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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책번역]아크리쉬 마지막 칼집

ㅇㅇ(58.226) 2023.04.30 02:32:07
조회 714 추천 1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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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시대 407년 더운 여름날이 며칠씩이나 계속될 적에, 베일로 얼굴을 가린 젊고 아름다운 던머 여성이 티어의 도시에 있는 한 숙련된 대장장이를 자주 만나러 오고 있었다. 동네 주민들은 그녀의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그녀의 모습이나 행동을 바탕으로 분명 젊고 아름다운 여성일 것이라 추측했다. 그녀와 대장장이는 가게의 뒷편에 틀어박혀 가게문을 닫고 수습생들을 돌려보낸채 몇시간을 보내곤 했다. 점심이 끝날 무렵에는 그녀는 돌아갔다가 다시 다음날 정확히 같은 시간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문은 퍼져나갔고, 별 시답지 않은 일이긴 했지만, 늙은 남자가 옷을 잘 차려입고 몸매좋은 여자와 무언가 한다는 것은 저속한 농담거리가 되었다. 몇 주후에는 그런 방문도 사라지고 티어의 빈민가도 평소의 생활로 돌아갔다.

방문이 끊어진지 한두 달이 안 되었을 즈음, 근처의 술집에서 취한 재단사가 그 대장장이에게 물어보았다. '그래서 그 아가씨는 어떻게 된 거야? 댁이 마음에 상처라도 줬나?'

대장장이도 어떤 소문이 돌고 있는지 잘 알았기에, 간단히 답했다. '그녀는 상류층의 정숙한 아가씨야. 나같은 거랑 그렇고 그런일이 있을 수가 없지.'

'그럼 왜 가게에 매일 온 거래?' 대화에 끼고 싶어 죽을지경이었던, 술집 여자가 물었다.

'꼭 알고 싶다면야,' 대장장이가 답했다. '작품을 만지는 법을 가르쳤어.'

'거짓말 하고 있네,' 하고 재단사 웃었다.

'거짓말 아니야, 그 젊은 아가씨는 내 기예의 특별한 부분에 관심이 있더군', 대장장이의 자랑스러운 투로 말하더니, 공상에 잠기며 말했다. '정확히는 칼을 어떻게 고치는지 알려줬어. 자국이랑 이 나간데 수리하는 법부터, 실금, 균열. 깨진 폼멜, 날밑, 손잡이 고치는 법까지. 처음에는 슴베를 손잡이에 고정시키는 법도 몰랐지... 뭐, 새파란 초보였으니까, 왜 안 그렇겠어? 하지만 자기 손이 더러워지는 건 걱정하지 않더군. 진짜 좋은 칼날에나 붙는 작은 금은 상감을 붙이는 방법도 가르쳤어. 그리고 꼭 신이 천상의 모루에서 막 꺼낸 것처럼 모든 걸 거울마냥 비치게 칼을 광내는 법도 알려줬지.'

술집 여자와 재단사는 큰소리로 웃었다. 대장장이가 무어라 말하든, 그 아가씨와의 훈련을 꼭 한 남자가 오래 전에 잃은 옛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술집의 더 많은 동네사람들이 이 대장장이의 불쌍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을지도 모른다, 더 중요한 소문이 돌고 있지 않았더라면 말이다. 그건 거리의 중심에서 또한번 노예상이 내장이 완전히 도려내진 채 마을 중앙에서 발견된 살인사건의 소문이었다. 그사람까지 이 주도 안 되어 여섯이 죽었다. 이 살인자를 '해방자'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지만, 평민 중에는 열성적인 반노예제 운동가는 드물었다. 평민들은, 초기에 피해자들의 머리가 잘려나간 것에 착안해, 그자를 '절단마'라고 더 많이 불렀다. 다른 시체들은 단순한 관통상을 입었거나, 베이거나 내장이 도려내지긴 했지만 '절단마'는 여전히 그자를 뜻하는 고유의 별칭이었다.

불량배들이 열정적으로 다음의 희생될 노예상의 시체가 어떨지 내기를 하는 사이, 살아남은 수십 명의 노예상인은 저택에서 세르조 드레스 미네가우어를 만나고 있었다. 미네가우어는 드레스 가문에서는 낮은 사람이었지만, 노예상 협회에서는 주요 인사였다. 그의 전성기는 지났을지도 모르지만, 동업자들은 여전히 그의 지혜를 높이 샀다.

