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랄까 구성이랄까?
여튼 연아가 처음 시도해 쓰고있는
-이나바워 후 "바로" 뛰는 점프(더블악셀+트리플토)
-유나카멜스핀"+"도넛스핀
-올시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유나카멜스핀+싯스핀
(아마 이것도 곧 따라할 걸로 예상--;;)

어차피 모두 피겨 기술이고 어떤 선수가 처음 시도했다고 해서
그 선수만 하란 법은 없지만..저걸 젤 첨 생각해 내고 시도해
자기만의 독창적인 기술로 사용하는 입장에선 좀 그런; (뭐 연아는 어떨지 몰라도
팬 입장에선 좀 그렇다고-_ㅜ속 좁은 팬이라 해도 어쩔수 없어;ㅋ)

자기네들도 독자적으로 뭔갈 생각해서 독창적으로 시도할 생각은 않고 연아가 힘들게
생각하고 연습해서 사용하는 독창적 구성이나 기술들 낼름낼름 받아먹는거 같아 좀 얄밉..
(사실 연아만이 하는 구성과 기술일때 연아가 더 돋보이지 이선수 저선수 죄 연아랑 같은
구성의 기술을 한다면 전만큼 돋보일 순 없잖아..물론 같은 기술이라도 장의 유나카멜스핀+
도넛스핀과 연아의 유나카멜스핀+도넛스핀 정도의 질이라면 확실히 경쟁력이 있긴 하지만)

여튼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이라면
연아가 앞으로 어떤 또다른 독창적인 아름다운 구성의 기술을 가지고 나온다 해도
바로바로 따라하고 사용한다면 연아만의 독창적인 구성과 기술이 아닌게 될거 아냐;

그래서 말인데 올림픽때까진 아직 좀 많이 남긴 했지만..
올림픽때 보여줄 비장의 카드같은 독창적 구성이나 기술은
꽁꽁 숨겨뒀다가 올림픽때 짜잔하고 보여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0-
(그게 점프 구성이 됐던 저런 독창적인 스핀 구성이 됐던 어떤거든 말야)

여튼 요즘 이래저래 연아의 영향력이 참 대단하긴 한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과 동시에
연아도 은근 스트레스 받을거 같다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연아는 신경쓰지 말고 지금처럼
쭈욱~연아만의 스케이팅 스타일 갈고 닦으며 지켜주면 될거 같다는~ 연아가 왕킹짱~!!





+ 이나바워+더블악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난 연아 이나바워+더블악셀 중 작년 캐나다 롱때가 젤 우아하고 각도 젤 예뻤던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