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팬픽] 칼스테드 - 신전으로 잠행

유스톡스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6 21:14:44
조회 492 추천 13 댓글 2
														

칼스테드 - 신전으로 잠행



자크라고 불리는 로제마인의 전속 구텐베르크 장인이 혈도장을 찍자 금색 불꽃에 휩싸여 계약서가 사라졌다.

계약이 완료되자 로제마인과 페르디난드는 평민들을 데리고 바로 신전으로 돌아갔다.

질베스타는 페르디난드가 온 김에 집무를 떠넘기려고 했지만 로제마인이 신전업무를 방패로 신전장 권한으로 페르디난드를 데리고 가버렸다.


일거리를 떠넘기지 못한 질베스타는 점심을 먹고 오후 집무동안에도 표정에 불만이 있다.

남들이 보기에는 알아차리지 못할정도 이지만 어렸을때부터 질베스타를 본 나는 알 수 있다.


다섯점 종이 울리면 잠시 쉬는 시간이다. 서명을 한 목패를 문관에게 넘긴 질베스타는 시종들이 가져온 차를 한모금 마신다.


"칼스테드를 제외하곤 모두 물러나 있어라."


역시라고할까 내 예상대로 질베스타는 불만을 토로할려는지 주위를 물린다.

집무실에 나와 질베스타만 남자, 질베스타는 책상위로 엎드린다.

나와 페르디난드를 포함하여 질베스타가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그의 행동이다.

책상 위에 엎드린 채 얼굴만 스윽 든 그는 나를 흘겨본다.


"또 뭐가 불만이냐...... 로제마인을 방패로 페르디난드가 가버린것 때문에 그러냐?"


나도 이때만큼은 사촌형으로 질베스타를 편하게 대한다. 반말이라고 할까......사석에서 질베스타에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나와 페르디난드 정도다.


"페르디난드가 로제마인을 방패로 집무에 벗어나는것은 이미 어느정도 적응 됬다."

"말은 바로해야지, 원칙적으로는 그대가 해야하는 업무 아닌가? 페르디난드에게 할당된 영주일족의 업무는 기한내에 잘 처리되고 있잖아."


"아우브가 처리해야하는 업무는 당연히 내가 한다. 페르디난드에게 떠넘기는 업무는 아우브가 처리해야하지만 부재중일때에는 대리인이 맡아도 되는 업무란 말이야...... 요즘은 그것도 내가 처리해야해서 힘들어......"

"그대가 부재중이 아니지 않은가...... 이제서야 로제마인 덕분에 페르디난드가 본래의 업무만 하게 된 거잖아. 그만 투덜거려라......"


"내가 페르디난드에게 업무를 넘길때에는 나는 부재중인 걸로 치는거다."

"무슨 또 억지를......"


본래는 손님이 오는것이 아닌 한 휴식시간에는 아우브만 차를 마시니 찻잔은 하나만 준비하는데, 질베스타가 마시고 있는 찻잔 이외에 비어있는 찻잔이 하나 더 있었다. 시종이 질베스타가 사람을 물린 뒤, 나에게 하소연 할 것을 알고 미리 준비해 둔 찻잔인 거다. 즉 차를 마시면서 질베스타의 하소연을 열심히 들으란 뜻이다.


질베스타의 말도안되는 투정을 들으면서 나는 비어있는 찻잔에 차를 따른 뒤 한모금 마신다.


"페르디난드는 신전업무에 로제마인의 교육도 해야한다고. 이제 그만 투덜대라."


질베스타의 투정을 어느정도 들어준 뒤, 그만 듣고 싶어서 그의 말을 끊었다.

그러자 질베스타는 사고의 전환이 된 듯, 조용히 차 한모금을 마신 뒤, 무언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 맞다! 칼스테드, 오늘 불침번이지? 오늘 일곱점 종이 울린 뒤, 신전에 갈까 하는데 동행해라."

"뭐? 무슨소리냐?"

