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작] 크기차이가 나는 세계 1.

ㅇㅇ(121.186) 2020.05.14 17:31:54
조회 4362 추천 39 댓글 9
														

초붕 네일아트샵. 여자들의 발가락을 관리해주고 발톱에 아름다운 페디큐어를 칠해주는 가게로 몇년전부터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게이다.


대한민국에 네일아트샵을 하는곳은 여기저기 널려있지만 초붕 네일아트샵은 특별한 방법을 통해 여자들을 끌어모았다.


그 방법은 바로 1/10소인을 고용하여 정상크기의 여자와 10배 여자의 발을 관리하게 하는 것이었다. 같은크기 인간이 같은크기의 인간의 발을 관리해주는 방식이아닌 이러한 소인을 이용하는 방식은 마치 애완동물이 주인님에게 봉사하는듯한 느낌을 주었고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 뒤 초붕 네일아트샵은 상류층 여성 사이에서 점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소인들을 사용하고 몇년이 지난 지금. 여성들 사이에서는 초붕 네일아트에 들려 인수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고 자랑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올해로 23세가 되는 여성 박다빈은 금색으로 염색한, 하지만 염색한지 좀 되어서 슬슬 검정색 머리카락을 바뀌어 가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초붕 네일아트샵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하악, 하악, 시발 겨우도착했네"


수많은 여자들이 지나다니는 초붕 네일아트샵의 정문. 요근래 인기를 끈 탓에 들어가려면 예약을 해야만 하지만 박다빈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왜냐하면 박다빈은 이곳에서 일하는 수많은 1/10소인 노동자중 하나였으니까.


박다빈은 정문을 지나쳐 건물 옆에 자그맣게 만들어져있는 1/10직원 전용 문을 이용해 네일아트샵으로 들어갔다.


"다빈씨, 늦는줄 알았네 어서 일 시작해요 지금 손님들 잔뜩 오셨으니까 미적거릴 시간 없어요~"


들어가자마자 위에서 들리는 자신보다 10배는 커다란 여자의 목소리. 16미터 상공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숨을 돌릴 여유도 없이 박다빈은 유니폼으로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로 들어갔다.


간신히 지각을 면한 박다빈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일을 시작했다. 초붕 매니큐어샵은 항상 자기과시를 원하는 여성들로 붐볐으며 단순한 노동자인 박다빈은 뛰어오느라 숨이 차든 말든 한시 바삐 고객의 발을 관리해야만 하는 입장이였다.


박다빈은 정말로 이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코를 찔러대는 매니큐어의 금속냄새에 머리가 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지 않는것은 거대한 여자의 발에서 나오는 끔찍한 악취들, 그리고 그 악취를 참가며 마치 노예처럼 무릎을 꿇고 열심히 페디큐어나 칠해야하는 그녀의 처지였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때려칠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1/10여자인 박다빈에게는 이 페디큐어샵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주는 일을 찾기란 요원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커다란 붓을 붉은 매니큐어가 담긴 통에 담궈 매니큐어를 듬뿍 뭍힌 후 자신보다 10배는 거대한 여자의, 엄지발가락의 발톱을 색칠하는 중이었다. 10배여자의 거대한 발은 그 자체만으로도 자신의 몸보다 훨씬 컸으며 엄지발가락의 발톱은 자신의 방에 있는 가장 비싼 물건인 노트북만한 크기였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박다빈의 봉사를 받던 여자가 발가락을 살살 들썩거리며 그녀에게 말을 건냈다.


"히히히 발냄새좀 많이 나지? 미안 미안, 요즘 오늘 바빠서 발은 안씻고 나왔거든~"

"아니에요 아무냄새도 안나세요 고객님~ "

"근데 발관리 하려고 여기 온거니까 안씻고 와도 딱히 상관없으려나~? 킥킥킥."

'시발새끼, 좆같은 새끼.'


2m가 넘는 발에서 풍겨오는 시큼한 냄새를 참아가며 열심히 발가락에 매니큐어를 칠하던 박다빈을 마치 약올리듯이 말하는 여자. 사실 약올리는게 맞을 것이다. 하지만 약올린다고 해서 박다빈이 할 수 있는일은 그저 속으로 욕하는거 밖에 없었다.


