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문에서 우연히 기사를 보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이번 일은.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을때 슈퍼주니어팬 여러분들의 경솔한 행동이 큰 문제였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질투심과 가수에대한 애정으로 김연아선수의 홈피에 악성글을 올리신것 같습니다.
어린마음에, 그런 글을 썼을거라는 것을 저는 분명히 인정하고 이해합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진실이 아니라는게 밝혀진 순간부터는,
저는 당연히 여러분들이 사과를하고 물의를 일으킨 가수 이특씨가 당연히 공개사과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라디오상이 아니라 엠넷에서 스쿨오브락이라는 프로그램에서라도 공개적으로 사과까진 아니어도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정도라도 알려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지 라디오상에서.
그것도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에서 잠깐 죄송하다는 말만 하셨으니,
그것이 자칫 김연아 선수의 팬분들에 눈에는 어물쩍 넘어가려한다는 인상을 받으셨을걸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에대한 것과, 슈퍼주니어팬 여러분들의 김연아선수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들에 대한
분노가 같이 함께 어울러져 서로 도를 넘는 욕설과 비방을 하게 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퍼주니어 팬분들이 아직은 어려서,(자꾸 어리다는 말을 수식하게 되 죄송합니다)
사과까지 했는데 또 많은 팬분들이 김연아선수의 홈페이지에 사과를 하는데
뭐가 더 문제냐면서 반발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채 어른이 되지 않은 김연아 선수에게 여러분이 쓴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큰 상처를 줄지
생각해보셨나요.
이특군이 받은상처도 물론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슈퍼주니어팬들처럼 10대층이 밀집되어 하나의 무리를 이룰정도로
김연아선수의 팬중에서는 크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수가 아니고 또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죠.
서로 분야가 다른 인물들 끼리 만났기 때문에 당연히 여러분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갈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쓴 자살해라, 다리 다쳐버려라. 그까짓 메달 우연아니냐.
이런얘기는
아직 여러분이 어리다는것을 증명해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로 인정받는 아직은 어린소녀 기대주에게 여러분의 말은, 너무나도 큰 감당하기 힘든
상처로써 남게되버릴것입니다.
이특군에게
목소리나오지말아라, 가수왜하냐, 자살해라
이런얘기까지는 하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반성하지 않는듯한 태도에 저는 굉장히 불편한시선을 보내드릴수 밖에없습니다.
이특군이 라디오에서 사과까지했는데 뭐가 더 필요하냐는 듯이,
이특군이 라디오에서 사과를한것조차도 아깝다는 듯이
말하는 분들에게는 아직은 어리실뿐이라는 말밖에 드릴말씀이 없네요.
객관적으로 글을쓰고자 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슈퍼주니어분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
거슬린 말을 많이 언급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로 여러분께 감정섞인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사실과 진실에만 중점을 두어 쓴 것입니다.
이글을보고 얼마든지 제욕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보기에도 슈퍼주니어팬분들의  경솔한 행동이 일을 더 크게 자초한 것 같다는 말씀, 드리지 않으려고 해도 드릴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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