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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경련 '투자

이웃(125.187) 2021.03.15 0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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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0조4천억 투자·13만6천명 고용정부 1월 발표와 대동소이 "이게 한계"4대그룹 총수 3월 회장단 회의 또 불참【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4대그룹은 물론 10대그룹 총수들이 대거 불참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3월 회장단 회의가 사실상 알맹이 없이 끝났다. 120조원 투자와 13만명 신규고용 방침을 내놨지만 지난 1월 정부와 간담회에서 밝힌 수준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최근 거세진 정치권의 대기업 길들이기 등 반기업 정서가 팽배한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무게 후비루있는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계의 갈증을 해소할 만한 언급은 없었다. 8일 전경련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월 회장단 회의를 열고 "30대 그룹이 전년보다 9.6% 증가한 사상 어린이보험최대 규모인 120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채용도 지난 해 보다 3.6%를 늘려 사상 최대인 13만6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의 발표만 보면 투자 규모나 무해지환급형보험채용이 새로운 것 같지만 이는 지난 1월12일 지경부와 30대그룹 사장단 간담회 이후 발표한 내용과 큰 틀에서 변화가 없다. 전경련도 이를 의식해 투자와 고용 계획에 대한 참고자료를 별도로 냈을 정도다. 1월에 30대그룹이 정부(지경부)와 논의해 발표한 내용은 올해 151조4000억원을 투자(전년대비 12.3%↑)하고 12만3000명(전년대비 2.2%↑)을 새로 채용한다는 것이었다. 반면 전경련 회장단이 이날 발표한 내용은 120조4000억원(전년대비 9.6%↑) 투자, 13만6000명(3.6% ↑) 신규 채용이다. 이중 고졸 신규 채용은 전년보다 10.6% 늘린 4만1000명 규모다. 수치로만 보면 1월 정부 만성설사발표 당시보다 투자는 줄고 고용은 늘었다. 하지만 투자의 경우 정부가 자본, 부동산 등 기타, 해외 투자 등을 더한 것이고 전경련은 이를 뺀 순수 국내 투자 숫자다. 같은 내용이라는 말이다. 신규 고용 역시 그동안 그룹별 변경 내용 등을 감안해 수정된 것일 뿐이다. 고졸 채용의 경우 1월 정부 발표에는 지난해 3만4860명에서 올해 3만7261명으로 6.9% 늘리기로 했었다. 그새 변경된 수치만 적용한 셈이다. 이승철 전경련 전무는 이에 대해 "우리는 지경부와 달리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 등 순수 국내 투자만 포함했다"며 "채용 규모는 그룹별 조사가 2월에 끝나기 때문에 지경부와 수치가 다른 것이다. 시기적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의 공세에 대한 대응도 원론적 수준에 그쳤다. 반기업정서를 에둘러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지만 총선을 한 달 앞둔 분양광고상황이라 재계로서는 운신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회장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성장 활력 약화로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반기업 정서 등 사회 계층 간 갈등이 심화돼 우려된다"며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합심 단결해야 하고 기업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신 회장단은 1월과 2월 이사회와 마찬가지로 고용과 투자를 다시 언급했다. 칼집에 넣었던 칼을 또 빼든 것이다. 진전된 것이라면 대기업이 간접 지원하는 베이비부머 재취업 지원뿐이다. 회장단은 "일자리 창출이 사회 갈등 해소와 견실한 경제성장의 핵심"이라며 "투자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수단이라는 점에서 휴대폰소액결제현금기업별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재취업 지원을 위해 대규모 취업박람회도 열기로 했다. 올해 재취업 지원 대상도 지난해(425명)의 두 배인 1000명으로 잡았다. 또 3월 중 발효되는 한미 FTA를 활용해 어린이보험비교서민들이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투자와 관련해 이 전무는 "30대 그룹 투자가 헬스케어나 바이어 등 신성장 동력 분야로 확대됐다"며 "골목상권보다는 최소한 미래 먹을거리와 관련된 투자가 늘어나는 등 질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의 포퓰리즘 본질을 우리는 일자리 확충 문제라고 보고 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고용불안 등 일자리 문제 해결로 보고 연세행복치과있다. 복지보다 괜찮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준용 대림 원두커피도매회장, 신동빈 롯데 암보험비교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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