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풍후의 유튜브 대본) '크리스마스의 기원' : 크리스마스는 12월 말

책사풍후미나모토 · 2021.12.26 12:56:16

책사풍후의 유튜브 대본) '크리스마스의 기원' : 크리스마스는 12월 말에 열린다.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축제다. 로마에서도 12월 말에 새턴 신의 생일이다카이~하면서 서로 선물을 주고 받았다. ('새턴 축제(Saturnalia)')

크리스마스는 예수 생일이 아니다. 로마제국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공인했다. 그러면서 로마제국의 수도 '로마'에 있던 교회가 얼떨결에 세계 교회의 우두머리가 되버렸다.

'로마 교회(=바티칸)'는 로마의 '새턴 축제'를 크리스마스로 둔갑시켰다.

새턴은 그리스에선 크로노스라 불렸다. 크로노스는 하늘나라에서 하늘나라의 신한테 쳐맞고 지하세계로 추락했다.

크로노스와 그의 부하들은 저주받은 '타이탄들'이 되었다. 타이탄은 거인이란 뜻이다.

이게 성경 요한계시록 12장엔 사탄과 사탄의 부하들 타락천사들로 나온다.

그렇다. 새턴=사탄이다.

[새턴=사탄] 외우자. 외우자. 외우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따르면 미소년 신神 바쿠스(디오니소스)는 사람으로 태어난 신神 즉 '신인神人'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환웅桓雄에 해당하는 인물인데.

바쿠스는 타이탄들에게 사지가 잡혀 꺄아악하고 능지처참 당했다. 그리고 타이탄들은 냠냠냠냠 바쿠스의 몸을 모조리 냠냠냠 먹었다. 바쿠스는 머리만 덩그러니 남았다.

그런데 위대한 신의 기적으로 바쿠스는 다시 부활했다. 그리고 타이탄들을 모조리 두드려팬 후 포도주에 약물을 타고 축제를 벌인다. 바쿠스를 사모하는 미녀들이 박카스 박카스 거리면서 약물 탄 포도주를 마시고 진탕 취하고

바쿠스는 표범을 달고 이끼끼거리며 엄청 놀았다고 신화는 전하고 있다.

그리스인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집트의 오시리스 신도 이 바쿠스와 동일한 신인데. 이름만 달리 전할 뿐이라고 한다.

즉 바쿠스=디오니소스=오시리스다.

[바쿠스=디오니소스=오시리스] 외우자 외우자 외우자

오시리스 신을 섬기는 이집트의 사제들은 표범가죽 옷을 입는다. 오시리스는 포도주의 신이다.

오시리스는 동생 세트에게 쳐맞고 능지처참 당해 죽지만 오시리스의 환생격인 호루스가 세트를 쳐때려패 죽이고

이집트의 파라오가 된다. 이게 이집트 신화 내용이다. 근데 사실 이집트에서 그런 일은 일어난 적이 없고

바쿠스도 디오니소스도 그러니까..그리스 로마에서도 그런 일은 없었다.

무슨 말이냐면 바쿠스,디오니소스,오시리스는 어떤 캐릭터 신화의 모조품들이다.

이스라엘이 있는 땅 '팔레스타인'엔 머나먼 오랜 옛날 '카나안' 혹은 '페니키아'라 불리는 종족이 살았다.

카나안 신화를 보면 바알이란 신은 하늘님 '엘El'의 아들이다. 바알은 혼돈의 심연의 지배자 '얌'을 두드려패 제압하고

자신을 숭배하는 아주 높은 신전을 세웠다.

그 후 바알은 죽음의 신 '모트'에게 암살당한다. 그러자 지상에 엄청난 기근이 찾아왔다. 바알의 여동생 아나트가 열받아서 모트를 패죽이고 능지처참해 곳곳에 훠이훠이 뿌린다. 그 후 바알이 다시 되살아났다.

죽었다가 되살아난다. 이런게 바쿠스,디오니소스,오시리스와 비슷하다. 결국 바알도 이 신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캐릭터 신화의 모조품이다.

