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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모모에 나기사 마법소녀 스토리 1화 토모에 마미와 만난 거에요

Tronz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1.16 20:26:27
조회 2952 추천 15 댓글 14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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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

차, 찾아내버린 거에요...

『카미하마 일기』
해낸 겁니다! 마침내 해낸 겁니다!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나기사는 「원환의 섭리」에서 해방돼
마침내 자유의 몸이 된 겁니다!

이렇게 된 이상 뭘 하든 자유인 겁니다!
그렇게 됐으니 우선은...

카미하마를 어슬렁거리는 겁니다!

...아니, 스스로도 느끼고는 있는 겁니다
제일 처음 하는 일이 그거냐...고...

...하지만 뭐, 우선은 느긋하게 가는 겁니다!

우선은 기념할만한 자기사의 자유의 발자취를
일기로 남겨두기로 한 겁니다
...그것이 이 일기인 겁니다!

O월X일
나기사는 카미하마 공원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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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하아~...

핑크색 큐베
............

나기사
하아~...

핑크색 큐베
............

나기사
막상 자유로워지더라도...

좀처럼 할 일이 없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여전히 아무 말도 안 하는 거네요...

...그보다...언제부터 쳐있던 겁니까

「원환의 섭리」가 파견한 감시역...

핑크색 큐베
............

나기사
포기할 줄 모르는 원환인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뭐어, 간단히 떨쳐낼 수 있을거라곤 생각 안 했던 거에요...

거기다! 나기사는 딱히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는 거에요!

그저...나기사는 자유로울 뿐인 거에요!

그것만은 다시 한번 선언해두는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노 리액션인 겁니다...

듣고 있는 겁니까? 나기사는 자유인 거에요!

...하아~

너를 상대하고 있어봤자 아무런 이득도 못 보는 겁니다...

퍼석퍼석한 거에요

이렇게 나기사가 여유를 가지고
그 녀석의 상대를 해주고 있던...

그 때였던 겁니다!


핑크색 큐베
............

......!?

-사라지는 핑크 큐베

나기사
응...? 왜 그러는 건가요? 갑자기...

(...방금, 뭔가를 발견하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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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앗...!

마미
.........

나기사
저, 저건...!

.........

차, 찾아내버린 거에요...

찾아낸 겁니다...!
만나버린 겁니다...!

「토모에 마미」와!


마미
.........

나기사
(...떠난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우와!

...끄으응~...항상 그렇게 갑자기 사라지고 나타나고 하는 거에요!

뭐라고 한 마디 정도는 해두는 거에요!

예절이 안 돼먹은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흐응...뭐 된 겁니다...

(그런 것보다...!)

토모에 마미...

토모에 마미에 대해선, 알고 있던 거에요
왜냐하면, 토모에 마미와 나기사 사이에는
조금 복잡한 인연이 있기 때문인 거에요...

거기다 "이 세계"의 토모에 마미가
카미하마 시와 관련이 깊다는 것도 알고 있던 거에요
그러니까 사실은, 조─금이지만 의식하고 있던 거에요...

하지만...설마 진짜로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 못했던 거에요...이 카미하마에서...

...어쩌면...이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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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

...응...결정한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듣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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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나기사는...토모에 마미를 알고 싶은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이유를 알고 싶은 겁니까?

그건 간단한 겁니다. 그리고, 흔한 겁니다

핑크색 큐베
............

나기사
...『운명』...인 겁니다!

으레 운명은 쫓아가서 추구하는 것이라 정해져 있는 겁니다!

토모에 마미...미타키하라의 마법소녀

카나메 마도카나 미키 사야카와
깊은 관계를 가진...

마법소녀로서의 경력도 풍부하고
후배에게는 의지할 수 있는 존재...

...라고 들은 거에요

-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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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

나기사
(그런데...)

남성
아, 자기 잠깐만요!

마미
...네, 네!?

남성
저기, 지금, 신상품으로 나온 과자를 소개해드리고 있거든요~

마미
...에...?

남성
여기 이건데요~

마미
...저...저기...

남성
시식도 가능한데 하나 어떠세요~?

마미
...아니, 그, 그게...

죄, 죄송합니다...!

-도망치는 마미

남성
아...!

...실례했습니다~...

나기사
흐─음...

불안한 것이 안쓰럽고
눈에도 영 광채가 없는 겁니다

카미하마에는 정기적으로 들리는 모양입니다만
구체적인 목적지도 없이 방황할 뿐인 겁니다

우선, 듣던 그 느낌대로의 사람은 아닌 겁니다...

거기다 뭘 하고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는 겁니다...

