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와서 보니까 무너진애들 많다
너네 노래하는 꼬라지를 비유하자면

뿌리는 얕은데 가지는 100년된 나무 마냥 자라있다
그러곤 열매는 한개도 안맺혀있다

이말이 뭐냐면 제발 중음,고음을 어떻게하지 고민하지말고 제발제발 저음을 먼저 다져라

너네는 지금 성대접지,압력,후두포지션,공명을 논할 필요가 없다. 평소 화법부터 뜯어고쳐라

제발 평소에 화법부터 명확성과 전달력에 집중해라
말하듯이노래해라 라는말은 백프로 맞는말은 아니지만 기본베이스만큼은 연관성이 있다.

화법은 노래 비중 80프로 이상 연관이 있다.
평소 말하기를 할때도 전달력과 명확성이 없다면
결코 좋은 소리를 낼 수가 없다.

말하는 발성부터해라 스피치학원을 다니든
유투브를 보든 화법부터 뜯어고쳐라

그 상태에 음과 리듬을 넣으면 그게 노래다
호흡을 잡고, 풀고는 디테일에 한 부분인거지

호흡을 풀어낸다고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다

수강생들 보면 공통적인 문제는 호흡을 풀어낸다
마이크를 통해 나는 호흡소리를 카피한거라 하지만 실제로 노래할때는 의도적으로 한 부분에 뱉지않는 이상 호흡소리는 많이 안난다.

이 부분은 너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성대접지란거다
성대를 붙였는데 왜 호흡빠지는소리가 귀에도 들리냔말이다 근데 너네는 귀가 썩어문드러진건지

ㅈ같은 발상으로 호흡 다 빼면서 노래한다
그니까 얼마되지도 않는 숨통으로 호흡을 처음부터
끝까지 빼고 노래하려니까 2절부터 무너지는거다

그리고 후두포지션은 스피치발성만 잘되도 유지하기 쉽다. 한글 발음은 경구개를 쓰는 발음이라 혀의 움직임이 있는데 이를 이해한다면은 후두 포지션은 지키기 쉽다. 후두포지션은 혀와 연관이 된다.

공명은 성대의 진동? 개 좆까는 소리하지마라
호흡의활용부분이다. 비어있는 음료수병에 단소불듯 바람불면 훙 하고 소리가 울리잖아 어릴때 많이 해봤을테고 그게 공명인거다.

기본베이스를 잘 잡은상태로 흡기와 호기를 잘 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부분으로 호흡을 보낼수있다.
그게 공명이다.
다만 인두강,비강 하는거는 가르침의 편의성을 위해 하는말이지 추상적인 부분이라서 실제로 중고음역대를 낼때 비강,인두강에 동시에 공명을 넣는데 어떻게 인두강을 울려라고 할수있겠냐

그러니까 제발~~~~비성,두성,흉성 같은 소리를 획일화 시키는 말은 쓰지도마라~

더 세밀한 부분은 알려줘봤자
너네가 이해도 못하고, 저음도 안되기에 이만큼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