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교양 프로그램 [빛나라 지식만만세] '한국에 바르샤에서 뛸뻔한 선수가 있었다' 게스트들 '에~~~?' '말도안돼 ㅋㅋ' '난 알지..우리 나이대는 알거야...' '에이 선배님 거짓말하지마요ㅋㅋ' '진짜라구요?'

MC :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전직 바르샤 유스 출신 제2의 메시라고도 불리었던 남자! 그 남자를 찾기 위해 우리 빛나라 지식만만세 팀이 나섰다!! 서울 강동구의 조그만한 한 기사식당 거기서 돼지불백을 나르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저기 서빙하는 남자 허벅지가 예사롭지않다





???: 하하 예 제가 제2의 코리안메시라고 불리어졌던 그사람이 맞습니다. 이젠 다 옛날일이죠^^ 그때만 해도..(썰을 풀면 그 당시 자료화면들이 나간다. 스튜디오안은 자료화면이 나갈때마다 놀란 표정들을한 게스트들의 얼굴도 하나하나 잡아준다.)


카메라는 다시 식당안을 비추고..


리포터: 혹시 이 가게 사장님이 유명한 축구선수셨던거는 아시나요?(노란색 글씨)

남자손님1: 어우~ 그럼요 잘 알죠! 최고의 클럽팀 아닙니까 fc바르셀로나! 거기에 잘맞게 돼지불백도 최고의 맛입니다.

여자손님1,2: 아? 그래요? 너 알았어? (여자2 도리도리 수줍웃음) 저도 잘 몰랐어요 근데 여긴 일단 음식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불백이 다른곳이랑은 다르게...

몇몇 손님들 인터뷰가 다 끝난 후..

리포터: 사람들이 많이 기억해주시는것 같은데 기분이 어떠신지? (노란색글씨)

???: 아유~ 손님들이 좋아해주시니 저도 좋죠. 가끔 프로축구선수들도 와서 제가 한때는 우상이었다. 말해주니 너무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그 뿌듯한 마음을 담아 음식으로 보답해야죠 저희가게는 일단 돼지 잡내를 잡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