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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 GIRL 7월호 태티서 인터뷰 中 서현 인터뷰 전문 有有

탱:Limea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6.21 00:22:10
조회 2954 추천 58 댓글 17




※ 퍼가지 마세요! 절대로! 절절절절절ㅈ러저절저ㅓㅈ저얼대로!



##TaeTiSeo##



 


매달 벌어지는 화보 촬영 현장이지만, 오늘의 공기는 좀 다르다. <엘르걸> 코리아의 첫 국내 스타 커버를 진행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 특별한 주인공은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그리고 서현. 이름부터 명쾌한 '태티서'를 결성해 아껴둔 가창력을 과시한 세 사람이 유닛 활동의 마지막을 <엘르걸> 커버로 장식하게 됐다. 촬영장에 들어서는 셋은 토요일 오후처럼 밝고 화사하다. 화려한 패턴의 점프수트를 입은 티파니, 박시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쇼츠를 매치한 태연, 페미닌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서현. 서로 다른 옷차림이 그녀들이 지닌 개성의 힌트처럼 느껴진다. 어제 본 친구처럼 가볍게 인사를 나눈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리듬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태연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거울을 보며 직접 베이스 화장을 하고, 패션 러버답게 준비된 의상을 꼼꼼히 살피는 티파니는 오랜만에 만나는 포토그래퍼 조선희에게 살가운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언니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순서를 양보하는 게 익숙한 듯, 서현은 한쪽에서 이어폰을 기고 조용히 노래를 흥얼거린다.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보통의 모습들이 보기 좋게 눈에 들어온다. 1시간여의 시간이 흐르고, 단장을 마친 소녀들이 프로로 변신할 타이밍이다. 싱그러운 민낯의 소녀 같던 태연이 짧은 쇼츠를 입고 레드 립스틱을 바르자 성숙한 매력이 물씬 풍긴다. 늘신한 다리를 드러낸 서현 또한 수줍던 데뷔 초와 달리 윙크를 날리는 여유로 카메라에 응대한다. 단독 컷 촬영을 마치고 커버 슈팅을 위해 세 멤버가 나란히 서자 장난스러운 웃음이 피어난다. 서로의 어깨에 기대고 허리에 손을 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이는 그들. 소녀시대란 이름으로 함께한 시간들. 그간의 지헤와 성취감이 보석의 감출 수 없는 광채처럼 그녀들을 빛나게 한다. 스태프들이 세 사람의 멋진 미소에 감탄하고 있는 동안, 티파니는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눈치다. "제 머리가 맘에 안 드는데, 수정하고 조금 더 가도 될까요?" 촬영에 가장 열성적이었던 그녀의 사랑스러운 욕심을 말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태티서와 함게한 지 6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그녀들을 시샘하거나 미워할 만한 근거는 손톱만큼도 찾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셋은 입을 모아 앞으로 이룰 더 큰 목표와 꿈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미래에 대한 상상만으로도 여전히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그들이라니. 이 소녀들은 도대체 어디까지 도달할 셈일까?



 


##Seo-Hyun##

 


Q.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도 태티서 무대를 좋아하고 부러워했을 것 같아요. 가장 열심히 모니터해준 멤버는 누구인가요?
A. 모두들 좋아하고 응원해줬는데, 특히 수영 언니랑 윤아 언니가 열성 팬이었어요.


Q. 데뷔 시절 앳된 모습과 비교하면 요즘의 서현은 훨신 당당하고 확신에 차 보여요. 본인도 이런 변화를 느끼나요?
A. 네. 매번 무대에 서거나 모니터를 하면서 나의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냥 무대에 서 있는 순간을 즐기게 되더라고요. 저도 이런 내 모습이 신기해요.


Q. 무대 위에서 어떤 때는 순수하게, 어떤 때는 섹시하게, 어떤 때는 악동처럼 변신하잖아요. 다양한 매력을 끄집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죠?
A. 거울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최면을 걸듯이 자신감을 불어넣고, 음악을 들으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요. 다른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배우기도 하고요.


Q. 정말 매일 아침 알람을 맞춰두고 일어나서 책을 읽어요? 책을 읽으면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거나 내가 변화하는 게 진짜 느껴지나요?
A. 매일 그렇게 하지는 못해요. 하지만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삶을 살기 위해 그리고 마음의 평안을 위해 책을 읽는 건 사실이예요. 요즘은 <니체의 말>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Q. 반기문 총장님은 이미 만났고, 그럼 다음으로 만나보고 싶은 명사는 누구예요? 만일 그(혹은 그녀)를 만난다면 무얼 물어보고 싶어요?
A. 비욘세요. 가수로서 롤모델이예요. 비욘세가 어떻게 연습하고, 어떤 노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보고 배우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보컬 수업도 받고 싶고요!


Q. 오늘 촬영장에 입고 온 꽃무늬 원피스와 옥스퍼드 슈즈가 참 잘 어울렸어요.
A. 고맙습니다! 그런데 다들 저렴한 아이템이예요. 원피스는 3만원대 보세, 슈즈는 포에버 21에서 샀어요. (본래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는 편인가요?) 브랜드를 따지진 않는 편이예요. 나를 잘 표현할 수 있고, 내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면 많이 비싸지 않은 선에서 구입해요.


Q. 아까 티파니 사진을 보면서 "언니가 가진 매력이 부럽다"고 말했잖아요. 구체적으로 티파니의 어떤 점이 부러워요? 소녀시대 다른 멤버의 매력 중에 또 닮고 싶은 부분을 꼽자면요?
A. 꾸미지 않은 사랑스러운 매력이요! 태연 언니의 재치 있는 성격, 효연 언니의 유머 감각 등 모든 언니들에게 닮고 싶은 점들이 있어요.


Q. 서현은 항상 반듯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할 것 같은 느낌이예요. 그런 서현도 혹시 통제하기 어려울 만큼 무언가에 홀릭했던 경험이 있어요?

A. 음…워커홀릭이요. 온종일 일 생각만 하고 다른 것들에 너무나 소홀한 적이 있어요. 휴대폰도 꺼놓고 완전히 일에만 집중했던 것 같아요.


Q. 혹시 전혀 예상하지 못했거나 의외의 장소에서 소녀시대의 사진이나 방송을 마주치고 깜짝 놀란 적은 없나요?
A. 미국 뉴욕 타임 스퀘어 전광판에서 우리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것을 직접 봤을때요. 정말 놀랐고 꿈만 같았어요.(웃음)


Q. 소녀시대는 그야말로 국제적인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그런 사랑을 형용사로 설명한다면요?
A. 팬들의 사랑은 '포근하고' '절대적'이예요. 인생에 한 명이라도 진정한 나의 편이 있다면 그 삶은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너무도 복 받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Q. 팀에서는 막내지만 요즘은 본인보다 어린 후배 아이돌도 많잖아요. 솔직히 막내 역할과 선배 역할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워요?
A. 막내는 막내대로, 언니는 언니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점들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Q. 서현의 실제 10대 소녀 시절 중 가장 아름답게 기억되는 순간은 어떤 건가요?
A. 연습생 시절. 언니들과 같은 꿈을 위해 하루하루 땀 흘리며 노력해온 시간들이 가장 아름다운 기억인 듯해요.


Q. 그럼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자신의 가장 '소녀스러운' 면은 뭐라고 생각해요?
A. 음악을 들으며 웃고 울 수 있는 감성이요. 앞으로도 지켜나가고 싶은 점이예요.


Q. 바로 지금, 서현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상상이 뭔지 궁금해요.
A. 내가 목표한 것들을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상상.♥





텍본임당. 우리 이쁘고 바른 주꾸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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