'우리는 절단마에 대한 정보를 갖고 놈을 추적해야 해.'미네가우어는 자신의 호화로운 난로의 앞에 앉아 이렇게 말했다.'범인은 노예제와 노예상인에 대해 비이성적인 증오를 품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놈이 검재주가 있다는 정보도 있고. 놈이 보안이 철저한 집에서 가장 안전한 상태의 우리 동업자들 죽일 수 있는 은신술과 솜씨를 지녔다는 정보도 있군. 아무래도 모험가나, 외지인같군. 모로윈드 주민이라면 우리를 이런 식으로 공격하지 않았을 거야'

노예상들은 이 의견에 고개를 끄덕였다. 외지인들은 보통 골치거리만 찾아다닌다. 이 말은 항상 사실이었다.

'내가 50년만 젊었었더라면 난로에 장식되어있는 내 검인 아크라쉬를 들고 나갈텐데.' 미네가우어는 과장된 몸짓으로 그 빛나는 무기를 가르켰다. '거기다 자네들과 함께, 모험가들이 모이는 여관이나 길드 회관에서 놈을 찾았을 텐데. 그럼 절단나는 건 그놈이겠지.'

노예상들은 점잖게 웃었다.

'놈을 처형하는 용으로 검을 빌려주실 생각은 없으신 거죠, 그렇조, 세르조?' 소론 젤레스라는 젊고 알랑대는 노예상이 열정적으로 물었다.

'아크라쉬가 그런 일에 쓰이는 것은 참 좋지만,'미네가우어가 한숨 쉬며 말했다. '하지만 은퇴할 때 다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네.'

미네가우어는 딸 펠리아를 불러 노예상인들에게 플린을 더 가져다주라고 했지만, 모두가 손사래를 쳤다. 그날 바로 절단마를 잡아야했기에, 술에 취하면 곤란했기 때문이다. 미네가우어는 그들의 헌신을 가슴깊히 반겼다, 특히 술이 비싸서 더 반겼다.

마지막 노예상이 돌아가자 미네가우어는 딸의 이마에 키스하고 아크라쉬에 경외 담긴 시선을 보내고는, 침대로 비틀거리며 걸어갔다. 그가 그렇게 하자마자 펠리가 벽난로에서 칼을 빼내고는, 저택 뒤편의 마당을 가로질러 내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카자흐가 몇시간이나 마구간에서 기다라고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카자흐는 그림자 속에서 뛰어나와서는, 털복숭이 팔로 그녀를 힘껏 껴안고는, 길고도 달콤한 키스를 했다. 그를 오랫동안 껴안고 나서야 펠리아는 포옹을 풀고 그에게 검을 넘겨주었다. 그는 칼날을 시험해 보았다.

'최고의 카짓 검 장인도 날을 이렇게 예리하게 벼리지는 못할 거야.' 카자흐가 자랑스럽게 애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즐거운 어젯밤에 내가 자국을 낸줄 알았는데 말이야.'

'그랬어.' 펠리아가 말했다 '쇠 흉갑을 잘라낸 거지?'

'노예상들도 이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거 같은데,' 그가 답했다. '모임에서 무슨 얘기를 했지?'

'외지인 모험가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있어.' 그녀가 웃었다. '카짓 노예가 그런 '절단'을 일으킬 기술을 지녔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던데.'

'너의 아버님은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크라쉬가 억압의 심장을 후비고 있다는 건 눈치 못 채셨고?'

'어떻게 채겠어? 매일 전날처럼 새것 같은데. 자 이제 내가 빠져나왔다는 걸 누가 눈치채기 전에 가봐야만 해. 가끔 식모가 결혼식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러 와, 내가 결혼식에 무슨 선택권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야.'

'약속할게.' 카자흐는 매우 진지하게 말했다.'네 가문의 노예매매 왕조를 세우기 위해서 네가 강제로 결혼하는 일은 없을 거야. 이 아크라쉬의 마지막의 칼집은 당신의 아버님의 심장이야. 네가 고아가 되면, 노예를 풀어줄 수도 있고, 더욱 문명이 발달한 곳으로 이사할 수도 있고,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할 수도 있어.'

'그게 누가 될지 모르겠네.' 펠리아는 놀리며 마구간을 뛰쳐나갔다.

