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돌아온 ATO

음~ 그리드를 진행하고 생각 이상으로 진행이 원활해져서 매우 좋습니다

10시간동안 한게 정말 많아요! 자를거 다 자르고 보여주는건 반정도겠지만 뭐 그래도 분량은 충분히 나올겁니다

그리고 ATO한국어 패치 해주신분 감사합니다 아직 미완성이어도 충분히 편하게 쓰고있습니다! 링크

어제 금 생산시설을 만들고 끝을냈는데 이제 빨칩까지 남은건 서킷보드 하나 남았다

일단 서킷보드의 조합법을 보자면 어후..

PCB 기판과 페놀보드와 염화 철 용액이 없는것을 확인했고

그중 페놀보드는 오롯이 서킷보드 만드는데에만 들어가는 재료이므로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서 넣어주자

이제 PCB기판을 만들어보자

허허.. 플라스틱과 에폭시가 없다 에폭시는 이전에 생산하던 시설에서 가져오면 문제없는데

플라스틱 생산시설은 다시 만들어야 한다.. 뭐 어쩔수 있는가 다시 만들러 가보자

플라스틱 생산시설을 만들고 남은 여분 자투리 공간에 PCB 생산시설을 만들어 줬다

생산 속도가 충분해서 공장 갯수가 적어도 된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이제 염화 철 용액인데 이건 철 염화물에 물만 섞으면 되서 자투리 공간에 또 넣어주었다.

그리드 내부에 넣지 않은게 못생겼지만 기차 물동량을 늘리는 것 보다야 훨씬 낫다

그럼 문제없이 서킷보드 생산시설을 완료했다 이제 좀 기다리면 빨칩이 생산될테니 화학 테크카드의 나머지 재료를 만들러 가보자

화학 테크카드의 재료를 한번 보면

땜납, 건전지, 고급회로, 폭팔물, 빈 고급 테크 카드 인데 음.. 보기에는 정말 쉬워보인다 

일단 땜납과 빨칩이 있으니 건전지, 폭팔물, 빈 고급 테크 카드를 만들러 가보자

그전에 미리 버퍼가 좀 차있을수 있게끔 화학테크카드 생산시설 먼저 만들어줬다

겸사겸사 연구도 몇몇 돌려야하니 연구소도 지어주자

생각해보니 이전에 신호기 준비를 해두고 사용을 안했다 이참에 신호기도 같이 껴줬다

(스샷은 늦게 찍은거라 화학 테크카드가 이미 만들어져있다 ㅋㅋ)

살짝 다른길로 샛지만 이제 이어서 만들어보자

먼저 재료가 간단해보이는 건전지를 만들어주고

이어서 빈 고급 테크 카드를 만들어주자

이자식의 재료는 이런데

다행인건 비스무트 유리만 만들면 된다 신비한 에너지 결정은 그리드에 없지만

이전에 신호기 준비하던 시설에서 만들고 있으므로 가져오면 끝이다

비스무트 유리의 조합법을 보자

음~ 비스무트 판과 석회가 없지만 괜찮다! 이것들은 만들기 정말 쉽다

비스무트 판의 스샷은 스킵하고 생석회 생산시설은 정말 하찮은데 놀랍지만 이게 초당 30을 생산한다

이제 비스무트 유리 시설을 만들면..

빈 고급 테크 카드는 끝이 났다 이제 마지막으로 폭발물만 남았다

후.. 그러면 그렇지 ATO가 쉽게 해줄리가 없다 폭발물 재료를 보자

어찌 있는게포름 알데하이드 하나 뿐인가 ㅋㅋ 어쩔수 있나 차근차근 하나씩 진행해보자

지르코늄 판은 지콘을 제련해 지르코니아로 바꾸고 그걸 또 제련해 지르코늄으로 만들뿐이라 스샷은 넘기겠다 

화약 조합법을 한번 보자

화약은 석탄과 질산칼륨 황이 들어가는데 질산칼륨은 돌에서 뽑아내면 되므로 굳이 그리드에 올리지 말자

그렇게 만들어진 화약공장이다

화약을 만들었으니 이제 남은건 TNT뿐이다 

팩토리오의 흐름은 언제나 반복! 또 조합법을 보고 부족한것을 추가해주자

TNT의 재료는 이러하다

음~ 톨루엔이 없다 후..

톨루엔은 다른 조합법에 여럿 사용하는게 보였으니 그리드에 올려주기로 마음먹고 시설을 만들어보자

톨루엔을 만들고 남은 여분 자투리 공간에 TNT 생산시설도 만들어 줬다

사실을 말하자면 스크린샷 찍는것을 잊고 너무 빠르게 진행한 나머지 다 후에 찍어준 것들이다

TNT를 자투리 공간에 만든 이유는 그리드에 올릴 필요성이 없기도 한데 바로 아래에 폭발물 생산시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식으로 폭발물과 화약을 그리드에 올리지 않고 바로 꽂아넣어주는 식으로 물동량도 좀 줄였다

조금 크게보는 폭발물 생산시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재료들을 넣기만 하면 화학테크카드의 완성이다.

