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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우루] 쿨네 큐앤에이3 ㅂㅇ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6.04 21:19:13

조회 395 추천 16 댓글 4

과과고 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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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미의 첫인상을 가르쳐주세요

A. 이것이 같은 생명인가 하고 마음이 떨렸다. 처음 달을 보았을 때 품은 듯한 고귀한 기분이었다.

Q. 그 첫인상에 변화가 있었나요

A. 사실은, 태양 같다고 생각했다. 따뜻해.

Q. 요미의 좋아하는 점, 그리고 싫어하는 점을 각각 가르쳐주세요.

A. 오직 혼자, 나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것. 불쾌한 것은, 모르는 척을 하는 것이다......

Q. 다음 달에는 칠석이 있는데 무엇을 할 계획이 있나요? 또, 직녀와 견우처럼 상대와 헤어져 버리면, 쥬로씨는 어떻게 할 건가요?

A. 둘이서 저녁 산책을 가자고 생각했다. ......옛날부터, 칠석의 전설을 미덕으로 하는 풍조가 싫었다. 운명을 타인에게 맡겨선 안 돼.

Q. 밤의 일에 대해 앞으로 요미와 시도를 하고 싶은 플레이 등이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A. 일, 인가. 그렇군. 가끔은 내가 이불을 깔거나, 불을 끄게 해줬으면 좋겠어. 하인처럼 행동하면 반려로서 면목이 없다 요미는 부지런함이 지나쳐. (음담패설이라는 걸 모르는 것 같다......!)

Q. 요미에게 연정을 품은 건 언제쯤일까요?

A. 돌이켜보면 만난 순간부터일 것이다.

Q. "얀데레" 라고 칭할 수도 있을 정도로 사랑이 무거운 쥬로씨 입니다만, 스스로도 자각은 있나요?

A. 사랑하는 마음이 왜「병들어 있다」고 여겨지는지 모르겠어. 요미도 적지 않게 나를 생각해주고 있었던 것이다. 손발을 잘라서라도 말려서, 곁에 있고 싶다고 바라는 것은 이상한 일인가?

Q.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알려주세요

A. 바람처럼 사는 것이다. 조용한 산들바람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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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쥬로의 첫인상을 가르쳐주세요

A. 공포였습니다. 웃는 얼굴로 칼부림을 당하는 그런 공포에 가까워요.

Q. 그 첫인상에 변화가 있었나요

A. 다른 의미로 장래가 두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칼같이 차갑게 뾰족한데도, 외로움을 많이 타서 귀여워요······.

Q. 쥬로의 좋아하는 점, 그리고 싫어하는 점을 각각 가르쳐주세요.

A. 주어지는 것보다 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점이 좋아요. 받았다면 돌려주는 건 당연하고 누구에게나 예의바른 자세는 본받고 싶네요. 싫다고 할까 고민되는것은, 준 만큼 돌려받고싶다고 생각하는 점... 그러니까 의외로 제멋대로인 점일까요...

Q. 다음 달에는 칠석이 있는데 무엇을 할 계획이 있나요? 또, 직녀와 견우처럼 상대와 헤어져 버리면, 요미씨는 어떻게 할 건가요?

A. 저는 칠석의 전설을 좋아합니다. 쥬로는 그렇지도 않은듯 하지만. 쪽지에 소원을 빌고, 어딘가의 조릿대에 묶으려고 합니다. 헤어질 각오는 되어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자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무섭습니다.

Q. 밤의 일에 대해 앞으로 요미와 시도를 하고 싶은 플레이 등이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A. 놀란 얼굴이 보고싶어서 여러가지를 내지르는 것입니다만, 마지막엔 결국 녹아버리고 맙니다. 정말 저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차라리 평범하게, 인간 같은 교미 자세를 더 부끄러워할까요?

Q. 향후, 쥬로로부터「안게 해 주었으면 한다」라는 희망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할 건가요?

A. 저와 싸워서 이길 수 있다면, 부디.

Q. 쥬로에게 연정을 품은 건 언제쯤일까요?

A. 명확한 일은 없습니다. 전해지는 호의와 애착이 겹쳐 어느샌가 내버려 둘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Q. 언뜻 보면 요미 씨의 애정은 조금 지구인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실제로 얼마나. 쥬로를 사랑하고 있나요?

A. 정말이지! 매우 쥬로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단지, 서로 그리워한 나머지 세상과 동떨어진 직녀와 견우가 벌을 받았듯이, 세상의 체면을 벗어난 사랑은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쥬로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만!

Q.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쥬로가 평범한 인생을 보내는 것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괴이는, 제가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짭점주 코왓

고정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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