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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에 대한 단상

나스닥QQQ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20 08:19:19
조회 368 추천 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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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면서 참... 본질은 규제 같은 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에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뭐 용인에 데이터센터 건설이 무산된 것들은 분명 안타까운 부분이었지만, 네이버는 전반적으로 너무 안전 지향적이라 발목을 잡는것 같습니다.




모바일 시대를 꿈꾸며 NHN(네이버)과 함께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13년에 모바일 시대가 열릴 것으로 꿈꾸며 네이버의 주식을 처음 샀었고, 주주총회에도 몇번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에 답이 없었다고 판단이 되어 대부분을 알파벳과 페이스북으로 갈아탔었죠.



2014.10

페이스북 $75 (와츠앱 mau 450 Million)

NAVER 800,000원 (라인 mau 170 Million)


2018.03

페이스북 $185 (와츠앱 mau 1.5 Billion)

NAVER 802,000원 (라인 mau 225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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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주명부에만 등재시키고, 주총 전에 모두 팔아버렸을 때였습니다. 이때가 마지막 주총 참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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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무렵에는 대부분의 인터넷 기업이 떡상을 했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본격 도래를 하면서, 모바일에 적응을 한 기업들은 기업의 주가가 몇배는 뛰었고,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제자리를 헤메이는게 현실이었죠.


본문의 주제인 네이버의 경우 라인이 본격 가시화 되면서 주가가 한차례 뻥튀기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주식이 액면분할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29만원대 하던 NHN 주식이 NHN엔터(한게임)와 네이버로 인적분할을 거치고 나서 네이버는 주가가 단숨에 45만원으로 상승을 했고, 단숨에 80만원까지 달렸습니다.


이때는 라인의 성장성이 가장 크게 작용했었고 부가적으로는 악성종양으로 작용하던 게임 사업인 한게임을 메스로 도려낸 것이었죠. 한게임의 경우 잘나갈때는 고스톱, 포커(웹보드 게임)가 한창 잘나갈때는 분기 영이익이 천억을 넘기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검색광고등을 제외한 한게임 웹보드 게임만으로 분기에 천억이 넘었던 것이죠. 그러나 사행성 논란과 함께 규제의 철퇴를 직격으로 쳐맞게 됩니다. 그러면서 천억의 영업이익은 그대로 증발하게 되었고, 신작 게임들은 기대처럼 터지지 않았으니... NHN 입장에서는 악성 종양이었을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네이버 - NHN엔터가 각각 분할을 하면서 주가 향방이 서로 엇갈린 것이 이 때문이었죠. NHN엔터는 29만원 하던게 12만원 대로 주가가 떡락하면서 시작을 했죠. 이른바 하한가로 시작을 한 셈인데.... 이후 NHN엔터는 이후로도 10만원을 회복하지 못한채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해진 전 의장이, NHN엔터는 이준호 회장이 각각 계열분리를 해서 독립을 했습니다. 사실 내부 암투가 있었네 어쩌네 하는 것은 이야기가 너무 곁가지로 길어지기 때문에 생략하지만, NHN엔터의 주가가 장기간 지지부진하면서 이준호 회장은 많이 욕을 먹긴 했습니다. 경영능력이 부족하네, 쓸데없는거 인수하느라 돈 다날리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사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웹보드, 사이버 카지노로 돈 긁어모으는게 전부였던 기업이 그거 없이 뭘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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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측면에서 욕을 먹을 부분이 분명 있기는 했습니다. 첫 파트에서 말했듯이 모바일에 적응을 하여 성공을 해야 했던 시기였습니다. 모바일 게임주도 이무렵에 터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표적으로 애니팡의 선데이토즈 였죠. 옆 갤의 갤주인 미행연구가 많이 먹었던 종목인 그 토즈... 서머너즈워의 컴투스도 그러했고... 지금 시가총액 10조를 넘는 넷마블 또한 모바일 게임으로 성장을 하고 성공을한 기업이죠.


사실 분사를 단행했던 NHN엔터는 모바일 게임 개발에 착수하더라도 늦은 시기가 이니었을 것입니다. 특히나 인적분할 할 당시에 NHN엔터는 대략 2조원 가량의 캐시를 챙겨서 나갔으니까요. 그리고 산업적으로 경쟁사들 모두 초기 상태였습니다. 초창기 모델이었으니... 비상장이었지만 넷마블이라고 당시에도 10억불 이상 기업가치를 받았을까요? 넷마블도 방준혁 의장이 대대적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전사적으로 매달렸으니 기업 체질이 변했다고 봐야겠죠.


이준호 의장은 그 시기에 게임개발은 사실상 등한시하고, 페이코 같은 핀테크에 집중했으니 말이죠. 한사결, 벅스 등의 기업 인수 합병을 밟아왔습니다. 결과는 뭐 주가가 말해주고 있으니....