"오랜만에 예전처럼 페르디난드와 술 한잔 하자고~"


질베스타는 신이 난 듯 말하지만, 지금 모습은 업무내팽개치고 자신의 흥미위주로 행동할 때 나오는 표정이다.

로제마인을 관찰하기 전, 평민촌에 사냥을 가기 전, 그 밖에 잠행을 하기 전에 나오는 표정임을 알고 있다.

그의 흥미를 해소시키는것이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특별히 이상한게 아닌 이상 나는 그의 장단에 맞춰주고 있다.

다만 목적은 알아야 하기에 진의를 물어보았다.


"페르디난드를 부르면 될 것을 그대가 신전에 간다고? 진정한 목적을 말해라......"

"아 그냥, 오랜만에 신전에서도 마시고 싶어서 그렇지. 매번 페르디난드를 부르기는 그렇잖아? 가끔은 내가 가야지."

"하아......나에게 협조를 바란다면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거다."


베로니카님이 실각 전, 질베스타는 종종 나와 함께 성을 빠져나와 신전에 가서 페르디난드와 게빈넨을 두거나 술 한잔을 하는 등 가끔 신전에 놀러가곤 하였다. 베로니카님이 페르디난드가 성에 있는 것을 몹시 싫어했기 때문에 집무를 위해서를 제외하고는 페르디난드가 성에 오는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베로니카님은 유폐되었고, 페르디난드도 환속하여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성에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게빈넨을 두던 술을 마시던 페르디난드가 성에 온다.

갑자기 신전에 남몰래 가자는 거다. 오랜만에 자신이 찾아간다는 것따위 이유가 되지 않는다. 무슨 꿍꿍이가 있음이 틀림없다.


내가 팔짱을 끼며 지긋이 노려보자 질베스타는 눈을 피하며 천천히 말한다.


"집무중에 계속 생각해 봤었다만......보초들 몰래 ......지층 우물가로 가기 힘들어서......"

"우물가라니?......설마 질베스타......하아......"


"나도 펌프를 사용해 보고 싶단 말이다. 하지만 나는 아우브 에렌페스트다. 쉽게 우물가로 갈 수 없는 몸이잖아. 그래서 아무도 없는 늦은시간에 해보려고. 그런데 아무리 비밀통로를 이용해도 펌프가 설치된 우물가로 가려면 보초에게 들키는 동선밖에 없잖아. 그럴바에는 신전에 있는 우물가에서 해보는거지. 페르디난드의 말에 따르면 지금 펌프가 있는곳은 평민가에 하나, 신전에 하나, 그리고 오늘 설치된 성의 우물에 하나. 그럼 펌프 사용하는걸 꼭 성의 우물에서 할 필요은 없지."

"하아...... 그걸 위해서 신전에 가는거냐......"


그럼 오늘 하루종일 불만있었던 표정은 어떻게 우물가로 향하는지 고민했던 표정이었군......

펌프를 사용하기위해 평민가로 가자고 안 한 것만으로도 다행인건가......

혼자라도 몰래 빠져나갈 놈이다. 그럴바엔 이놈을 감시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편이 낫다.


"플로렌치아님께는 어떻게 말할 생각이냐. 이제는 페르디난드가 성에 못 온다는 이유로 빠져나가긴 힘들지 않나?"


베로니카님이 유폐되기 전에는 플로렌치아님이 질베스타가 페르디난드를 만나러 가는것을 눈감아 줬다.

플로렌치아님도 페르디난드가 베로니카님에 의해 배척된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과연 눈감아 줄지 의문이다.


"그건 내가 알아서 처리하지. 칼스테드 그대는 노르베르트에게 페르디난드가 좋아할법한 새로운 술이나 준비해 달라고 전해줘."

"알았다. 협력할테니 이제 휴식시간은 끝이다. 집무에 집중해라. 그렇지 않으면 협력하지 않을테니"


한숨쉬며 다 마신 찻잔을 내려놓으며 측근들과 문관들에게 들어오라고 올도난츠를 날린다.


