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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로시크, <바그라치온 작전에서의 전차, 기계화 부대 운용>-下

PK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0.16 10: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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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라치온 작전에서 전차, 기계화 부대의 전투 작전은 이례적으로 역동적이고 기동성이 넘쳤다. 소총병 부대들은 막대한 항공 지원과 포병 지원의 혜택을 바으며 돌파를 근접 지원하는 전차 여단, 전차 연대, 자주포 여단, 자주포 연대와 같이 돌파구를 뚫었다. 이 돌파는 제1 발트 전선군의 주공 축선을 제3 벨로루시 전선군의 북부 충격 집단에서 제일 성공적이었다. 소총병 부대들은 전차와 포병의 근접 지원을 받으며 작전 1일차 동안 적 방어선에 10~16Km 넓이의 돌파구를 뚫어 침투 제대가 성공적으로 기동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제3 벨로루시 전선군의 남부 집단은 모스크바-민스크 고속도로를 따라 공세를 시작했는데 곧바로 적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작전 2일차까지 적의 주 방어 구역을 돌파하지 못했다. 이 상황은 제5 근위 전차군과 제2 근위 전차 군단 운용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제1 벨로루시 전선군의 우익이자 북부 집단인 제3군과 제48군은 6월 24일에 공세를 개시했다. 적이 완강한 방어전을 펼침에 따라 그날 정오에야 적의 제1 방어선을 걷어내는데 성공했다. 이 상황 하에서 제4 전차 군단의 1개 전차 여단이 돌파 전투에 합류했다. 그리하여 적의 주 방어선을 뚫어낼 수 있었다. 이 상황은 소총병 부대가 제2 방어 지역을 돌파하는 걸 가능하게 해 줬다. 적 방어 돌파에서 전차 여단과 전차 연대 운용 특성은 적이 강을 끼고 구축한 방어선이 진격 지역일 때 근접 지원 전차들이 소총병 부대가 도하점을 마련하고 교두보를 구축한 후에 투입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경우는 예를 들면 제2 벨로루시 전선군의 제49군과 제1 벨로루시 전선군의 제3군에서 볼 수 있었다. 


전선군과 야전군 기동 집단의 전투 수행에서 가장 어려운 무대이자 전 작전 계획에 걸쳐 가장 많은 특성은 적의 방어 상태와 지형 환경이었다. 전과 학대 상황에서 훗혹 제파가 전투에 돌입하는 것은 계획과 다른 축선에서 진행되기도 했고 전선군과 야전군의 작전 기동로와 불일치하기도 했다. 


제5 근위 전차군은 원래 계획에 따라 보리소프 축선으로 투입됐지만 이 지역의 돌파를 맡은 제11 근위군과 제31군은 적의 완강한 방어에 돌파구를 뚫지 못하고 있었다. 제5 근위 전차군은 전선군 좌익으로 재집결해 기병-기계화 집단이 이틀 전에 뚫고 간 보구셰프 지역에서 전투에 돌입했다. 그 지역에서는 소총병 부대들이 종심 30Km 돌파구를 뚫어 놔서 제5 근위 전차군은 급격하게 적을 추격해 사전에 계획된 작전 지점에 다달아 제9 전차 군단과 합류했다. 


제11군의 후속 제파인 제2 근위 전차 군단은 특이한 방법으로 전투에 돌입했다. 제2 근위 전차 군단은 제5 근위 전차군과 같은 이유로 계획대로 전투에 투입되지 않았다. 작전 4일차에야 제2 근위 전차 군단이 투입될 환경이 조성되었다. 여기서 전차 군단은 야전군 우익에 집결해 20Km를 전진했다. 제2 근위 전차 군단은 스타로셀례 축선에서 급격한 공세를 실시했다. 


제10 전차 군단의 전투 돌입에도 현저한 문제가 부상했다. 드루트 강의 도하점 하나가 적에게 파괴되고 준비 포격이 적에게 충분한 타격을 주지 못했기 때문의 작전 1일차의 전투 돌입은 성공적이지 못했고 심각한 손실을 냈다. 이 이유 때문에 작전 2일차에는 전차 여단들이 줄지어서 도로 하나만을 통해 기동해야 했다. 


우리의 관점에서 코벨-루블린 지역에서 제2 전차군의 전투 수행에 특히 관심을 보여야 한다. 전선군 사령관과 참모들은 전투 돌입선과 돌입 사간을 결정하며 능숙하게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임무를 할당했다. 제2 전차군은 제11 전차 군단이 3일 전에 서 부크 강에 만들어놓은 교두보에서 출격해 전투를 치른 70Km 종심의 돌파구에 투입되었다. 이곳에서의 교전은 후속 부대 작전에 좋은 효과를 줬다. 이 전투를 루블린으로의 급격한 진격을 가능하게 해 줬다. 


