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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더빙판 후기

쨔오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7.13 18:09:22
조회 10321 추천 6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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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학생이라 일본도쿄에서 살고 이번 7월에 한국에 들릴 계획이 있었는데 12월까지 한국에 있던 계획을

나는 재개봉/더빙판 볼려고 16일까지 6만원 비행기 변경값 내고 이렇게 오늘 더빙판 보고왔어

고대하던 자막판이랑 용산 아맥은 못보는 용못찐이지만...걍 곧 7월 27일쯤에 받을 블루레이로 위안을 삼고있다

암튼 오늘 더빙을 보고왔는데... 처음부터 총평을 말하자면 노력한 김소현 그리고 노력도 하지못한 지창욱과 무난하게 연기한 조연들이라고 이야기해주고싶다


-김소현 연기가 그래도 괜찮았던 이유

연습기간이 짧다보니 소현찡의 연기는 진짜 존나 좋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소 모네랑 비슷한 목소리톤, 미츠하와 어울리는 연령대의 목소리, 그리고 최소 영화와 미츠하의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연기에서 드러난게 느갤에서 욕을 안먹는 이유인 거 같다

영화 하는 내내 김소현이 대견하다고 느낀게..세세한 목소리톤, 연기를 일판 느그명을 보며 연구한게 티가 났어 최대한 일판에서 모네가 한 연기톤을 더빙에서도 자연스럽게 똑같이 따라하려고 하는게 보여서 엄청 몰입이 깨지거나 하진 않더라. 연구까진 아니여도 관심있게 영화를 보고 더빙을 했다는 것이 티가 나니가 욕을 할수가 없더라 물론 로봇 미츠하라고 놀림받은 이 런 마 을 실 ㅎ 어 요 ! 같은 부분은 좀 어색했지만...

진짜 아쉬워서 욕할 수 없는게...본인이 노력한게 들리니 욕을 할 수도 없었고 느붕이들이 말하는대로 연습기간이 최소 모네쨩처럼 4개월은 되었더라면 정말 평타치는 더빙이 나왔을텐데...영화보는내내 느껴졌다


그리고 시사회 보고 온 느붕이들이 거의 칭찬한 이레의 요츠하 귀엽고 좋았다 포뇨도 그렇고..우리나라는 아역들이 더빙 잘한 것이 많은 거 같음. 어색한 부분도 여전히 있긴 했지만 일판 요츠하랑은 다른 매력이 있었음. 


오쿠데라, 사야찡, 텟시, 히토하 그외 조연들

이 조연들은 일판과 똑같은 목소리를 바라고 들으면 실망 할 수 밖에 없음

오쿠데라도 일판이랑은 다르지만 더빙 오쿠데라는 산뜻하고 그렇지만 성숙하고 이쁜 연기였고

사야찡은 라푼젤, 겨울왕국의 안나를 맡은 베테랑 성우인 만큼 이쪽도 일판 사야찡의 특유의 떨리는목소리(마마마의 마도카 성우)라던가 목소리가 똑같진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한 연기를 보였다 확실히 베테랑다웠음

그리고 텟시가 엄청 워스트라고 욕먹었는데...욕먹은 이유를 알겠는게 어느 느붕이가 텟시가 발성이 답답하다 했는데 확실히 그렇더라. 포켓몬스터 웅이가 생각나는 목소리였다 그렇지만 목소리가 미스매치라해도 욕먹을 연기는 아니었음 성우답게 몰입을 깨트리는 연기가 아니였다 히토하도 왜 까이는건가 싶었는데 설마 목소리가 별로라서 까이는거냐...?나는 목소리는 조금 젊어졌다고 느끼긴했지만 깔끔한 연기라고 생각했는데..다만 히토하가 하는 대사 대부분이 진짜 어색하더라. 이건 대사탓이라고 생각함.

3인방도 정말 좋았고, 알바생들도 좋았다. 정말 조연들이 무난하게 연기해줘서...더 아쉬울다름이었음


그리고 대망의 지창욱 타키

이새끼는 걍 욕먹어도 쌈 입대전이라고 똥을 한무대기로 싸놓고감 일단 다들 보면 느끼겠지만 이새끼는 영화를 안보고 걍 대본으로 타키를 느끼고 있단게 연기에서 느껴진다 영화를 설사 봣더라도 집중하지 않았거나 너의이름은 이라는 작품 자체를 존ㄴ ㅏ무시하고 있거나 이셋중하나임

지창욱 연기 다 타키 란 캐릭터의 이해도가 1도 없음이 느껴졌지만

정말정말 이해도가 없단 게 느껴졌던 씬은 바로 이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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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데라센빠이와 데이트를 엉망진창 망치고 자기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마음은 미츠하를 의식하고 있는 타키가 미츠하의 메모(혜성이 보이겠네)를 읽고

하늘을 본 뒤 무슨 말을 하는 거야...하고 아련하게 말하는 씬

이 뒤에 미츠하에게 연락하지만 닿지않음으로서 아련함과 안타까움이 더 크게 퍼지는데

이야기와 타키에 대한 이해도가 좆도없는 지창욱은

메모를 본 목소리 삭은 급식충이 여고생이 지껄이는 메모보고 "얜 또 뭔 개헛소리야"라고 말하는 투로 연기했다

이건 내 글을 보는 것보다 직접 가서 지창욱의 연기를 듣는게 더 빨리 이해가 될거고

다른 느붕이들도 다 공감할거라생각한다 대사 하나하나 타키를 이해하고 연기한게 좆도 1도 없음

지창욱빠순이들이 연기 잘했다고 한거 진심인지 팬심으로 겨우하는칭찬인지 알수가없다


초반의 미츠키 연기는 더 최악이라 진짜 왜 뛰쳐나갔는지 알겠더라 까도 다 보고 까야했어서 진짜 견뎠다

처음부터 끝까지 최악이었던 지창욱...이제 앞으로 지창욱 얼굴만 봐도 토나올듯 황혼때 캐릭터에 잘 이입해서 노력하며 열연하는 김소현에 비해

가오나시 마냥 아...아..같은 좆같은 소리만내고 건성건성 연기하는게 들리니까 너무 더 빡쳤다

김소현이 너무 불쌍했다


아무튼 다회차 찍은 느붕이들은 한번쯤 봐도 좋을 거 같아

미츠하가 의외로 괜찮고...아쉬움의 더빙이다...

내가 이 더빙으로 화나는 이유는...내가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게 된 계기를 준 감독이 신카이마코토인데..예전부터 작품들이 크게 흥행하지 않음에 너무 

내가 슬퍼하고 그랬다 그럼으로 너의이름은. 이 크게 흥행하고 그만큼 더빙에 기대했는데...(왜냐면좋아하는감독의 첫 빅흥행작이며, 한번뿐인 한국어 더빙이니까)

이렇게 연예인 더빙과 함께, 입 싱크로도 맞지않고...대사도 대충대충....

짧은 기간이었으면 더더욱 믿을 수 있는 전문성우와 피디에게 맞춰야 하는 거 아닌지...

아맥으로 조금 다시 찬양받는 미디어캐슬이지만 난 더빙이 너무너무 실망이라 재더빙하지않는이상 별로 좋은말해주고싶지않다

신카이 감독 팬으로서 너무 우울하고..걍 화가나는 더빙이다


3줄요약

1.지창욱

2.나가

3.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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