카나안 북쪽 시리아엔 아도니스란 미소년 신이 있다. 이 신도 쳐맞고 죽었다가 다시 되살아난다.

[바쿠스=디오니소스=오시리스=바알=아도니스] 외우자 외우자 외우자

그럼 어떤 캐릭터가 이 신들의 진정한 원형이었을까?

수메르 점토판을 보면 사람으로 태어난 신神 두무지(탐무즈)는 인간세계를 다스리는 왕이었고

그가 다스리는 곳은 '우르크'란 도시였다. 두무지는 악마들에게 붙잡혀 산 채로 지하세계 '아라리ARALI'란 곳으로

으아악하고 끌려간다. 그를 되살리기위해 두무지의 아내 이난나(이쉬타르)는 지하세계로 가서 나체쇼를 벌여

지하세계 여왕의 눈을 즐겁게 한 후, 지하세계 여왕은 이난나를 예수 그리스도처럼 나무에 매달아 죽인다.

그 제물의 대가로 두무지는 풀려나 인간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난나는 엔키가 보낸 2명의 시종의 도움으로 되살아나 자신이 매달린 나무(십자가 같은거로 추정)에서 내려와

악마들을 퍽퍽 때려패 지하세계를 정복하고 지상으로 다시 돌아온다.

근데 두무지는 이난나가 돌아오든 말든 포도주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열받은 이난나는 악마들에게 명을 내려

두무지를 지하세계로 질질 끌고가게했다. 그 후 시간이 지나자 이난나는 후회하며 두무지를 구하러 지하세계로 내려간다. 악마들은 이런 법이 어딨냐며 두무지를 데리고가면 이난나께서 지하세계에 머무셔야한다고 말한다.

이렇게해서 두무지,이난나는 서로 교대로 지하세계 근무를 하게 되었고 두무지가 지상에서 사라질 때마다

지상에는 겨울이 왔고 두무지가 돌아오면 봄이 찾아왔다.

수메르,아카드,바빌론,앗시리아인들은 두무지의 귀환을 빌며 지구라트(=바벨탑) 위에서 왕에게 두무지 코스프레를 시키고 여사제에겐 이난나 코스프레를 시켜 서로 성관계를 시켰다. 그리고 그 날을 특정한 날로 삼고

그 날에 수메르 아카드 바빌론 앗시리아 사람들은 서로 가면을 쓰고 신나는 난교파티를 벌였다.

성경 창세기 10장을 보면 수메르의 최초의 왕 '니므롯'이 나온다. 니므롯은 노아대홍수 이후 수메르의 최초의 힘센 자였고 수메르 지역의 왕인데. 바벨, 에레크(=우르크),아카드,칼네의 왕이라고 나온다.

바벨은 아카드어로 '바부-일루'다. 일루는 신들이란 뜻이고 바부는 관문이란 뜻이다.

즉 신들이 인간세계로 오는 관문인데. 수메르인들은 하늘나라에도,지하세계에도 신들이 산다고 점토판에

적었다. 창세기 11장은 바벨이 바로 하늘에 닿는 높은 탑꼭대기를 가진 거대한 탑이라고 적고 있다.

수메르 점토판에는 이 탑의 이름을 '지구라트'라고 적고 있다.

지구라트는 수메르,아카드,바빌로니아,아시리아의 '신전'이다.

니므롯은 바벨의 왕... 그러니까 지구라트의 수호자다.

