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내가 4월 초쯤 블라를 두개 팔았어.
근데 돈만받고 인형을 안보낸거야...!!

치매인지 뭔지ㅠ아주 싸악 까먹고 있다가 3주나 지나서 알았는데

심지어 카페 앱 알림설정까지 꺼놔서ㅠ 구매자가 채팅 걸었는데도 못본거지....

그걸 3주 지나고 알아서 막 미친듯이 사과하면서 죄송하다고 인형 바로 보내드리겠다고 그랬는데

그 중 한 분은 그럴수 있다며 천천히 보내라는거야ㅠㅜ 완전천사ㅠ

그래서 내가 막 손 덜덜 떨면서 어떻게 팔아놓고 까먹을수있지??? 이러면서 포장 하면서 또 하루가 지나..;;


그리고 다음날 아아악 어제 꼭 보낸다고 약속했는데에!!! 하고 오열하고 ㅋㅋㅋㅋㅋ

우체국 찾으러 돌아다니면서 오늘은 꼭 택배 보내야해ㅠㅜㅠ 이러면서 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편지 계속 쓰고 그동안 기다려주고 신고하지않아주어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뭐라도 더 보내주려고 이것저것 챙기고 진짜 꿈에서 원맨쇼했다 ㅋㅋㅋㅋ

살다살다 별 꿈을 다 꿔보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