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본인자리 정리할줄 모르고 아침저녁으로 항상 화장실에 박혀있었다. 덕분에 씻으려면 쟤 잘때 움직여야했다. 그외에는 양호!(과연 정말 양호한건지?)
1-2 : 붙임성 좋아보이고 방나가고 들어올때마다 항상 인사하던 분. 그런데 몸에 열이 많은건지 방에서는 항상 창문을 활짝 열어둔채 팬티바람으로 지냈었다. 그외에는 역시 양호!
2-1 : 인간말종 씹돼지새끼. 기계식 키보드랑 데스크탑으로 새벽 두시까지 마이크 켜놓고 스피커도 최대로 떠들어대던 새끼. 잘때도 코골이가 이어플러그를 뜷던 새끼. 똥싸고 물도 안쳐내리던 새끼. 청결이라는 개념이 완전히 결여된 새끼. 아침마다 1-1 이상으로 화장실에 박혀서 뭘하는지 구분도 안가던 새끼. 입에 욕을 달고다니던 새끼. 남의물건 지것인양 거리낌 전혀없이 쳐 쓰던 새끼. 방안에서 냄새나는 음식 시켜서 쳐먹고 그릇 쌓아두던 새끼. 제발 그러지말라고 편지써서 올렸더니 그대로 찢어서 내던지던새끼. 결국 강제퇴사 당한새끼.
2-2 : 2-1을 상쇄할정도로 문제점 없던 분. 항상 말할때 어? 로 시작하던 말버릇이 있던것 외에는 매우 양호!(이게 문제점인지는 모르겠다)
3-1 : 잘때마다 신음소리를 무지하게 쳐 내던 것과 옷장을 항상 열어두던것 외에는 문제없던 분. 일줄 알았는데 술쳐먹고 길거리에서 토하고 그위에서 수영하던 새끼.
3-2 : 머릿속에 Roh무현 비율이 52.3%였던 분. 그 외에는 딱히?
4-1 : 첫인상은 꽤 호감형이었던 분. 문제도 딱히 없었지만 얼마 있다보니 내가 편해졌는지 자다가 방구를 뽕! 뀌었다. 나를 편하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제일 방 같이쓰고싶은놈이랑 제일 싫은놈 고르라면?

(2-1은 밸붕이니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