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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번역) 1950년대, 북극곰에게 먹이를 주는 소련군인들

ㅇㅇ(49.1) 2018.07.26 22:23:38
조회 1867 추천 28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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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위에서 북극곰에게 먹이주기, 1950년대


구 소비에트 연방의 축치(Chukchi)반도에서 군사원정중 촬영된 사진. 

축치반도에 사람과 북극곰이 얼마나 분포되어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았습니다. 

기후가 매우 지독한데다 겨울에는 영하 40도 이하로 떨어지는 너무 낮은 기온 때문에 

불쌍한 북극곰과 그의 새끼는 굶주리다가 동사할수도 있었죠.


축치 군관구에서 복무를 했던 병사들은 이렇게 불쌍하게 굶주려가는 동물들 외면하지 않고 먹이를 주곤 했습니다. 

물론 북극곰을 배불리 먹일만한 많은 양의 고기는 갖고 있질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풍부하게 갖고 있었던 깡통음식을 주기로 했습니다.


병사들은 깡통따개로 주석 깡통을 딴 다음 곰들에게 깡통에 뭍어있는 우유를 맛보게 하여 그걸 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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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란색과 하얀색의 장식이 그려진 연유가 들어있는 깡통은 모든 소비에트 연방 아이들의 주요 겨울 디저트 었죠. 


이 연유(러시아어로 sgushchennoye moloko)의 유통기한은 너무 길었는데다 항상 남아돌았습니다. 

군대에서 흔히 볼수 있던 디저트 였기 때문이죠. 


소비에트 연방에서 이 연유는 거의 무제한으로 구할수 있었기 때문에 이걸 북극곰에게 먹인다는건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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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진에서 볼수 있는 궤도차량은 수륙양용 기능을 갖추고 있는 GT-SM GAZ-34036 수송차량 입니다. 


이 차량은 소련군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폭 넓게 사용되기 위해 설계된 차량으로 주로 일반화물과

병력, 그리고 경 야포와 중 박격포를 운반하는데 쓰였죠. 


이 차량은 또한 눈 지형뿐만 아니라 얕은 늪 같은곳도 지나갈수 있었습니다. 


차량 구성은 맨 앞의 엔진룸과 운전석, 그리고 운전석 뒤의 화물칸

으로 구성되었으며 최대 2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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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곰에게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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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널 위한 우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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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주고 있는 소련군인들







원문 : https://rarehistoricalphotos.com/feeding-polar-bears-tank-1950/







북극곰 커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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