박다빈은 생각했다. 같은 인간 같은 여자로 태어났지만 누구는 1/10배로 축소되어서 마치 동물처럼 봉사해야하고 누구는 편하게 앉아서 봉사를 받는 입장. 더러운 세상.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일을 그만둘 수는 없다. 자신도 돈을모아서 '크기세(稅)'를 내기만 한다면 자신도...


"뭐야 왜 멍때리고 있어? 반대쪽 발도 해줘야지?"

"아... 죄송합니다 손님~ 얼른 해드릴게요~"


크기세를 내서 정상크기가 된 후 쓰레기같은 1/10 인간들을 내려다보며 조롱하는 삶을 망상하던 그녀는 위에서 들려오는, 약간 짜증이 담긴 소리에 현실로 돌아와 다시 악취를 맡으며 거대한 발에 봉사하였다.


1시간에 걸쳐 10개의 거대한 발톱은 칠해졌고 정교한 디자인의 무늬가 새겨졌다. 의자에 앉아 자신의 발가락을 감상하던 여자는 박다빈의 작품에 만족한듯이 웃으며 발을 흔들어 댔다.


"히히히. 마음에 드네. 역시 비싼 돈내고 받은 보람이 있다니깐?"


여자는 발을 들어올려 의자에 쪼그리고 앉아 발가락에 칠해진 무늬를 핸드폰으로 찍어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한편에 놓여있던 양말과 신발을 신고 그대로 박다빈의 위를 지나쳐가 카운터를 향해 걸어나갔다..


"하 시발 죽는줄 알았네"


첫 손님부터 최악이였다. 냄새나는 발과 매니큐어 냄새의 콜라보는 언제맡아도 좆같았고
그것은 오늘이라고 다르지는 않았다. 더 짜증나는 점은 이렇게 개처럼 일해도 받는 돈은 최저시급보다 살짝 많은 정도라는 점. 그래도 참아야한다. 소인들에게 최저시급을 지켜서 주는 곳은 별로 없으니까 말이다.


'후, 좀 쉬어야지'


그래도 한건 끝냈으니 잠깐동안은 쉴 수 있을 터. 박다빈은 네일아트샵에서 노동자들이 유일하게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는 휴게실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다빈씨!! 박다빈씨!!!"

"네! 사장님. 저 휴게실에 있습니다!"

'아 또 뭔데...'


좀 쉬나 했더니 들려오는 사장의 목소리. 굉장히 짜증났지만 자신의 월급을 책임져주는 사람에게 재빨리 대답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짜증을 숨기고 애써 밝은 목소리로 대답한 박다빈. 하지만 그런 박다빈의 짜증과 피로를 아는지 모르는지 사장은 박다빈을 계속해서 불러댔다.


"박다빈씨 어딨어요~ 다빈씨!! 다빈씨!!! 아, 여기있었네. 지금 쉴때가 아니에요 다빈씨 지명 들어왔어요."

"예? 지명이요??"


지명. 말 그대로 원하는 직원에게 페디큐어를 받는 것이다.


박다빈은 자신을 괴롭히던 짜증과 피로가 확 달아나는것을 느꼈다. 왜냐하면 '지명'받은 일의 수입의 절반은 그대로 자신의 통장에 꽃히기 때문. 물론 사장이 자기 돈을 떼주는 것은 아니고 지명하기를 원하는 손님이 가격을 2배로 내는 것 이긴 하지만. 박다빈에게는 누가 돈을 내는지, 그런 사소한게 중요한게 아니고 자기 수입이 늘어난다는 것이 중요했다.


'어디보자 분명 가격이 1회에 3만원이였으니까...'


자신과 같은 1/10소인들이 사용하는 소(小)원으로 환산하면 무려 300만 소원이다. 300만 소원! 자신이 이 좆같은 곳에서 2달은 일해야 겨우 만질수 있는 돈. 그것을 한번에 벌 수 있는 기회!


사장을 향해 속으로 욕지거리를 박아대던 박다빈은 어느새 사장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게 되었다. 그녀는 지명이 달아나기라도 할까봐 재빨리 피우던 담배를 대충 쓰레기통에 쳐박고 뛰쳐나갔다.


"네!! 사장님 지금 나가요!!"

