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난이도에서 사람들이 게임 어떻게 하냐면

돈 있는 것 탈탈 털어서 최강 풀셋 맞추려고 함

(rpg 게임하는 것처럼)

근데 예전에 글에 썼던 것처럼 이 게임은

가성비 좋은 전투를 해야 됨

익익로철은 처음에 1900원 주는데,

이거로 장비 다 사서 하려고 하면 답 없음

70원짜리 고기방패 3개가 죽었다

근데 200원짜리 갑옷 2개 건졌으면?

210원쓰고 400원 벌었으니

이득이다 이런 느낌

2. 방패가 꼭 필수라고 생각하지말고

용병들 포지션을 나눠서 운영해보셈

(만능 용병을 만들려는 욕심을 버려야 전투가 쉬움)

뚝 없는 애들한텐 도리깨가 쌔고

갑빠 약한 애들한테는 칼, 창이 좋고

갑옷 헐거운 애들은 한손 무기 쥔 애들

그냥 2명만 붙어도 순삭임

도적단 잡을 때, 상대 포지션 보면서

먼저 죽일 수 있는 애들 찾아서

우리 딜러진이 붙게 하고

한손 무기 딜러들은 방패병이나 갑옷튼튼한 애들

70갑, 55갑, 50갑 있는 애들은 잘 못 뚫으니까

얘네한텐 방패만 달랑 들고 있는애 붙여서 방패벽 들게 하고

석궁, 투창, 그물, 검, 도, 특히 근공 쓰레기로 나온 애 있으면

방패는 100% 확률로 꺨 수 있으니까 들려줘서

옆에서 방패 깨는 역할만 하게 해도 됨

3. 도적 퀘스트 깨면서 1차 장비 다 맞추면

40~50뚝 50갑~70갑 맞출 수 있는데

이거 장비 다 맞추면 고블린 소형팟이나

레이더(약탈자) 3마리 섞인 도적단은 이길 수 있음

일단 약탈자 5-8마리를 잡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턴 게임이 시간 문제라서 걍 하면 됨

초반 자금난에 시달리는 가장 큰 이유는 장비고,

그 다음은 '갑옷'이 '소모품' 이라서 그런 거니까

효율적으로 장비를 어떻게 남기고 죽일지를 고민하면

역설적으로 피해없이 이기는 방법이 나옴

(상대의 가장 약한 부분부터 공략해야하므로)

1) 전투 중에 무기 주워서 쓸 수 있다는 것

2) 어차피 값싸게 고용해서 곧 죽을 것 같은 애는

굳이 갑옷 끼워줘서 내구도 날리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