후속 제파의 전투 돌입 성공은 대규모 포병, 공군, 공병 지원에 달려 있었다. 전선군들은 지원을 위해 3~5개 평사포나 중곡사포 여단을동원했고 2개 전투 공병 여단과 2~4개 항공 군단을 동원했다. 벨로루시 작전에서 전선군과 야전군이 후속 제파 운용 방법과 상황 분석은 전쟁 기간 동안의 전차, 기계화 부대 운요의 이론과 실제 발전의 중요한 단계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전선군과 야전군의 후속 제파들은 교범대로 적의 방어선을 온전히 돌파한 다음에 전투에 들어갔고 제5 근위 전차군, 제2 전차군, 제1 전차 군단의 경우 적의 작전술적 예비대도 무너진 다음에 투입되었다. 그 결가 기동 제파들은 적 방어 돌파에 투입되지 않았고 그에 따라 심각한 손실을 겪지 않은 체 전력을 유지하고 적의 작전술적 종심으로 파고들어가 급격하게 공세를 확대했다. 기동 제대와 침투 제대의 성공은 야전군과 전선군 기동 집단들이 끊임없는 연속적인 전투를 가능하게 했다.


전차군, 전차 군단, 기계화 군단은 전투에 돌입하며 적지 종심에서 작전을 수앻앴고 전체적으로 대부분 적의 대규모 집단을 포위하는데 동원되었다. 벨로루시 작전은 전차 부대 작전과 포위 작전의 형태와 방법으로 소비에트 군사술을 풍부하게 했다. 만약 적의 기본 전력이 주로 전술적 방어 지역에 틀어밖혀 있다면, 비텝스크 지역에서 그랬듯이 소총병 부대르이 전차 여단이나 전차 연대의 근접 지원을 받으며 포위할 수 있었다. 대규모 전차 부대는 이런 포위에 참여하지 않았다. 


보브루이스크에서는 이와 다른 환경에서 포위에 성공했다. 적 집단의 종심에서 비텝스크 지역을 볼 보브루이스크는 더 큰 도시였고 적은 방어 종심 70Km를 확보하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깊은 종심을 확보한 적을 단기간에 포위하기 위해 제4 전차 군단과 제1 근위 전차 군단이 제3군과 제65군의 제2 제파로 도원되었다. 전차 군단들은 배치 장소가 결정되자 소총병 부대와 함께 어려운 지형에도 적 방어선을 돌파했고 작전 4일차에 보브루이스크에서 서로 합류했다. 스탈린그라드 작전과 코르순-솁첸콥스키 작전과 달리 벨로루시 작전에서는 더 안정적인 전투선을 확보하지 못하고 전초선에서 싸웠지만 적지 종심에서 급격한 전과 확대가 가능했다. 이 사실은 적이 포위망 내부와 외부의 연결 가능성을 낮췄고 포위된 적들이 단기간 내에 섬멸당하게 했다. 


나치 중부 집단군이 민스크 동쪽에서 포위당함으로서 적의 전략적 전선에 엄청난 균열이 생겼다. 소비에트 군은 전쟁 이전의 서부 국경으로 급격히 진격할 수 있었다. 이런 상황 하에서의 결정적이고 지속적인 추격은 특히 중요했다. 전차, 기계화 부대들은 특별한 상황의 전투 작전을 수행하며 소총병 부대들이 구넝을 뚫을 동안 전차 부대끼리 서로 평행하게 진격하며 적의 주요 후퇴로를 따라갔다. 결정적으로 전차군의 전차 군단, 기계화 군단은 평균 하루 당 25~30Km를 진격하며 후퇴하는 적을 추격하고 적 후방에 진출해 후퇴로를 차단했다. 전차 부대와 기계화 부대의 작전술적 종심에서의 전투 작전은 예외적으로 역동성과 기동성이 넘쳤다. 이런 진격은 광대한 지역에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었다. 


벨로루시 작전 동안 소비에트 전차 부대의 장병들은 막대한 영웅주의와 용기와 기개를 보여줬다. 50,000명 이상의 전차와 자주포 승무원들이 훈장과 메달을 받았고 그중 가장 뛰어난 100명은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받았다. 민스크, 보브루이스크, 묘길료프에서 뛰어난 작전을 치른 제대들은 영광스러운 이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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