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안뇽 결산 시간이야

23일에 간단하게 시작했던게 15일째 이어져서 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어

2차 연장전이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만약 있었으면 던지고 나몰라라 했을것 같아

23일은 내가 돌아다니면서 전부 수집했고 24일부터 설문을 받기 시작했어

그렇게 모은 표본이 총 15일간 3925개(오늘자 표본은 현시점 기준)에 그 중 설문 응답 수는 3637개에 달해

15일간 매일 아침부터 설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문에 꾸준히 응해줘서 고마워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을 포함한 내가 작성한 모든 결산글은 수집된 표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지만

어처구니가 없는 수치 등의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표본이 진실됐음을 전제로 삼고 작업했고

모든 랭킹 표본을 집계한 것이 아니므로 구멍난 부분이 반드시 있고 구멍난 수치는 내가 나름대로 보완해서 작성했어

따라서 여기서 제시하는 수치들이 확실한 무언가가 되지는 못한다는 점을 명시해두고 참고만 했으면 싶어

그럼 시작해보자 

오늘은 완전히 끝났으니 어제 예상컷을 채점해가는 방식으로 해볼까 해

결산이라고 더 특별히 쓰고 그런거 없으니까 기대마 

되려 쓸게 없어....

우선 5%컷이야 어제보다 약 171점 오른 약 247700점에서 멈췄어 

어제 24.76만점을 가망없다고 하고 24.80만점을 아슬아슬한 수준이라고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상승치가 부족하네 어찌됐든 맞았다고 치자 

10%컷은 약 428점 올라서 약 243420점이 됐어

이 구간 역시 어제 아슬아슬할거라 제시한 24.35만점에 걸쳐있으니 대충 들어맞았지?

여기가 5% 보상라인이니 최상급 종양 두 개를 얻게 된 애들은 축하한다

15%컷은 약 999점 올라서 약 239090점이야

여기도 아슬아슬하다고 본 23.95만점에서 약 500점 정도 여유를 두고 마무리됐어 

여기에 걸쳤다면 최상급 종양 한 개라도 건졌네

20%컷은 약 1028점 오른 약 234100점이야

이 구간 또한 아슬아슬 라인이었던 23.45만점에서 멈췄어

이렇게 보니까 내가 너무 컷을 넉넉하게 준것 같기도 해

30%컷은 약 1280점 올라서 약 225280점으로 끝났어

여기는 간볼 만한 구간으로 쳤던 22.55만점 코 앞에서 멈췄네

40%컷은 약 1468점 오른 약 215968점이야

이 구간도 아슬아슬 구간이라고 했던 21.70만점의 약 1000점 정도 앞에서 멈췄어

50%컷은 약 2125점 오른 약 205620점이야

이 부분도 아슬아슬하다고 쳤던 20.70만점하고 약 1500점 차이가 나네;

역시 후반 컷은 예상하기가 좀 힘든 것같다

전체적으로 아슬아슬하다고 잡았던 라인 앞에서 다들 멈췄으니까 이정도면 적중률 괜찮은거 같지?

그리고 결산이라는 의미에서 15일간 각 %컷 총 상승 점수도 계산해봤어

7월 23일부터 8월 7일 오늘까지 in100컷은 8783점 올랐고

밑으로 점점 점수대도 커져서 50%컷은 약 168500점까지 오른걸 알 수 있어

그 50%컷 점수 중 7월 30일하고 31일 사이에 오른 점수만해도 약 55000점으로 약 1/3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하루만에 저런 급격한 점수 상승이 없었다면 컷은 좀 더 낮아질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언제나처럼 표본의 점수와 퍼센트를 이용해 만든 분포도야

선은 내가 표본을 바탕으로 임의로 그어뒀어

24만점까지는 변동이 없고 23만점부터 시작해서 밑으로 1% 혹은 2%씩 떨어진걸 알 수 있어

이렇게 하락폭이 적으니 경계선에 간신히 주차해놓지만 않았다면 다들 목표한 컷 안에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었을것 같아

또 위에서 말했던 약 168500점 오른 50%컷이 얼마나 오른건지 알기 쉽게 표시해놨으니까 

이번 히든이 얼마나 지옥이었는지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점수별 퍼센트 간이표야

오차는 있겠지만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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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는 위 간이표까지 올리면 끝이겠지만 마지막 날은 마지막 날이니 

그동안 모은 자료를 써보기는 해야겠지?

