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의 추가대미지는 사실 추가 유탄을 쏘는 것이라고 카더라.

실제로 그런가 보자.

가운데쯤에 맨 뒤쪽 언노운을 잘 보면 유탄에 안 맞았는데도 추가대미지를 왕창 얻어맞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게 추가대미지가 안 보이는 유탄을 쏘는 식이라 그 안 보이는 유탄의 스플댐에 같이 쳐맞은 것.

커여운 철댕이로 모식화하면 이렇게 될 것임.

빨간 원이 실제 유탄 범위, 회색 화살표가 안 보이는 추가 유탄 타겟.

추가 유탄 타겟은 완전히 동시간에 대미지를 받았을 경우 랜덤으로 정하는 거 같다.

철댕이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링크가 까이면서 더미 판정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보다시피 뒤에 있던 철댕이가 전진하면서 유탄 범위에 겹쳐지거나,

메인 유탄에 쳐맞은 철댕이 링크가 까이면서 추가 유탄의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하면서 대미지가 더 들어가거나 안 들어가거나 하게 됨.

+ 덤.

이건 SOPMOD2의 체리폭탄도 마찬가지인데 추가 유탄의 타겟팅이 설한의 쐐기가 있을 경우 그 타겟에만 박히기 때문에 버그가 난다.

그리고 거지런을 돌다 종종 볼 수 있는 체리폭탄 삑사리도 타겟이 되었던 적이 유탄을 쏘기 직전 죽어서 그럼.

정상적인 경우. 임의의 철댕이 셋을 지정하여 추가 유탄을 발사.

설한의 쐐기가 박힌 경우엔 이런 식이다.

체리폭탄의 타겟팅이 된 적이 도중에 죽으면 맨 땅에 꼴-박한다. 이건 그냥 증발한 것이라 대미지도 없음.

이해가 잘 되었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