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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올해의 게임 연말결산-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30 23:47:31
조회 158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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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너무 화사해진 미드가르드의 모습은, 신라컴퍼니의 거대한 '플레이트'에 막혀 어둡고 풀 한포기 자라지 않던 원작의 미드가르드에서 자연스럽게 파생되었던 쾌락으로 썩어버린 도시, 유일하게 빛이 들어 꽃이 자라던 교회의 상징성, 아발란치라는 반란조직의 당위성 등을 모조리 망쳐버려요. 플레이스테이션4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했나요? 이 게임은 근본적인 미장센 단계에서부터 잘못된 게임이에요. 


다음 작품에서 에어리스가 살아남을까? 에어리스 남자친구놈도 죽어야 될 타이밍에 살았고, 세피로스도 원작과 좀 다르던데 얘들이 어떻게 되는걸까 따위의 캐릭터 오타쿠적 서사에만 집중한데다가, 시덥잖게 액션성 늘린다고 RPG로서의 정체성도 모조리 뭉개버린 사생아 같은 게임. 


헐리웃에서 얼굴 좀 되는 배우들 데려다 스케일만 늘려서 만든 허접한 리메이크 작품들을 보는 것 같았어요. 올해 최악의 게임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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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파이널 판타지 15


40시간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기승전결로 나누면 기가 38시간, 승전결이 2시간 미만쯤 되는 기형적인 게임. 최소한 100여시간 정도 분량의 게임을 만들려다가 뒤쪽에 준비해놨던 내용들이 싹 다 잘려나간 것 같은데, 그 결과 플레이할 가치가 없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떡밥들의 결론이 거의 다 '그냥'으로 퉁쳐지고, 등장인물들이 딱히 플레이어들의 감정에 어필할 시간도 없이 승전결을 맞아 죽어나가기 때문에... 이쯤 되면 안타까울 뿐이에요. 


다만, 초반 바하무트를 잡으러 가던 시점이나 던전 디자인 등 이 망가진 게임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포인트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원작 오타쿠들 돈이나 빨아먹으려 덤벼든 쓰레기 7 리메이크와는 달리 오히려 동정의 여지가 있는 편. 이 게임은 최소한 뭐라도 해 보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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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노시아


혼자서 할 수 있는 마피아 게임이라는 소재가 끌려서 해봤는데, 의외로 소재와 이야기의 진행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플레이와 스토리 전부 대단히 즐거웠던 게임. 처음엔 선원들 사이에 숨어든 외계의 존재를 찾는 마피아 게임 자체의 규칙에 익숙해지면서 재미를 느끼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엔 계속 상황을 리셋해가며 게임을 관통하는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면서 또 다른 방향성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결국 깔끔하게 풀리는 떡밥들과 여운이 남는 엔딩까지, 안 해볼 이유가 없는 작품.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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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라스트 에포크


마지막 에포크를 찾아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을 그린 핵 앤 슬래시 게임. 일단 설정부터가 플레이어의 흥미를 잡아끄는 설정인데다가, 핵 앤 슬래시라는 장르적 재미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라 처음엔 스토리를 밀면서 게임에 익숙해지고, 나중엔 캐릭터를 세팅하는 데 시간을 쏟는 장르의 공식을 깔끔하게 따라가는, 의외로 보기 드문 수준의 게임이에요. 


한글화 수준도 개선중이라고 하고, 정식 발매도 앞두고 있으니 핵 앤 슬래시 팬이라면 한 번은 꼭 만져봐야 할 게임. 엔드컨텐츠가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캐릭터 여러 개를 엔드컨텐츠 기본 파밍 수준까지만 올려놔도 벌써 100시간은 넘게 훌쩍 지나가 있을 거에요. 디아블로처럼 수천시간 플레이할만한 게임이 아니더라도, 솔직히 이정도면 돈값을 몇 번 하고 남는 정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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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일곱 대부호의 음모. 


레이튼보다 훨씬 귀여운 카트리에일 레이튼이 나오는, 레이튼 시퀄 시리즈. 하지만 너무 게임을 라이트하게 만드는 바람에 카트리 말곤 남는 게 없는 게임이 되어버렸어요. 


다소 아쉬운 스토리, 부족한 수준의 수수께끼, 너무 많은 넌센스 퀴즈 등이 거슬리지만, 그래도 레이튼 시리즈 특유의 유머감각과 또 몇몇 상당히 괜찮은 퀴즈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니, 19000원에 구매해서 플레이할 돈 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되긴 해요. 


무려 속편을 위해 떡밥을 남겨두기까지 한 게임인데, 카트리쟝 이제 영원히 볼 일 없으려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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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파라노마사이트


형사 드라마인 듯 했다가 저주능력자의 이능력배틀물이 되었다가 또 군상극 드라마가 되었다가... 

