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버프기가 지속 시간이 쿨타임보다 짧아서 버프 넣는 타밍마저 다들 연구했었고
몇몇 직업을 제외하곤 대부분 Y축과 Z축 판정이 별로였고 범위가 좁아 컨트롤 여하에 따라 같은 캐릭이어도 성능차가 확 났었다.
스킬도 기본기가 좋거나 판정이 좋던 캐릭들은 보스딜이 부족했고
보스딜이 좋은 캐릭들은 단일 몹 패는데 최적화되어 있어서 기본기가 구렸는데
요즘은 다들 기본기도 좋고 순간 화력 올릴 수 있는 스킬도 많다.
점점 더 개성이 없어지는 느낌.
옛날엔 캐릭마다 컨셉이 있었어서 다른 캐릭을 하는 느낌이 팍 들었는데
요즘은 다들 뭐 스킬이 거기서 거기다. 그냥 특색이 없다.
그나마 컨셉있는 뮤즈마저도 리듬게임을 한단 것 빼면 별 차이가 없음.
솔직히 신규 캐릭 왜 내는지 모르겠다. 낼 때마다 별 차이가 없고 유저들은 맨날
딜 쎄냐 안 쎄냐 이것만 보고 있는게 통탄스러움.
모든 캐릭들이 결국 특색 없이 좋은 판정 가진 기본기와 순딜 좋은 스킬로 다 향해가는거 같아서 재미가 없다.
철본파라 쓰던 스커나 강일발라 9셋 스위칭하던 사령, 바이퍼 30개 깔던 메카닉, 천라로 몹 싹 모으고 크발쓰던 스파
파티 끼려고 엘마인척 하던 배메, 좆구린 딜로 쎈척하던 데페 등등.. 너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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