이 아카드어 '바부-일루'가 수메르어에선 '카-딩기르'라고 적혀있다. 바벨 그러니까 바빌론을 아카드 사람들은 '바부-일루'라 부르고 수메르 사람들은 '카-딩기르'라 불렀다. '카'는 '칸'이라고도 적는다. '딩기르'는 '신들'이란 뜻이고 '카' 혹은 '칸'은 '관문'이란 뜻이다. 딩기르... 이게 시베리아,중앙아시아로 가서 신을 뜻하는 말 '탱그리'가 되고 조선반도로 가서 '당골'(무당의 옛날 호칭)이 되고 이것이 한자로 '단군'이라 적혔다.... '칸'은 중앙아시아로 가서 대족장의 칭호가 되고 몽골에선 대대족장을 '카칸'이라 불렀다. 몽골의 청동기시대에 몽골의 대족장은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중개자였다. 대족장이 곧 신들을 인간세계로 불러들이는 '관문'이었다..... 수메르어 카 혹은 칸이 만주의 부여로 가서는 부여의 귀족 족장의 칭호 '카'가 되었다. 그리고 조선반도로 내려가서 가야(=변한),신라(=진한)의 족장 칭호인 '간' 혹은 '한' 혹은 '간기'가 되었다.... 창세기 11장에 따르면 바벨탑이 무너져 하나였던 언어가 갈라져서 바벨탑을 짓던 수메르 석공들이 으아악~하고 사방으로 흩어졌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시베리아,몽골,만주,한국의 조상인 것이다!

히브리어 성경 , 70인역성경 , 킹제임스성경에 따르면, 앗시리아의 조상인 '앗수르'는 니므롯의 부하인데. 니므롯의 명령에 의해서

수메르 북쪽 앗시리아 땅을 개척하여 '니네베','레센,'르호보딜,'갈라'란 도시를 세웠다고 한다.

니므롯은 NIMROD이라고 적는다.

두무지도 DUMUZID라고 적는데. 여기서 끝 D는 발음상 읽지않는 부분이다. 그래서 '두무지'라고만 읽는다.

니므롯도 마찬가지로 '니므로'라고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히브리어에서 나메라,네마르는 '표범'이란 뜻이다.

수메르어에서 nemur는 표범LEOPARD이란 뜻이다. 이건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에 사용되던 수메르어다.

아카드어론 니므루nimru다.

수메르의 탐무즈 신화는 여러 사본이 있다. 그 중 한 사본에는 탐무즈가 이난나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표범으로 변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다른 사본엔 염소 혹은 늑대로 변했다고 나온다.

창세기 10장에 따르면 니므롯은 지구 최초로 힘센 자, 힘센 사냥꾼 , 하나님 앞에서도 힘 센 사냥꾼이었다고 적혀있다.

장로교의 창시자 존 칼뱅(=존 칼빈)은 하나님 앞에서도 힘이 센 사냥꾼이란 말은 하나님 앞에서 깝치는 정복자라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그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힘이 센 영웅.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서 딱 서서 하나님에게서 버프 그러니까 힘을 받아서 존나 힘센 영웅 뭐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은가?

결론&요약 : 디오니소스=바쿠스=오시리스=아도니스=바알=두무지(탐무즈)=니므롯 이렇게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이건 내가 세운 가설이 아니고 흥선대원군 시절 영국의 목사 알렉산더 히슬롭이 쓴 '2개의 바빌론'이란 책에서 주장한 것이다. 근데 2개의 바빌론 책이 주장하는 논리가 너무 난잡해서

내가 고대 시대 기록들을 보며 다시 정리를 해준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니므롯은 우리나라 고조선의 시조 단군처럼 직책 이름 혹은 별명일수도 있다. 표범처럼 날쎄고 힘이 센 초월적인 .. 반은 외계인 피 반은 사람 피가 섞인 고대의 위대한 수메르의 특별한 혈통들의 영웅들 그러니까 두무지(탐무즈),메스키아카셰르,엔메르카르,길가메쉬 뭐 이런 사람들이 다 니므롯이었을 수 있다.

알렉산더 히슬롭은 크리스마스가 니므롯의 생일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는 새턴의 생일이고 니므롯 그러니까 바쿠스는 새턴의 부하들한테 능지처참당한 사람이다. 빙하기 눈에 뒤덮인 바벨탑 모양 케이크를 먹으면서 생각에 잠겨보자. 크리스마스는 새턴의 생일일까? 니므롯의 생일일까? 지층 모양 떡 '지층떡'을 먹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에 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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