이게 또 재미있는게 화학테크카드의 옆칸에 앞서 만들었던 폭발물과 건전지 생산시설이 붙어있으므로 이것들 또한 

바로 꽂아넣어주었다

후후... 얼마나 기대했는가 화학 테크카드를 만들기 까지를!

이제 건설로봇의 시대가 왔다! 화학테크카드가 만들어지는 동안 건설로봇 재료를 준비해보자

건설로봇의 재료를 한번 보자...

음...! 그만 알아보자 어차피 나는 즉시손제작 덕에 손으로 만드는게 더 빠르다 더 간단히 보자

코발트 크롬합금과 베어링 그리고 대형전동모터가 없다!

없으면? 만든다! 대형전동모터의 조합법은 이런데

후.. 흐름이 너무 반복이므로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겠다.

대형 전동모터 생산시설을 미리 만들고

니켈 전자석

니켈 전자석 재료인 고급전선

고급 전선의 재료인 고무

그 재료인 수지

윤활유 생산 시설 및 고급 원유시설

을 하던도중 찾아온 블랙아웃!

어쒸;; 전력이 이제것 모자르지 않았다 500MW 이상을 생산하고 있었고 사용량도 380 언저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고급원유로 남은 중유와 경유들을 고체연료로 바꿔서 화력발전을 돌리기로 했다

화력발전기 432개! 이래도 고체연료 사용량은 초당 27.41 밖에 안된다 고체연료의 생산속도은 70 언저리 이니

전력이 더 부족하면 나중에 늘려줄 예정이다 대략 520MW를 확보했으니 하던 작업 이어서 해보자

베어링

크롬판과 코발트 크롬합금

좋아 건설로봇을 만들 재료는 끝이났다

기지의 메인터넌스를 하던도중 연구속도가 왜이리 느린가 알아보았는데..

오우야 ㅋㅋ x5배 를 해둔게 이제 빛을 발하나 보다 아직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2500개가 들어가는 꼬라지가 보인다

미래에는 몇만개를 그냥쓸거같은 예감이 확신이 되는 순간이다

신호기를 달아도 초당 4~6개 언저리로 사용하기 때문에 차라리 연구소를 증축해주자

물동량이 많지 않을 예정이므로 대기역 출입구 옆에 지어줬다

이쯤 왔을때가 8시간 정도 진행했을 때인데 남은시간 생산 과학팩을 만들 준비를 해보자

우탐모를 진행해본 사람들은 의아해 할수도 있는데

생산 과학팩을 우주도 안나갔는데 지금 만들어? 라는 생각이 들수 있다 그런 당신은 낚였다

짜잔! 생산 과학팩이다 ㅋㅋ

우탐모의 그 과학팩이 아니다 얘는 더 고급 정유처리와 여러 효율 좋은 대체 조합법들 그리고 무엇보다..

고급 로보포트를 제공한다!

일반 로보포트에 비해 크기도 작고 건설범위도 훨씬 크다

일반

고급

캬~ 싸버렸다 이거 절대 못참는다

나는 나우비스에선 물류로봇을 다이소 외엔 안쓰는 편이므로 그리드에 로보포트를 도배해놔도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빨리 만들어야한다 못참는다!

빠르게 빠르게 진행 해보자

재료는 CRT, 나일론 기계 부품, 공기 베어링, 빈 고급 테크카드, 라돈이다 하나빼고 다 없으니 빠르게 만들어보자

라돈을 생산할려면 극저온 가스 공장이라는 애가 필요한데 

이중 극저온 가스켓은 손으로 제작 불가능하고 다른데에서도 사용하는것을 보았으니

짠! 만들어줬다

이제 라돈 생산시설을 만들고

기지 고장난것들 메인터넌스와 공기 베어링이 조합법에 안보여서 뻘짓하다가 60시간차가 끝났다

음! 오늘도 진행이 빨라서 좋군요 이전까진 이미 한번 시설을 만들고 그리드에 올릴뿐이라 금방금방 만들었지만

이번엔 다 처음부터 만드는 것들이라 조합법 보고 고민하느라 생각보다는 조금 느렸네요

어제 생각했던 진행도는 화학 테크카드와 위성 로켓 준비인데 화학 테크카드가 생각보다 더 복잡해서 조금 걸렸네요

게다가 갑자기 생산과학팩의 존재를 알아버려서 급커브 튼것도 있구요

뭐.. 좋습니다 모로가도 도로가도 도착지에만 가면 그게 곧 승자이니까요 아마 다음 10시간 차에는 생산과학팩을 만들고 다이소를 짓던 위성로켓을 만들던 할것 같네요

오늘도 재미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오겠습니다.

60시간차 공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