*************************************


데-엥, 뎅-엥



일곱점 종이 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성의 보초나 당직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없는 시간이 되었다.



침실 앞에 대기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며 '칼스테드, 가자!' 라고 신이난 질베스타가 나온다.

그 뒤에는 플로렌치아님이 이마를 누르며 서 있었다.


"칼스테드, 미안하지만 질베스타님을 부탁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런데......허락......하신겁니까?"


나의 질문에 플로렌치아님은 말없이 미소지을뿐이다. 아마 이미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걸까.......

플로렌치아님의 미소를 뒤로하고 플로렌치아님의 당직 호위기사와 시종에게 불침번을 맡긴다.

그들도 질베스타의 폭주를 아는 몇 안되는 사람들이다.

질베스타와 사용인이 쓰는 지름길과 영주 전용 탈출구를 이용하여 발코니가 있는 객실로 향한다.

위급할 때 쓰라는 탈출구를 이 녀석은 집무탈출용으로 쓰는게 참 어이가 없다.


올도난츠로 페르디난드에게 지금 출발한다고 보낸다.

영주의 머리가 셋 달린 사자형태의 기수로는 눈에 띄기에 내 기수에 동행해서 이동한다.

신전에 도착하니 입구에 페르디난드가 마중나와 있었다.

자세히 보니 유스톡스도 같이 있다.


페르디난드는 마중나와줬지만 표정으로 보아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하아......진짜로 왔는가......"

"너무 노려보지 마, 너가 좋아할법한 술도 가져왔다고! 유스톡스는 보통 지금시간까지 신전에 있나?"

"우연찮게도 질베스타님이 신전에 잠행하러 오신다는걸 들어버렸습니다. 로제마인 공주님께서 재미있는 물건을 발명하셨다면서요?"


페르디난드의 비난을 자연스럽게 넘겨버리며 유스톡스와 대화하는 질베스타다.

유스톡스는 여섯점 종이 칠 무렵 페르디난드에게 보고사항이 있어서 보고하고 있었다고 한다.

보고를 마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내가 여섯점종에 잠행에 대비하라고 날린 올도난츠를 들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도 펌프를 사용하고 싶어 같이 기다렸다고.....


우리는 우물가로 이동했다. 신전에도 펌프가 설치되어있다.

유스톡스가 펌프를 관찰하면서 중얼거린다.


"이게 펌프? 어떻게 하면 되는거지?"

"내가 설명해 주겠다. 비켜봐라."


질베스타가 으스대며 직접 옆에 있는 바가지로 통에 있는 물을 퍼서 펌프의 위쪽에 붓는다.


"이걸 로제마인은 마중물이라고 부르더군. 그리고 이 손잡이를 움직이면 된다."


끼익끼익 소리내며 손잡이를 움직이자 펌프에서 물통으로 물이 흘러나왔다.

마술구도 사용하지 않고 손잡이를 움직인것만으로 물이 나오다니 다시 봐도 신기한 광경이다.


질베스타는 맘껏 해보고는 만족했는지 유스톡스에게 자리를 비켜준다.

유스톡스도 손잡이를 움직여 본다.


"와우! 로제마인 공주님은 이런것을 어떻게 만들게 하신걸까요?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유스톡스는 펌프를 이곳저곳 만지며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페르디난드는 관자놀이를 손으로 누르며 한숨을 쉬며 말한다.


"귀도, 유스톡스에게 설계도를 건내도록. 유스톡스, 만족할때까지 관찰해도 상관없다만 고장내지는 말도록.

설계도의 사본은 여기있다. 다만 정보에 대해서는 그대만 알고 있도록. 그리고 다 봤으면 알아서 돌아가라."


알겠다고 말하며 같이 온 회색신관의 손에서 목패를 빼앗다시피 낚아챈 유스톡스는 설계도를 보면서 "호오......이걸 움직이면 여기가 움직이는건가? 그런데 왜 물이 나오는거지? 마중물은 왜 붓는거지?" 라며 중얼거린다.


