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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필독/아토피 학개론] Part.3 사이토카인, 그리고 운동

아갤러(218.236) 2024.02.22 00:16:16
조회 1042 추천 16 댓글 9
														


본인이 이 글을 읽을 정도의 집중력도 없지만 아토피를 낫고 싶다?

저는 당신을 저주하지도,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축복합니다, 응원합니다, 꼭 나으세요..!

단, 이것만큼은 당신을 위해서 기억하고 가세요!


꾸준한 유산소 '중간 부하' 운동






[필독/아토피 학개론] Part.3 사이토카인, 그리고 운동



* 해당 게시글은 여러분들과 매한가지로 아토피를 겪고 있는 비의학전문 환자가

의학전문가들이 남긴 연구자료와 객관적인 과학적사실을 종합하여 정리한 내용임을 명심해주세요.

** 해당 게시글을 읽기 전, 본인의 병적증세가 아래와 흡사한지 확인해보세요.


1. 소아/청소년에 약한 아토피가 있다가 사라졌다가 성인기 시점을 기점으로 아토피가 악화 됨

2. 음식 및 외부물질에 대한 특별한 항체반응이 없음

3. 평시에 운동량이 적고 근골격량이 낮은 경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topic&no=66827&page=1

 



이전 글에서 우리는 아래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1. 사이토카인이 히스타민과 같이 염증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또 다른 몸의 면역체계다.
2. 사이토카인은 여러 개가 있고, 친/항염증성으로 이를 구분할 수도 있다.

이번 글에서는 저번 글에 빈약하게 설명 된 몇몇 사이토카인이 대표적으로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왜 꾸준한 중간 부하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한지 IL-6 라는 사이토카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빈약한 설명으로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과 함께 게시글을 올리옵니다.)


면역체계로 인한 악성 사이클?

아토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 글에서 추론하고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은 아토피의 악성사이클을 제시합니다.
(더 자세히가면 Th2 / lgE 항체와 같은 사항도 설명해야되지만, 간략하게 아래와 같이 요약했습니다.)

피부 손상(피부가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매우 건조하여 건선화 상태) -> 히스타민 분출 -> 히스타민이 림프 및 전신에 위치하는 면역세포들 자극
-> 사이토카인 분출 -> 사이코카인 및 면역활동으로 인해 상처 부위 염증 악화 및 가려움 발생 -> 피부 손상 -> 히스타민 및 사이토카인 동시분출
-> 히스타민 및 사이토카인이 림프 및 전신에 위치하는 면역세포들 자극 -> .....

여기서 이 악성사이클이 정상인에서는 끊기는데, 우리와 같은 아토피 환자에게서는 끊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학자들 사이 간에서도 다소 분분한 의견 및 주장에 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허나 많은 연구자료가 추론하기를

"과거 대비 매우 청결한 곳에서 사는 도시인들의 새로 생성 된 면역체계들은, 진짜 적(병원균)을 보지 못한 나머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라는 의견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즉, 체내세포들 마저 적군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반응을 보이는
만성적인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면역체계에 대해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는 영상이 있으니, 한번 시청하시기를 적극 권장드립니다.)

1. Kurzgesagt - How The Immune System ACTUALLY Works – IMMUNE (전반적인 면역체계 설명)

https://youtu.be/lXfEK8G8CUI?feature=shared




2. Kurzgesagt - What Actually Happens When You Are Sick? (선/후천 면역체계 설명)

 


3. Kurzgesagt - You Are Immune Against Every Disease (후천면역 및 자기면역질환 일부 설명)


https://youtu.be/LmpuerlbJu0?feature=shared



여기서는 제 개인적인 추론의 영역인데,

한번 침입했던 병원균과 전투를 벌인 후, 동일병원균이 재침입할 미래를 대비하여 비활성화 상태로 대기하고 있는

기억 T 세포들은, 짧게는 30일에서 160일, 길게는 5~15년의 생명주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어쩌면 유년기 때 잠시 발생한 잘못 된 기억 T 세포들(체내세포를 적으로 간주하는)은 유년기의 빠른 성장(빠른 세포분화로 인한 면역세포의 세대교체)로 쉽게 교정됐지만

세포분화가 더디어지고 면역체계가 확립되어 변동성이 사라진 성인기에 와서는 아마 이 상황이 고착화 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즉, 예전에 있던 아토피가 사라진 후, 다시 재발하는 것에 대한 추측입니다.

** 글 작성이는 의학전문가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의 과학적 증명 절차는 없으니 절대 사실로써 간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



사이토카인들의 특징?


