵 보유 방지가 국제사회의 큰 이슈인데.▶북한이나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두기보다 그들이 핵을 원하는 원인을 분석하는 게 더 중요하다.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해결책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나라가 핵을 가지려는 이유는 국가안보가 보장되지 않는 체제 불안감 때문이다. 지난 10년 동안 북한과 이란의 강남브라질리언왁싱핵문제를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좀 더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북한과 이란이 국제사회와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야 한다.-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극대화하려면.▶하루 평균소득이 2달러도 안 되는 극빈층이 전 세계에 약 30억명 존재한다. 이들 중 상당수가 경제발전의 과실을 공유하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다. 중국 인도 등 신흥 개도국의 경제발전으로 에너지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반면 에너지 확보와 관련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원자력은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사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막아야 평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의 원전 운영은 안전한가.▶UAE에 200억달러 규모 원전을 수출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원전 건설과 운영은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고 축적된 경험이 필요하다. 자국도 아닌 다른 나라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은 한국의 원전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정부가 원전 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려간다고 들었다. 화석연료 자원이 거의 없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는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이달 26~27일 서울에서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데.▶9ㆍ11 테러 이후 각국의 안보 의식이 어린이보험비교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장한 핵안보는 신촌맛집국제 사회의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테마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북한과의 군사적 대립에 직면해 있는데 이번 핵안보 정상회의를 통해 한반도의 특수성과 북한핵의 강남역왁싱적절한 관리를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前 IAEA 사무총장은 누구△1942년 이집트 카이로 출생 △1962년 카이로대(법학과) 졸업 △1974년 뉴욕대 박사(법학과) △1980년 유엔훈련조사국 상임위원 △1993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부총장 △1997~2005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2005년 노벨평화상 수상 △2007년 건국대 명예정치학 박사[안병준 기자]▶ [화보] 조은숙 `헐크 복근` 공개 “세 아이 엄마라니…”▶ 직장인 33세男, 저축성보험 땅치고 후회한다며▶ 노무현 딸 美아파트 의혹, 계약서에 누가 사인을▶ "K9, BMW 닮았다" 지적…기아 디자이너 `울컥`▶ 이대호 홈런,세이부전서 2점포▶ ‘녹색전사’ 김정우, 닥공에 녹아 들지 못했다▶ [화보] 타임지 선정, 역대 10大 누드 표지 순위[ⓒ 매일경제 & m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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