그전에 밑에 자료는 7월 24일~8월 7일(15시 43분경 응답)까지의 3362개의 표본을 자료로 사용했고

터무니없는 수치 등은 임의로 배제했으며 나열해서 중복된 점수는 일일히 배제하되,

킬 수, 공수 수, 제대 수 등 한 부분이라도 다르면 별개의 응답으로 간주해서 내버려뒀어 

이 점을 염두해두고 자료를 봐주었으면 해

우선 총 사용 제대 수 비율을 보자

위에서 말한 조건으로 배제하고 남은 수가 2159개 응답인데 

그 중 10제대 사용자가 전체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어 

응답자들 대다수가 주로 10제대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어

그럼 공수제대는 얼마나 썼을까?

위에서 10제대를 사용했다고 응답해준 응답자 중 공수제대 사용 수별로 집계해놓은 거야

보면 알겠지만 제일 다수를 차지한건 2공수, 그 다음이 1공수야

3공수 이상을 사용한 응답자는 아예 공수를 쓰지 않은 응답자와 비슷한 숫자였어

이번엔 나머지 제대의 공수제대 사용 수 현황을 집계해놓은 거야

그나마 8~9제대는 각각 약 100개의 응답수가 있어서 별개로 집계했고 7제대 이하는 편의상 합쳐서 집계하게 되었어

10제대에 비해서 전체 응답수가 좀 빈약하기는 하지만 분위기 파악정도는 되지않을까 싶어서 올려봐 ㅎ

8~9제대 쪽에서는 전체의 약 반이 1공수를 이용했고 7제대 이하에선 1/3 이상이 노공수라고 응답해줬어

그 다음으로 많은건 비슷하게 1공수 아니면 노공수라 공통적으로 1공수 혹은 노공수가 주류인걸 볼 수 있어

7제대 이하 자료에서 3공수 이상을 쓴 저 한 명은 7제대를 사용했다는 응답자야

단순히 공수요정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운용제대 수가 줄어든게 공수 사용수에 영향을 줬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겠다

이건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들어둔 김에 올린다

표본 내에서 사용 제대와 사용 공수 수에 따른 최고점과 최저점을 각각 표기해둔거야 

도중에 요청받아서 만든 건데 설문을 할때 퇴각/수복 수를 따로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노수복/노퇴각이라 가정하고 킬당 점수로 계산했어

계산식은 "(점수-18902)/(킬 수-4)"로 이거 만들면서 2000 넘는거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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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팝콘 튀기려고 23일에 가볍게 시작한건데 15일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못했다;

복학 준비하는 백수 문돌이라 시간이야 남는다지만 매일 4시쯤에 일어나서 

랭킹 갱신되는거 기다리고 설문 부탁하는 글 쓰고나면 애들이 스샷 올리는거 찾아보면서

설문에 따로 없으면 일일히 엑셀에 기록하면서 수집하는데 이건 정말 할짓이 못되는거 같다

다음 신규 이벤트 히든은 따로 할 예정은 없어 

누가 해주는거 보고 편하게 팝콘 튀기고 싶다 ㄹㅇ

저 이벤트가 중섭하고 한섭이 같은 기간에 열리면 히든 점수 비교 서버별 개꿀잼각 아니냐

마지막으로 매일 결산이라고 해도 별 내용없는 글이었는데 재밌게 봤다면 다행이야

그밖에는 자료해석 부분 등에서 기대에 못미쳤다면 미안하게 생각해 

위에서 말했다시피 관련학과가 아닌 쌩 문돌이라 그냥 보이는대로만 쓴거라 그저그래보일 수도 있었을거 같아

그리고 그동안 수집하고 사용한 자료는 이쪽 링크를 타고 가 >>>>> (링크)

추가로 지금 랭킹 집계 관련으로 불타고 있는데

만약 수정이 되서 컷변동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나는 안할거임

ㄹㅇ루다가 끝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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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산글 링크 전부 걸어놓은 글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해놨어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