난잡한 스토리 진행이 모든 것을 망쳐요. 정작 이 모든 진행을 겪어내고 나서 드는 생각은 '그래서 얘들 대체 뭘 한거야' 정도.


아트에서 풍겨져 나오는 분위기가 대단한 작품이었으나, 솔직히 말해서 그것뿐이니 굳이 플레이해볼 이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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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페르소나 5 스크램블


페르소나5 로얄이 엄청나게 좋은 아트에 비해 부실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었다면, 페르소나5 스크램블은 아트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간 채 스토리 면에서 드라마틱한 수준의 진보를 이루었어요. 잘 빠진 캐릭터들을 다시 만나고, 여름방학을 즐기고, 모험을 끝낸 채 다시 헤어지는 경험은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무쌍액션게임인 주제에 엽기적인 수준으로 구려쳐먹은 조작감이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으면 엔간한 고사양 pc에서는 구동조차 제대로 안 되는 쓰레기같은 최적화는 도무지 이해해주기 힘든 심각한 단점. 


그래도... 정작 다 지나고 나니 도적단 놈들이랑 한 번 더 보낸 여름방학은 괴로움이나 짜증보단 즐거웠다는 기억이 더 강하게 남아있네요. 한 번 더 보고싶다 자식들아. 택티카 사야되나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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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본 게임은 바이올렛 버전이에요)


그 옛날, 학교엔 가기 싫고 어딘가 멀리 떠나버고 싶은 모험심으로 가득 차 있던 우리를 대신하여 포켓몬 세상을 여행하던 주인공은, 어느덧 늙어버려 다시 학창생활로 돌아가고 싶어진 우리를 위해 이젠 포켓몬 학교의 학생이 되었습니다...


그 시절 포켓몬들과 함께 했던 향수에 대한 수많은 메타포가 마음을 울려요. 그 시절의 냄새, 그 시절의 햇살, 그 시절의 작은 즐거움이 눈 앞에 다시 떠오르는 듯 해요. 게임은 참 별로지만, IP와 함께 한 나의 어린 시절 만큼은 아마도 영원히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겠죠. 레드와 골드 이후로는 포켓몬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끝까지 즐겨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작품은 참 세일즈포인트를 잘 잡았네요. 


올해 플레이한 최고의 게임이었어요. 다른 좋은 게임도 많았지만, 결국 최고의 게임은 추억팔이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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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레이튼 교수와 기적의 가면


레이튼 시리즈는 '최후의 시간여행' 성공 후, 조금 더 스토리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아요. '최후의 시간여행'이 레이튼의 과거부터 '영국 신사는~'으로 시작하는 입버릇, 신사라면 벗지 말아야 한다는 실크해트의 메타포까지 기존 3부작을 마무리짓는 훌륭한 스토리로 호평받았기 때문이겠죠. 이후 나오는 시리즈는 단편만으로도 '최후의 시간여행'에 비견되지 않으면 혹평을 받는다는 소리니까...


프리퀄 1편 '마신의 피리'가 다분히 동화적인 비밀의 화원을 그렸다면 2편 '기적의 가면'은 좀 더 냉혹한, 어린 시절 친구들의 관계 변질을 그리고 있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레이튼 시리즈, 현실에선 영화 '친구'처럼 씁쓸하게 끝나는 일이 많을지라도, 게임에서 만큼은 작은 미소를 지으며 엔딩을 보게 되죠. 


3ds 특유의 3d 모델링 자랑용 억지 시스템들은 하나같이 짜증났지만, 게임 자체가 충분히 재밌기 때문에 다 용서할 수 있어요. 레이튼 시리즈는 솔직히 거를 게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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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레이튼 식 스토리를 역전재판 식으로 풀어낸 게임. 다만 레이튼 시리즈와 역전재판 시리즈의 분위기는 좀 많이 다른 편이기 때문에, 아예 역전재판'만'을 기대하고 진입한다면 실망할수도 있을 법한 게임이에요. 


하지만 게임의 퀄리티 자체는 정말 좋으니까, 양 시리즈를 전부 즐겨온 팬의 입장에서는 이만한 선물이 또 없네요. 포켓몬 만큼이나 저의 어린 시절을 상징하는 시리즈들이기에, 이 쪽 역시 향수를 자극하는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할 만 해요. 


다만, 추억팔이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어쩌면 더 대단한 작품. 


'코난 vs 김전일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을 처음 플레이하면서 감탄했었던 일이 떠오르네요. 제 나이대 분들이면 이 쪽에도 추억이 있을 테니, TMI로 이 게임도 추천해요.



나머지는 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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