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랑 노래방 가다 보면,

내가 절대음감은 아니고 음감이 좋진 않지만,

분명 2옥 솔을 쉽게 내지 못하는 사람이

2옥솔만 있는 구간은 평소처럼 어렵게 내다가,

2옥솔 2옥 미 2옥라.  이 정도로 구성된 구절?은 갑자기 2옥솔을 더 낮게 불른 뒤 2옥라를 확 내던데,

이렇게 본인은 냈다고 생각하면서, 힘든 부분일 때 음을 낮춰버리는 사람 많음?
주변에 노래 잘한다 소리 듣는 사람들도 가면 저런 경우가 너무 많길래
처음엔 왜 갑자기 음정을 안지키지? 하다가 지금은 하도 죄다 그러니까 내가 음감이 안좋아서 낮췄다고 생각하나? 싶어서..
그러면서도 지금까지도 헷갈리는 이유가 실음과 다녔던 아는 사람은 되게 힘겨워 하면서도 저 음정이 지켜진다고 느껴졌거든



그리고 또 2옥미~솔 의 음들을 여리게 내는 노래가사가 있으면, 사람들이 아주 여리게 비음을 쓰면서 부르는데,

내가 들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여리게,비음을 내서 그렇지 음정을 낮춘 것 같은데, 이런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