사실, 몇몇 사이토카인들은 '특정 환경'에서는 친염증성이 성격을 띄우는 경우가 있고, 항염증성이 성격을 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고자 몇몇 사이토카인들의 특징과 기전을 설명하면서 왜 이리도 아토피가 어려운 질병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친염증성에 가까울 수록 빨간색, 항염증에 가까울수록 청색으로 색을 입혀놨습니다.



1. 친염증성 사이토카인

IL-4
친/항염증성의 기전을 동시에 보이고 있습니다.
IL-13과 결합하여 공유수용체 IL-4Ra(수용체 알파)를 통해 STAT6(세포의 핵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인자)경로를 활성화합니다.
염증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는 양성 피드백(악성 사이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대식세포(M1)방어적인 대식세포(M2)으로 변환를 유도하고
방어적인 대식세포가 항염증성인 IL-10TGF-β를 분비하게 함으로써 간접적인 항염증성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IL-4 자체는 B와 T 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고 특히, B 세포로부터 LgE 항체인자들이 분비 됨에 따라 추가적인 염증 반응을 유도합니다.

IL-13
기본적으로는 친염증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IL-4와 매우 유사하며, IL-4와 결합하여 공유수용체 IL-4Ra(수용체 알파)를 통해 STAT6(세포의 핵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인자)경로를 활성화합니다.
염증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키는 양성 피드백(악성 사이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 세포 활성화 및 IgE 분비 유도 및 점막액 발생을 유도합니다.
일각에서는, 항염증적인 역할이 어느정도 있다고 추측되어 추가적으로 연구 중입니다.


(참고로 듀피젠트는 위의 IL-4와 IL-13을 차단하는 단일항체클론 약제입니다.)


TNF-α (종양괴사인자)

친염증성의 기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 발생 시 특정 면역세포들이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종류로써 발열, 세포 사멸, 악액질, 염증을 유발하고 종양 형성 및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합니다.


IL-1β

친염증성 기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IL-1A 와 형제관계로 IL-1 Family에 속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TNF-α 와 마찬가지로, 염증성 반응을 불러오며 몇몇 다른 사이토카인과 결합하여 추가적인 사이토카인의 반응을 불러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L-8

친염증성 기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염증성 반응을 불러오며, 염증 구역에 추가적인 혈관 생성을 촉진하고 히스타민 분비 촉진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IL-15 / IL-2

친염증성 기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IL-15IL-2는 서로 매우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서로 상호보완 및 경쟁관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IL-15는 세포사멸에 관여하여, 사멸하지 않고 계속 살아있어야하는 기억 T 세포들을 계속 살아있게끔 신호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이 사이토카인은 류머티스 관절염(자가면역질환)에 대해서도 연관성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IL-10

가장 전형적인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면역세포들의 사이토카인 분비를 제한시킴으로써 염증 반응을 줄입니다.


IL-1RA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IL-1A IL-1β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염증정 기전 작용을 합니다.



3. 조커


여기서부터 굵은 글씨에 정말 유의하시면서 보세요 !


IL-6

우리의 주인공입니다...

특정 환경을 조성해줄 경우 친염증성으로 작용할지 항염증성으로 작용할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친염증성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병원체연관분자패턴(PAMP=병원균)가 선천면역(th1, 대식세포 등등)에 해당되는 세포들의 수용체들과 만나게 되면

접촉한 면역세포들은 그 즉시 병원균이 침입한 사실을 깨닫게되고 지원요청 사이토카인으로써 분비 됩니다.

즉, 병원균과 만났을 때 가장 초기에 분비되는 초기 사이토카인 중 하나인겁니다.


그런데


항염증성으로써는 근육세포로부터 시작되는 사이토카인(미오카인)으로써 면역체계가 취급하며 근육 수축시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근육 수축???


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운동을 말하는겁니다.


IL-6는 분비와 함께 위에 언급 된 항염증 사이토카인인 IL-10IL-1RA 분비를 몸의 모든 면역체계에 요청하게 됩니다.

당장 위의 항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은 실제로 약제로 만들어서 몇몇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으로도 쓰일만큼 효능이 좋고 입증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이토카인을 산재 기달리면서 맞아야되는 듀피젠트도 아니고,


그저 우리의 의지대로 운동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 껏 분비할 수 있다고요?




다음 4부에서는 정확히 무슨 연구가 진행되었고, 해당 연구의 논문을 읽어보며 신체에 발생한 사이토카인의 변화를 이해하면서

어떠한 종류의 운동이 우리에게 적합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아토피를 낫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이 문장을 볼 정도로 집중력을 발휘해 이 글을 다 읽으셨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것만큼은 기억해주세요!


꾸준한 유산소 '중간 부하' 운동



4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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