동이 트기 전, 펠리아는 일어나 몰래 마당으로 나가, 담쟁이속에 감추어진 아크라쉬를 찾았다. 날은 여전히 비교적 날카로운 편이었지만, 칼날 표면에 가로로 잔뜩 상처가 나 있었다. 또 한 명 목이 잘렸군, 그렇게 생각하며, 부석을 가져와 참을성있게 자국을 문대더니, 마무리로 소금과 식초 용액으로 광을 내었다. 그녀의 아버지가 아침 식사를 위해 거실로 들어왔을 때 그 칼은 말끔한 채 벽난로 위에 놓여 있었다.

펠리아의 약혼자, 케밀리스 토롬이 칸톤 밖에서, 꼬챙이의 꽂힌 목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그녀는 슬퍼하는 척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아버지도 펠리아가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건 알았다.

'안타깝구만,' 그가 말했다. '그 친구는 좋은 노예상이었는데. 하지만 우리 가족과 연합하는 일의 가치를 아는 청년은 많으니까. 소론 젤레스 이 친구는 어떠니?'

이틀 밤 뒤, 소론 젤레스에게 절단자가 찾아왔다. 몸싸움은 그렇게 길게 계속되지 않았지만 소론은 약간의 호신용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독성식물의 추출액을 바른 바늘로, 소맷자락에 숨겨져 있었다. 치명적인 받고, 앞으로 쓰러지면서, 그는 카자흐의 장단지를 그 바늘로 찔렀다. 카자흐가 검을 돌려주려 미네가우어의 저택에 도착했을 때, 그는 죽어가고 있었다.

시야가 흐려진채, 그는 처마를 타고 올라가 펠리아의 창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페리아는 대답하지 않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그것도 카짓 애인과의 멋진 미래를 꿈꾸면서. 그가 창문을 더 시끄럽게 두드리자, 페리아는 눈을 떳지만, 옆방에서 자던 그녀의 아버지도 눈을 떠 버렸다.

'카자흐!'딸은 창문을 열고 소리쳤다. 그 침실 옆 사람은 바로 미네가우어였다.

그의 눈에는, 자신의 소유물인 노예가, 자신의 소유물인 검을 쥐고, 자신의 소유물인 딸의 머리를 잘라내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다. 돌연 젊은 날의 힘이 솟은, 미네가우어가 다 죽어가는 카짓에게 달려들어, 검을 빼았았다. 펠리아가 말리기도 전에, 그녀의 아버지는 애인의 찔러버렸다.

흥분이 가라앉자, 그 늙은이는 검을 떨어뜨리고는 경비병을 부르기 위해 문으로 향했다. 문득, 자신의 딸이 상처를 입었을 지도, 치료사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네가우어는 딸 쪽으로 몸을 돌렸다. 잠시, 미네가우어는 혼란에 빠졌다. 큰 충격을 느꼈지만, 그게 칼인지는 몰랐기에. 그러고는 피가 보였고 다음에 아픔이 느껴졌다. 자신의 딸이 아크라쉬로 자신을 찔렀다는 것을 완전히 알아차리기 전에 그는 죽어버렸다. 그 칼은, 마지막 순간, 결국 자신의 칼집을 찾아낸 것이다.

일주일 후 공식적인 조사가 끝나고 노예는 저택 부지에 이름없는 무덤 아래 묻혔다. 세르조 드레스 미네아우어는 가문의 호화스런 묘에 가장 누추한 자리에서 안식을 찾았다. 많은 구경꾼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이 귀족 노예상의 장례를 보기위해 찾아왔다, 비밀리에 경쟁업체 사람들을 잔혹하게 절단한 삶을 산 노예상을 말이다. 조문객들은 엄숙하고 조용하게 있었지만, 그 노예상의 인생 마지막 장면을 상상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광기에 사로잡혀 자기 딸을 공격하려 들었으나, 충직하고도, 불운한 노예에게 막혀, 제 스스로에게 칼을 찌르고만 그 장면을.

조문객 중에는 늙은 대장장이도 있었다. 그는 베일로 얼굴을 가린 그 젊은 여성의 모습을 보았다. 그것이 그녀가 이 마을을 떠나기 전에 보인 마지막 모습이었다.




음탕 던머들 의외로 털좆 카짓들이랑 잘 엮이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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