유스톡스를 내버려두고 우리는 신관장실로 들어왔다.


탁자에는 술과 술잔이 준비되어 있었다.


회색신관들을 물린 후, 질베스타는 페르디난드가 준비한 술이 아닌 내가 갖고 온 술을 술잔에 채운다.


"늘 먹던것만 먹지말고 이것좀 마셔봐라, 페르디난드. 새로 나온 술인데 너가 좋아할 것 같은 맛 같아서 준비해봤다."


술을 한입 마셔보자 오크향이 입안에서 퍼진다.

페르디난드도 술을 조금 입에 머금더니 마음에 드는지 술잔의 술을 다 비운다.


"후우......그나저나 정말 재밌군. 마술구도 사용하지 않고 우물에 있는 물을 위로 끌어올리다니......

그것도 꿈의 세계의 지식인 거겠지?"


질베스타의 질문에 페르디난드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입을 연다.


"그렇겠지...... 지금 생각해보니 어떤 손잡이를 돌리거나 금속막대기를 조금 움직인 것만으로도 호우와 같은 물이 뿜어져 나왔었다.

아마 펌프는 그 물건들의 가장 최초의 형태지 않을까......"

"즉, 로제마인은 기억속의 물건을 만들게 했다는 건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물건을 만들지 모르겠군."


"글쎄......로제마인의 말로는 정확한 설계도는 모른다고 했다. 간단한 법칙을 구텐베르크에게 알려주고 만들어 보라고 했다는군.

녀석이 만든 물건들은 다 그 기억속 세계에 흔히 있는 물건이다. 린샴, 책, 음식...... 비녀는 '고무줄'이란 것의 대체품이라고 했다만."

"고무줄? 그건 또 뭐지? 또 그것을 만들기 위해 무슨 짓을 벌이는 것 아니냐?"


질베스타의 추측에 살짝 섬뜩했다. 그 '고무줄'이란 것을 만들기위해 로제마인이 무슨 행동을 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고무줄이란 탄력성이 있는 줄이다. 끈 대신에 그것으로 머리를 묶더군.

나에게도 비슷한 소재를 물어봤다만 에렌페스트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다고 말해뒀다."

"에렌페스트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다면......에렌페스트 밖에서는 구할 수 있다는 소린가?


나의 질문에 페르디난드는 검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두드리며 무언가를 생각한다.

질베스타도 술잔을 내려놓고 페르디난드의 답변을 기다린다.


"다른 마수나 마목에서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것과 비슷한 소재는 내 기억속에는 구미모카라는 마목이다.

아마 드레반헬에서 자라는 마목이었을거다. 거기는 다양한 마목이 있는 영지지."

"드레반헬? 로제마인에게는 최대한 이 사실을 숨기는게 낫지 않나? 대영지에 엮이면 골치아파져."


질베스타는 싫다는 듯이 말을 하며 술을 마신다.

드레반헬은 영지순위 3위의 대영지로 에렌페스트와 비교도 할 수 없는 영향력 있는 영지이다.


"그렇다 해도 귀족원에 가면 모든 영지의 정보가 모인다. 그 정보 가운데 로제마인이 폭주할만한 정보가 없다고 할 수 없다.

지금부터 철저히 교육하는 수 밖에. 이번 사교계부터 라이제강 귀족들과 조금씩 접촉하여 교육할 수밖에 없다."


그 뒤로 로제마인의 사교에 관한 교육을 어떻게할 것인지에 대하여 대화를 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교육에 대하여 정리가 되자, 페르디난드가 화제를 바꾸었다.


"그런데, 유스톡스의 보고에 따르면 베로니카파 귀족들의 움직임이 갑자기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더군.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경계해 두는 편이 좋아."


페르디나드의 말에 질베스타와 나는 어리둥절했다.


"활기를 띌 수밖에 없지 않은가? 게오르기네님이 오시기로 했으니 말이다. 그녀의 외숙부인 전 신전장이 사망한 것을 알게되어 조문하러 오게 되었다."

