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는 20세기 전까지는 잡는게 거의 불가능한 동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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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일반] 대왕고래는 20세기 전까지는 잡는게 거의 불가능한 동물이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79) 2024.05.13 23:19:59

조회 624 추천 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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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업이 성행하던 18세기에서 19세기는 주요 타켓이 긴수염고래나 향유고래였다. 그 이유는 일단 긴수염고래나 북극고래같은 경우 지방도 두껍고 시속 10킬로 내외로 움직이는데다가 저항도 거의 안해서 잡기가 쉬웠다고 함. 게다가 죽으면 물에 둥둥 떠서 끌고 오기도 쉬웠고, 향유고래는 긴수염고래보단 빠르지만 보트로 노를 저어 충분히 따라잡아 작살을 꽂을 수 있었고 게다가 이녀석도 잡고나서 물에 뜨는데 경뇌유까지 있어서 가치가 엄청났다 그러나 대왕고래나 참고래, 보리고래 등은 잡기가 거의 불가능핬다고 함. 첫째론 이놈들 속도가 30에서 최대 40킬로로 헤엄치는데 노를 젓는 당시의 포경보트로는 따라가기가 힘들었고 게다가 힘도 세서 잡기가 어려웠고, 덩치도 너무 큰데다가 잡으면 물로 가라앉아서 잡는게 어려웠다고 함. 20세기 후에 포경포나 증기선이 개발되고 나서야 이녀석들 겨우겨우 잡았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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