나기사
(어떻게 된 일인 거에요...?)

남성
아, 실례합니다~

신상품으로 과자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여성
아, 네...

나기사
(...과자...)

.........

...나기사와 토모에 마미는 "인연"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신경 쓰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괜히 걸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조사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 "인연"은...
그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의 이야기인 겁니다...

...토모에 마미는 살해당하고 있는 겁니다...

나기사가 타락한 모습의...마녀에게 걸려서...

나기사가 타락한 마녀에 의해서
토모에 마미는 목숨을 잃고 있는 겁니다

이 특수한 카미하마가 있는 세계가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그 사실 자체는...뭐라고 할까...
나기사는 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좋을까
잘 모르겠는 겁니다...

다만, 그런 인연이 있다는 것은
어딘가 복잡하다고 할까...어려운 감정인 겁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나기사는 토모에 마미를 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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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

나기사
.........

(또 멍하니 있는 거에요...)

실제로 만나고 나서 미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만
이렇게 망연자실해 있는 느낌은
저번이랑 완전히 똑같은 겁니다...

나기사
그냥 관찰하고 있어도 아무것도 모르겠는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너도 비슷한 느낌인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그건 그렇고...

이대로는 아무것도 안 되는 거에요!

핑크색 큐베
............

나기사
.........

...그렇게 쳐다보지 않아도 알고 있는 거에요

이렇게 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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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핑크색 큐베
............

나기사
뭐, 맡겨두라는 거에요...이미 계획은 짜둔 거에요!

나기사의 명연기...똑똑히 봐두는 거에요!

마미
.........

나기사
와아아~! 나비님이 날고 있는 거에요~!

마미
...응...?

나기사
와~! 기다리는 거에요~! 기다려 기다려, 웨이트인 거에요~!

...앗!

-우당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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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아픈 거에요!

아픈 거에요! 부러진 거에요! 관절이 빠진 거에요~!

있는 힘껏 넘어져버린 거에요~! 목숨에 지장이 생길 만큼 넘어져버린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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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아...

나기사
...이젠 틀린 거에요! 누군가에게 유언을 남길 수 밖에 없는 거에요!

마미
...응...

나기사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거에요! 하직인사를 쓸 붓이 필요한 거에요!

마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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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아오, 야!

아까부터 얼마나 아프다고 외치고 있는지 아는 겁니까!

마미
...와앗!?

나기사
순수한 어린이가 넘어져서 목 놓아 울고 있는 거에요!

아니 그보다 목숨의 핀치가 위험신호인 거에요!

손을 뻗어주는 것이 사람의 정이라는 것이에요~!

피도 눈물도 너무 없는 거에요!!

마미
미, 미안해...! 괜찮니..?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 보여서...

그렇게 아프다면 구급차를 불...

나기사
아, 아뇨, 이래봬도 튼튼하기 때문에 구급차는 부르지 않아도 괜찮은 겁니다

적당적당 아픈 거에요

죽네죽어...작전성공인 거에요!

나기사의 두뇌적인 작전과 명연기 덕분에
토모에 마미와 직접 컨텍트를 취하는데
성공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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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이제 괜찮니?

나기사
...아직 조금 아픈 듯 하면서도 아프지 않은 듯

...라고 예의 삼아 말해보고 역시 아프네~...에서 이어지는~

...괜찮은 거에요! 나기사 부활인 거에요!

마미
다행이다...응

그럼 안녕...

나기사
응!

-마미 퇴장

핑크색 큐베
............

-흉계 꾸미는 BGM

나기사
훗훗훗...

너무 쉽게 헤어졌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까?

핑크색 큐베

.........!?

나기사
어리석은 놈,인 겁니다

급할수록 ※기어가라 입니다. 우선은 이걸로 된 겁니다

(※원문은 완행)

퍼스트 컨텍트인 겁니다

이 다음에...

나기사는 단숨에 확하고 뛰어드는 겁니다!

그렇게 됐으니 오늘은 여기까지인 겁니다!

핑크색 큐베
............

토모에 마미...
사전에 들었던 이야기에 따르면
이 카미하마에서 어떤 대사건에
말려들었다는 모양인 겁니다

그 탓일까요..?
지금의 토모에 마미가 저렇게 돼버린 이유는...

대체..무슨 일이 일어났던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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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음성첨부)
토모에 마미...우선 차분히 관찰하는 거에요


전부터 생각했지만 이 꼬맹이 훌륭한 독설가의 싹수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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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채무의 아이콘’ 임채무 “두리랜드 빚 190억, 이자만 한 달에…” 디시트렌드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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