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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명품 전투기의 추락…황당한 의혹의 정체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03 15:07:53
조회 7086 추천 7 댓글 9

미 해군 항공모함의 군용기 2대가 남중국해에서 작전 도중 약 30분 간격으로 연이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중 발생했으며 다행히 두 건의 추락 사고 모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니미츠함에서 출격한 MH-60R 시호크와 F/A-18E/F 슈퍼 호넷은 정규 작전 도중 바다로 추락했다. MH-60R 시호크는 대표적인 해상작전헬기로 현재도 미 해군 헬기 전력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


F/A-18E/F / 출처 : 보잉


또한 F/A-18E/F 슈퍼 호넷은 미 항공모함의 핵심 함재기로 운용 중인 쌍발 전투기다. 헬기와 전투기에는 각 3명과 2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사고 직후 안전히 구조되었다.


미 해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불량 연료를 언급했다. 대통령 전용기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사고를 들었다며 “불량 연료가 문제일 수 있다고 미 해군 당국이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F/A-18E/F / 출처 : 보잉


이번 추락 사고 발생 직후 국내 일부 언론에선 F/A-18E/F 슈퍼 호넷이 잇단 사고로 불명예를 안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영화 탑건:매버릭에서 주인공과 동료들이 보여준 모습과 현실이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실제로 F/A-18E/F 슈퍼 호넷은 지난 5월 항공모함 착함을 시도하던 도중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F/A-18E/F 슈퍼 호넷 한 대가 미 해군 순양함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되기도 했다.


F/A-18E/F / 출처 : 보잉


그러나 이러한 사고들은 F/A-18E/F의 문제로 말할 수 없다. 함재기의 항공모함 착함은 지금도 모든 전투기 조종 중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으로 항모 갑판에 설치된 줄에 테일후크를 정확하게 걸지 않으면 착함 도중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여기에 아군의 오인 사격은 전투기의 기술적 결함이나 신뢰도와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문제로 일련의 사건을 통해 F/A-18E/F 슈퍼 호넷을 지적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F/A-18E/F / 출처 : 보잉


한편 이번 사고를 두고 중국은 미국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해 또 다른 논란을 만들고 있다. 중국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벌이는 과정에서 미국과도 적지 않은 갈등을 만들어내고 있다.


중국 측 외교 대변인은 “만약 미국이 중국에 제의한다면 중국은 인도주의적 시각에서 미국에 필요한 협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A-18E/F / 출처 : 보잉


그러면서도 중국 측은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미국 군용기가 남중국해에서 군사 연습을 벌이다 추락했다는 점”이라며 미국이 군함과 군용기로 무력을 과시하고 있어 지역 평화를 해치고 있다는 주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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