NHN보다 못하다고 여겼던 중소 게임사가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가총액 몇천억, 많게는 조단위로 퀀텀점프를 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 주주들은 홧병이 안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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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라인의 모멘텀을 타고 승승장구 했습니다. 지금은 기사를 찾을 수 없지만, 2012년 말이었나, 13년도였나? 그 무렵에 IB들은 텐센트의 웨이신의 경우 60조원 정도, 라인은 약 30~40조의 기업가치를 부여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 만큼 인터넷 기업의 성장성을 높게 쳐주던 시기였죠.


사실 인스턴트 메신저 시장의 선점은 이미 끝난 시점이긴 했지만, 그래도 인터넷 산업, 특히 모바일 산업이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기업가치를 크게 쳐주던 상황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유니콘들의 기업가치 뻥튀기를 긍정적으로 용인해 주던 시기였죠. 비상장 유니콘들은 말할 것도 없고, 상장해있던 기업들도 거품을 타고 날아오르던 시기였으니....


그런데 이런 분위기를 급변 시킨 일대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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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에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에 상장을 한 것입니다. 알리바바는 공모 자금으로 250억 달러를 빨아들인, 대어중의 대어였죠. 현재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200억 달러가 안되는 것을 미루어 보면, 엄청난 규모입니다. 특히 두어달 전에는 시나 웨이보가 미국 증시에 상장을 했었으니 인터넷 섹터 전반에 있어서 큰 파장을 일으켰었습니다. 인터넷 기업은 물론이고, 바이오주식들(대표적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이 떡락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고per 주식들이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었죠.


이제는 꿈을 먹고 자라던 기업들에 대해 성적표를 제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비상장 유니콘들이야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니 컨트롤 할 수 없었다 치더라도, 상장해 있는 기업들은 칼날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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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링크드인의 경우 2015년 10~12월 분기 실적에서 -40% 이상을 하루만에 잃어버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실적은 준수하게 잘 나왔습니다. IB 애널들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지만, 향후 가이던스를 부정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에 폭락을 맞이한 것이죠. 이날 증발한 기업가치만 10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였습니다. 물론 이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200억 달러 넘게 인수하면서 폭락분을 만회하긴 했지만 말이죠.


트위터의 경우 이러한 거품 시기에 적절하게 상장하여 한때 주가가 70불 대를 터치하기도 했으나, 적자를 벗어나지 못해서 한때 15불 정도로 쳐박을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기업 운영이 이제는 턴어라운드하여, 니치마켓에서 어느정도 살아남은 것으로 평가받는듯 합니다. 메인 시장은 치고들어오진 못하지만, 작은 영역에서 숨만쉬는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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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또한 실적이 구린 탓에 주가가 80만원 하던것이 50만원을 깨고, 45만원 수준까지 떡락했습니다. 사실 이는 업종 전반에 걸친 하락의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네이버와 라인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 절대적이었습니다.


라인의 기업가치 변화는 매우 다이내믹 했습니다. CLSA나 모건스탠리등의 IB가 라인의 기업가치를 초기(2012~2013) 30~40조원으로 평가해 줬었다면, 1여년이 지난 2014년 무렵에는 15조 수준으로 쳐박게 됩니다. 기업가치의 리레이팅을 제기했던 것은 라인의 액티브 유저를 밝힌 것 때문이었죠. 2014년 10월 당시 라인의 가입자수는 5억명에 MAU 1억 7천만이었습니다.


경쟁사 대비 너무 부족한 수치라 할 수 있었죠. 와츠앱의 경우 2014년 2월에 페이스북에 210억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 인수될 당시 와츠앱의 MAU는 4억 5천만명이었습니다. 텐센트의 웨이신의 경우 MAU 4억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글로벌 탑 티어라고 언플하던 라인의 경우 가입자수 수치만 밝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까보니 너무 빈약한 수치였던 것이죠. 그런 까닭에 활성 유저 1억에 10조원 쳐주는 개념으로 계산을 쳐주더라도 15조원 정도면 많이 쳐준 셈입니다. 그러나 4.5억이던 와츠앱은 200억 달러에 팔렸으니 이 마저도 의심스러운 기업평가였습니다.


당시에 일본, 태국, 대만, 스페인, 인도네시아를 전략 국가로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일본,태국,대만,인도네시아만 전략 국가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도네시아의 경우 페이스북이 1등 메신저로 자리잡으면서 그마저도 전략국가에서 제외해야 할 판이 되었습니다.


그마저도 일본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글로벌화는 사실상 물건너간 셈이었죠. 일본 특유의 갈라파고스화가 메신저에도 전염이 된 것이죠. 해외 인지도가 대만, 태국에만 집중되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그 영향력이 미미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라인의 이름을 달고 추가로 영향력을 펼치거나 활성 유저를 키우는 것은 사실상 상장을 하던 2016년에는 불가능한 수순이 된 것이죠.


