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은 너무 나태했던 것인가?

스펀지송 (119.75) 2011.11.23 19:49:09

조회 100 추천 1 댓글 1

러일 전쟁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서 여러 가지 상념이 든다.
조선의 운명을 놓고 벌이는 러일 두 국가의 피터지는 대결..
그런데 조선인은 대채 뭐하고 있는 것인가?
조국의 운명이 외세의 대결 속에서 결정되는 판국에서
대채 조선 정부와 국민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

일본인들이 조선을 식민지로 삼은 사실은 분명 한국인의 관점에서
사악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조선을 차지하기 위해 흘린 피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다.
무려 40만에 달하는 일본 젊은이들이 희생되어가며 이뤄낸 승리
10만에 달하는 일본 젊은이를 땅에 묻었다고 하는 가네코의 술회

반면 조선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칼을 쥐고 피를 흘려야 한다는 진리를 몰랐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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