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Papa, Can you hear me? 영상이야 ..

2004 JGP Budapest 때였지 .. 물론 방송카메라가 아닌관계로 군데군데 안보이거나

카메라워크가 엉망인곳은 많지만 2005 쥬니어월드때나 2006 쥬니어월드때보다 이영상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야 .. 바로 서정적인 아름다움 .. 이영상을 보면 정말 서정적인 아름다움

이라는게 뭔지 알게되는것같거든 .. 음악을 느끼고 받아들이면서 관객들에게 자신의연기에

빠져들게 만들수있는 표현력이라니 .. 그것도 저나이에 말이지 .. 표현력이라는게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발전이나 진보가 있을순 있겠지만 .. 정말 타고났다고밖에는 뭐라 할말이 없네 ..

인터넷서핑하면서 정말 공감가는 글을 본적이 있어 .. 일본은 아사다 마오가 무너져도 수많은

인재들이나 선수들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지만 한국은 김연아가 무너지면 모든게 끝나는거라고 ..

하지만 그수많은 일본선수전체와 김연아 하나를 놓고 선택해야한다면 주저없이 김연아 하나만을

택하겠다는 멋진 글을 본적이 있는데 .. 정말 너무너무 공감가는 글이더라구 ..

김연아가 나와같은 한국인이라는게 지금이순간 한없이 감사하고 좋은것 같아 ..

물론 김연아의 국적이 일본이였다고해도 그녀를 가장 좋아했을거라는데는 변함이 없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