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5 남궁연의고릴라디오 pre-freestyle jam... 영배 완전소v. ▷  

음...

아직도 가슴이 뛰고 정리가 잘 안될만큼 너무너무 기뻤던 하루였다아....

븐이 궁s를 봐도, 밥을 먹어도, 뭘 해도 손에 잡히질 않고 그랬네ㅋ

솔직히 타인에겐 별것 아닌 일일수도 있지만, 오늘 같이 오프 뛰었던 횽들이랑 같이 가슴졸이고 추워서 손이 오그라들어가는 가운데 이것저것 준비하던 시간들이 무척 소중해.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렇게 우리가 꿈꾸던 영배갤이 열려서 너무너무 기쁘고 짜릿했어.

난 지금의 영배가 들려주는 음악은 prelude 라고 생각해.

지금도 훌륭하지만, 앞으로 그가 들려줄 음악 보여줄 무대는 무궁무진 할꺼야.

아래 어떤 횽도 말했듯이, 영배가 가스펠 부르면 죽여주겠다, 영배가 이거하면 정말 멋지겠다,, 끝도없이 기대하고 상상하게 되잖아.

리스너에게 이런 흥분을 맛보게 해주는 재목은 그리 쉽게 만날수있는게 아니야.

난 영배만 지켜보고 찾아보고듣고 응원하고 생각하기도 벅찼어.

그래서 빅뱅갤이 아닌 영배갤을 만들겠다는 음갤러횽들과 뜻을 같이 한거고 같이 행동한거고. 

그렇기때문에 그런 시간들과 마음을 알지도못하면서 개인팬이라느니 넘 막나간다느니 험하다느니 내뱉는 빅뱅빠들한텐 관대해지고 싶지않아.

그런 애들 반응과 비난에 신경쓰느라 이곳에서조차 혹여 영배한테 해가 되진 않을까 벌벌떨며 지내고 싶진않아.

물론 같은 멤버인데 자기팬이 까고있으면 영배가 불편해질수도 있겠지만, 그런건 영배가 알아서 견디라구래.  그 정도도 못이겨내는 약애빠진 동영배는 매력없삼ㅋ

우리가 굳이 개인팬사이트나 포털사이트가 아닌 디씨갤러리에 영배 개인갤러리를 만들려고 했던 마음을 그들은 몰라.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싶지 않아.

알고싶으면 묻기전에 지 손으로 찾아보라구래. 

그러니까 호칭같은거 조심하자는건 그렇게 생각하는 횽들이나 그렇게 하고, 부디 강요는 하지 말아주셈.

싸움이 없는 곳이 천국인건 아니잖아.

부모님이 안계신 친구 앞에서 절대로 부모님 이야기 안꺼내는 친구와, 스스럼없이 부모님이야기도 하며 남들과 다름없이 대해주는 친구.

둘다 친구 생각하는 마음은 같지만 방식이 다를 뿐이지.

옳고 그른건 없어.

관건은 부모님이 안계신 그 당사자가 어떤 걸 원하는가.

순딩이 같아 보여도 영배는 강단은 있어.

영배같이 속깊은 놈은 분명 알아줄거라 믿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아무리 귀찮고 성가시고 시끄러워도 전력으로 사운다.

영배한테 힘이 되는 갤러리로 만들어주자.

공지 쎄우는 횽, 수고하심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