이미 글로벌 메신저 시장은 와츠앱과 (페이스북)메신저가 1위 메신저가 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후발주자가 끼어들 틈이 없는 상황인 것이죠. 거기에 주력 비지니스 자체도 상장 직전에는 어느정도 정체에 이르렀던 것도 문제였습니다. 게임 비지니스, 이모티콘 판매 등이 둔화를 보인 것인데....


그 덕분에 블록체인이니, 라인 뱅크니 하면서 금융쪽으로 투자 노선을 선회하고 있는 현재입니다. 물론 이러한 금융 투자 덕분에 네이버와 라인의 주가는 안개속을 헤메고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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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라인의 기업가치는 40조(2012~2013) → 15조(2014) → 상장 직전(2016)에는 6조원 수준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주식 상장 시기가 왜 늦어졌던 것일까요? 왜 기업가치가 바닥인 시점에 상장을 한 것일까요?


네이버의 분기 실적발표 자료등을 보면, 2014년부터 라인 상장을 했던 2016년 7월까지 분기마다 주식보상비용이 차곡차곡 나갔습니다. 적게는 300억, 많게는 500억에 이를만큼 매 분기마다 1회성 비용이라 포장을 하며 보상비용을 쌓아왔습니다. 즉, 분기 영업이익 2500~2700억이 나오면, 여기서 300~500억씩 빼야 했던 것이죠. 그런 까닭에서 기업 ir 자료에서도 이를 1회성 비용이라 강조를 하고 있던 것입니다. 하지만 몇년에 걸쳐서 비용이 발생한 것이면 그건 1회성이 아닌 셈인데....


그리고 라인이 상장을 하게 되면서 그 주식 보상비용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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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호, 이해진 합산으로 약 5천억원이 넘는 스톡옵션을 챙긴 것이었죠. 사실 라인을 기획하고 키운 이 둘이 5천억 넘게 챙긴건 문제가 아닙니다. 사업 왜 합니까? 돈벌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챙길건 챙기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라인이 최초 수십조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던 것에 비하면 라인의 상장시기는 매우 처참할 수준이었습니다. 분명 기업가치 수십조 수준에 상장할 수 있던 것을, 작은 이익 채우려다 타이밍을 다 놓친게 문제일 뿐입니다.


물론 상장 시기가 늦어진 것에 대해 기자들이 이해진 전 의장에게 질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진 전 의장은 "거품으로 상장을 하는 것 보다는, 적정 가치에 상장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었죠.


음.... 그말이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 일단 잘 모르겠네요.


물론 거품으로 상장을 한 만큼, 분명 제자리로 그 가치가 돌아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라인을 상장하면서 네이버는 1.5조원의 공모자금을 챙긴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IPO 시기를 바짝 땡겼더라면 네이버에는 4~5조원 이상의 공모자금이 들어갔을 것입니다. 주가는 내렸더라도 네이버에는 40~50억 달러의 캐시가 있었을 것이란 거죠. 기업 내실을 생각했다면 아마 현금을 챙기는게 더 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씁슬하네요.


현재는 많은 이들이 네이버에 대해 많은 불만이 쌓여있습니다. 뉴스 광고 관련한 부분도 그렇고, 검색어 순위 관련한 의구심, 가두리 양식 검색, 더 나아가 지식인이나 카페, 블로그 유저들에 대해 일말의 보상 없이 그들의 컨텐츠를 슈킹해 왔던 것들.... 결국에는 모든 영역에서 곪은 것이 터진 모양입니다. 시작은 유투브에서 나타났지만, 모든 것은 도미노처럼 네이버의 사업영역을 들쑤시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이버를 세운 지식인의 경우, 답변을 해주던 많은 지식인들에게 금전 보상 없이 내공이라는 허울만 제공해서 결국 광고판으로 전락했고, 블로그 또한 블로거들의 컨텐츠에 대해 보답이 없었기 때문에 이들은 광고성 포스팅만 게시하여 결국 광고의 온상이자, '파워블로거지'라는 오명을 탄생시켰죠. 그리고 가두리 양식 검색은 이러한 오염된 검색풀 덕분에 더욱 검색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모든것은 유저들에 대한 보상책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들입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먼 미래를 보는 차원에서 이익 공유를 했더라면....


라인의 IPO 시기가 한참 늦어진것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이 듭니다. 라인의 IPO 시기는 데운술이 식다 못해 곰팡이가 슬어버린 상황에서 진행이 된 것이니까요.


결국 네이버의 기업 문화 자체가 너무 경직적이고, 올드한 단면이리라 생각됩니다.


한때 주주로써 기대치를 갖고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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