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겪어보는 착륙 시스템

조금이라도 집중 놓치면 안된다는 긴장감

시간이 지나고 요격에 맞을수록 점점 변하는 스래니콘

정원, 마탑, 성지 등 진짜 주요던전에 내려갈때의 긴장감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빠른 템포로 움직이는 몹들

처음 격어보는 각 몹들의 그로기패턴과

당시 던파로 할 수 있는 최대의 패턴들

각 네임드 성향에 맞게 디자인 된 맵들과 이팩트, 패턴들

그 당시 재탕없이 내놓은 말도안되는 고퀄리티 도트들

성지 4개를 클리어하고 넘어가면 모습을 드러내는 이시스

파티원별로 역할이 나뉘며 긴장을 놓을 수 없고, 실패하면 사실상 토벌도 실패하는 말도안되는 압박감을 주는 대정원

난이도는 쉬웠지만 자꾸 석궁 툭툭치는 십새끼들때문에 불안했던 스림

태세변경 하면서 칼과 방패를 오가는 좇간지나는 알케토

수많은 난관을 거쳐서 당도한 이시스

최종보스 답게 탭키로 세계선 오가면서 패턴 파훼하는 전용 시스템과

짤딜 시간에도 긴장을 놓으면 안되던,

그리고 모든게 준비가 됐을 때, 알케토를 잡고 석궁을 쏘아올리며

20초간의 빡딜로 피를 까면

다시 대정원부터 시작되는 토벌루틴..

그렇게 결국 클리어 했을 때

결과창에서 카드 12개가 쫙 퍼지며 순서대로 열리는 보상....



솔직히 강정호에 대한 평가 이런거 다 떠나서

그 당시 이시스에서는 진짜 그 전까지 던파하면서 겪어지 못한 진짜 말도 안되는 경험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