"로제마인에게 너의 환속건과 같이 말했는데......로제마인이 말하지 않았어?"


잠시동안의 정적이 흘렀다.


유스톡스가 성에 있는시간이 줄어드니 이런일도 벌어지는 건가......


유스톡스는 페르디난드의 측근이었지만 페르디난드가 신전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대외적으로 성에 소속된 문관이 되었다.

페르디난드가 환속하면서 다시 페르디난드의 측근이 되었고 유스톡스는 성의 문관업무가 아닌 페르디난드의 업무 보좌가 되었다.

유스톡스라면 일반적인 문관업무보다 페르디난드의 지시에 따라 정보를 얻으러 돌아다녔을 것이고 얻으려는 정보에 따라 성에있는 시간이 적을때도 있을거다.

하필 페르디난드의 환속시기 전후에 성이 아닌 다른곳에서 정보를 모으고 있었는지 게오르기네님의 방문에 대한 정보를 접하지 못 한 상태에서 베로니카파벌의 귀족들의 움직임이 달라져 그것을 보고하러 온 것이라고 한다.

며칠전부터 성은 게오르기네님의 방문의 준비로 인하여 어수선하기에 유스톡스가 성에 있었다면 페르디난드는 이 사실을 더 빨리 알게 되었을 거다.


"그나저나 로제마인은 다시 교육을 해야겠군."


