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할 툴은

연필 : 크기 탭에서 가장 위쪽의 얇은 선, 색칠을 하게 되는 머리 부분은 요령껏 색을 맞춰 줄 수 있다.

텍스트 박스 : 굴림, 10포인트, 기본 지정되어있다.

돋보기 : 도트를 깎으려면 필요하다

색 채우기(페인트통) : 머리색을 일일히 칠하기 귀찮으니 쓴다.

색 선택(스포이트) : 색깔을 찾아내기 귀찮으니 쓴다.

1. 구상하기

어떤 케장콘에 어떤 캐릭터를, 어떤 패러디를 넣을지 가만히 생각해 보자

시간을 많이 들여 뛰어난 퀄리티의 케장콘을 만들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말짱 꽝이다.

2. 파레트 준비하기 

캡처 도구(snipping tool)을 이용해 원하는 캐릭터가 있는 짤에서 잘라오자.

그리고 오른쪽이나 아래 경계를 늘려서 Ctrl+C Ctrl+V로 옮겨 놓던지 아님 색을 알아서 골라 만들던지

3. 글씨 바꾸기

선택 툴을 이용해서 쓴 텍스트를 끌어서 선택하고, 

잘 덮거나, 이게 안 되면 통째로 새로 써도 된다.

4. 머리 덮기

포스의 경우에는 5대5 가르마를 시작으로 위쪽에 나뭇잎 몇개 덮어 주면 된다.

캐릭터마다 머리통 위에 물건을 올려놓는다고 생각하고 그려놓자.

그뒤에 색을 흰색으로 바꿔서 겹치는 선을 지워주고,

페인트통을 칠할 때 새어나가는 부분이 없는지 체크한다.

5. 색칠

스포이트를 통해 아까 만든 팔레트에서 원하는 색을 좌클릭한 뒤,

페인트통으로 채운다.

명암이나 다른 효과를 넣어주려면 아래 사진처럼 찍어놓은 색으로 선을 나눈 뒤 페인트통으로 나눠 채워주면 된다.

6. 마무리

이렇게 작업이 끝나고 너저분한 이미지를

100 x 100px로 줄여 주면 케장콘이 완성된다.

잊지말고 PNG로 저장해 주자

완성된 물건

유료 툴인 사이툴이나 포토샵에서는 레이어를 이용할 수 있어 좀 더 채색이 편하지만

체험판을 사용해 보고 판단하길 바람

케장콘 만드려고 살 만한 가격은 아니다 (단행본 1~7권보다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