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챔피언쉽 월드가 아닌 이스턴 챔피언쉽 월드였던 시절.

처음에 NWA의 산하 단체라고 들었음. 정말 평범한 인디 단체.

1993년에 방영된 처음 에피소드 끝까지 보기로 함. 하드코어해지기 전이라 좀 지루할 수도 있겠는데.

첫 에피소드부터 무려 테리 펑크가 아나운서로 나온다.

그리고 TV 챔피언쉽 토너먼트가 열릴 거라고 선언.

게다가 지미 슈퍼플라이 스누카까지 등장.

1993년 때면... 스누카 말년 때 아님? ㄷㄷ

동작 하나하나 힘겨워 보여서 눈물난다... 그래도 피니셔 슈퍼 플라이 스플래쉬로 웅장함을 보여줌.

누구세요?

동일인물임 ㅇㅇ 첫 에피소드부터 ECW 헤비웨이트 챔피언으로 나옴.

자꾸 앵기는 여자친구가 곤란한 샌드맨.

아무래도 성공한 남친 덕 좀 보려는 거 같다.

...

저 때도 존나 뻣뻣했다.

나름 스토리라인이 있는 편이다.

비열한 꼼수로 TV챔피언쉽 토너먼트에 승리하자 분노한 테리펑크가 참교육.

현여친에게 배신당하고 새여친을 얻은 샌드맨.

그리고 지미 슈퍼플라이 스누카가 초대 TV 챔피언이 된다.

ㄷ 왜 재밌음?

진짜 처음에는 인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단체인데 스누카, 테리 펑크, 샌드맨 같이 유명한 선수들이 조금씩 나오고 은근 볼만함.

단체 멸망까지 영상 다 찾았으니까 열심히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