정적 속, 한숨을 쉬며 내뱉은 페르디난드의 중얼거림에 나와 질베스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3부 4권의 '펌프' 와 '게오르기네의 방문' 사이에 있었을 법한 내용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재미로만 즐겨주세요.
오타 및 설정오류는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다음날, 페르디난드는 로제마인을 다시 교육하려고 비밀의 방으로 향했으나 게오르기네가 첫번째 부인이 된 것에 다시 교육해야겠다는 것을 잊었습니다.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367 일반 위트 어느 팀이 4기 제작할지 예측해봄 [2] ㅇㅇ(124.56) 06.01 329 0
28366 일반 4기 op/Ed 잘뽑혔으면 좋겠다 [3] 풀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90 4
28365 일반 그동안 밀린 것들 다 주문했다아아! [3] ㅇㅇ(58.226) 05.31 265 2
28364 일반 결혼으로 영지 합치는 경우는 없나 [12] ㅇㅇ(220.86) 05.31 431 0
28363 일반 6월 전자책 예정 아무것도없어서 슬픔 [1] ㅇㅇ(14.42) 05.31 245 1
28362 일반 샤를로테 도서위원 들어가려나?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74 0
28361 일반 코믹스 3부 4권 입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449 6
28360 일반 페르디난드 위압 질문 [4] ㅇㅇ(112.172) 05.31 346 0
28359 일반 로제마인이 만약 남성이었다면 어땠을까 [23] ㅇㅇ(61.75) 05.30 527 0
28358 일반 후세에 도서위원이 어떤식으로 회자될지 생각하면 웃김 [8] ㅇㅇ(39.121) 05.30 805 14
28357 일반 애니 4기 정보해금, 방영시기 추측 [3] ㅇㅇ(112.166) 05.30 710 14
28356 일반 5부 5권 재밌음? [4] 가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79 0
28354 일반 디트린데는 이거 중심으로 생각하는게 좋지않나 싶음. [5] ㅇㅇ(203.171) 05.30 403 2
28352 일반 디틀은 자기자신을 희생자로 여긴걸려나 [7] ㅇㅇ(182.218) 05.30 366 0
28350 스포 스포)4부만 2회독 하는데 이거 페르디난드 [7] 블루스드라이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31 0
28349 일반 4부 6권에서 힐데 측근이 [9] ㅇㅇ(220.120) 05.29 362 0
28348 일반 드라마 CD도 수요파악이라더니 풀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57 4
28347 일반 디트린데는 1학년~페르디난드떠남 사이에 뭔 일이 있던거임 [15] ㅇㅇ(175.194) 05.29 542 0
28346 일반 진짜 vs 황벨 은근 어렵네... [6] 풀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51 0
28345 일반 풀피 질베스타급 마인 vs 딸피 마인급 질베스타 [6] ㅇㅇ(119.194) 05.29 411 0
28344 일반 번역가들은 문제 없다 ㅇㅇ(119.194) 05.29 351 3
28343 일반 아래 마인같은딸 vs 빌프같은아들도 시점이 다양해서 재밌네 [7] 마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90 0
28342 일반 일본어 배우는 분들한테 질문 [9] ㅇㅇ(1.218) 05.29 266 0
28341 일반 5권 번역 개인적인 불만점.. [6] ㅇㅇ(222.111) 05.29 683 14
28340 일반 일러레 전시회 기념 셀프축전 [1] ㅇㅇ(220.86) 05.28 553 12
28339 일반 소미는 든즌밥 작가님도 막 내한사인회 열어주고 그러던데 [1] 신맛나는사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58 0
28338 일반 님들이 흰탑사건 이후 빌프가 된다면 아우브 하고 싶음? [16] ㅇㅇ(39.124) 05.28 393 0
28337 일반 마인같은 달 vs 빌프리트같은 아들 [16] ㅇㅇ(106.101) 05.28 403 0
28336 일반 정보탭과 소식탭의 차이 [1] 마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93 3
28335 소식 일본에서 책벌레의 하극상 온리전이 내년 열립니다. [6] 마인/한네(175.198) 05.28 342 2
28334 일반 구루투리스하이트는 책 이름이 아니라 주문 이름 아님? [5] ㅇㅇ(39.121) 05.28 331 0
28333 오랜만에 x나 픽시브에서 퍼온 본편 2차창작 이미지 모음2탄+ [2] 마인/한네(175.198) 05.28 348 7
28332 오랜만에 x나 픽시브에서 퍼온 2차창작 이미지 모음 2탄 [6] 마인/한네(175.198) 05.28 400 7
28331 일반 책벌레와 리빌드월드 [6] 풀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58 4
28329 정보 한네로렐 귀족원 5학년과 같이 발매되는 굿즈 [5] 마인/한네(175.198) 05.27 471 3
28328 일반 시이나 유우 센세 그림이 원래 그래 ㅇㅇ(125.129) 05.27 315 0
28327 일반 책벌레 읽으려고 일본어 공부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말들 [3] ㅇㅇ(166.104) 05.27 389 7
28326 일반 본편을 위해서 일본어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9] 마인/한네(175.198) 05.27 368 3
28325 일반 일러 이게더 나은거같기도 [2] ㅇㅇ(220.86) 05.27 460 6
28324 스포 스포)이 일러는 무엇을 암시하는거지? [5] 대략낭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879 7
28323 일반 에비리베 관련된 설화가 더 풀렸으면 좋겠다 [14] ㅇㅇ(175.194) 05.27 308 0
28322 일반 파란머리의 코르넬리우스 [13] 풀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519 3
28321 일반 구몬 학습 근황 보고 [8] 풀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55 3
28320 일반 한넬이랑 마인 2-3살 차이나보이냐 ㅋㅋㅋㅋ [9] ㅇㅇ(220.86) 05.27 565 1
28319 일반 아이용 마술도구말인데 [10] 대롱아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10 0
28318 정보 한넬로레의 귀족원 5학년 Ⅰ 8월 10일 발매 예정 (일본) [15] 더라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746 7
28317 일반 이거 신간 나오는거임? [3] ㅇㅇ(112.166) 05.27 356 2
28316 스포 스포)예전에 요한 2차창작 소설중에 [1] 마인/한네(175.198) 05.27 225 3
28315 일반 에그란티느 잠깐 캐붕이 왔던거 같은데 [6] ㅇㅇ(112.161) 05.27 441 0
28314 일반 퀼른베르가도 은근 영지내 중립치곤 얻은게 있네 [9] 풀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60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