"얼른가죠. 고객님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박다빈은 사장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둘의 크기차이가 10배정도 났기 때문에 사장의 발걸음을 따라가려면 박다빈으로서는 뜀박질을 해야만 했다. 평소의 그녀라면 속으로 짜증을 잔뜩 냈겠지만 지금은 그런것 따위는 무시할 수 있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사장을 따라가던 박다빈은 자신이 이곳에서 5개월동안 일하면서 처음 와보는 공간에 들어섰다는것을 알게되었다.


10m는 되어보이는 거대한 분홍빛 장벽. 그 앞에 달려있는 자신같은 소인들이나 들어갈 만한 자그마한 문. 박다빈은 평범하게 개방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작업과는 무언가 다른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어... 사장님 여기는 어디에요? 손님은요?"

"아 다빈씨는 이 안에서 준비하시면 돼요. 곧 오실거에요"


박다빈은 뭔가 불안하긴 했지만 이제와서 돌아갈 수도 없고 지명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그냥 지명은 이렇게 하는건가보다 하고 생각하며 방안으로 들어갔다.


방의 내부는 바깥쪽과 같이 온통 분홍빛이 였다. 사방이 분홍색 벽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바닥역시 그러했다. 한가지 위안이 되는것은 천장은 뚫려있었다는것. 그것마저 분홍색 천장으로 채워져있었다면 아마 박다빈은 인신매매를 의심하며 뛰쳐나갔을지도 모른다.


내부에는 분홍색 벽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것은 아니였다. 구석에는 형형색색의 매니큐어 통들이 놓여져 있었다. 열려있었다면 코를 찔러대는 쇠냄새를 풍겨댔겠지만 다행히도 아직은 닫혀있는 상태였다.


박다빈은 매니큐어 통들을 방의 중앙으로 옮겨놨다. 누가 자신을 지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완벽하게 봉사해야만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지명을 받아 이 병신같은 인생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을테니까.


'오케이, 통들은 다 올려놨고... 근데 붓은 어딨지?'


붓. 매니큐어를 고객의 발톱에 칠하는 도구. 하지만 분홍색 방에서는 평소에 자신이 사용하던 붓은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보이는 것은 마치 페인트를 칠하는 붓과 같은 커다란 붓이었다. 하지만 박다빈은 그 붓으로 매니큐어를 칠한다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붓은 자신의 얼굴만한 크기였고 그러한 붓으로는 초붕 페디큐어샵이 자랑하는 36가지의 무늬중 어떤 무늬도 제대로 칠할 수 있을리 없었으니까.


박다빈은 사장이 뭔가 실수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고객님과 사장이 오기를 기다렸다.


'너무 늦는데...'


쿵.. 쿵...


'뭐지?'


슬슬 기다리는것이 지루해지는것을 넘어 불안해질 즈음에 어디선가 땅이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쿵... 쿵.... 쿵...!!


쿵쾅거리는 소리는 점점 커져갔으며 박다빈은 점점 땅이 흔들리는것을 느꼈다.


쿵!! 쿵!!!! 콰앙!!!!!!


'시발 말도안돼...'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쿵쿵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을 지명한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다.


"너... 설마..."

"어머나~ 진짜로 여기있었네~ 오랜만이에요 선배님.


뚫려있는 천장을통해 저 멀리 보이는 얼굴. 자신보다 100배는 거대한 여자의 얼굴이였지만 박다빈은 저 여자가 누군지 쉽게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시절. 박다빈이 초붕여고에서 일진놀이를 하던 시절 자기의 따까리짓을 하며 옆에서 아부를 떨던 1년후배 김아현. 검정색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새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을 가진 아름다운 미소녀인 그녀.

한 때 자기의 담배셔틀이나 하던 그녀가 자신보다 100배는 거대한 인간이 되어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을 내려다 보는것을 느끼며 박다빈의 머리속은 새하얘졌다.





-------------------------------------------------------------------------------------------------------------------------

안꼴리는 추가 설정


1.인간의 크기는 10배 1배 1/10배 1/100배크기로 구분됨

2.크기에 따라 사용하는 돈의 단위가 달라짐 1/10배는 소(小)원 1배는 원을 10배는 대(大)원을 사용함 가치는 1대원=100원=10000소원임

3. 1배이상의 크기를 유지하고 싶으면 '크기 세'를 내야함 1배크기는 1년에 100만원 10배크기는 1년에 100만 대원을 지불해야함. 지불하지 못할 시 즉시 크기가 줄어들게 됨

4. 1/10크기의 인간이라도 인권이 존재함 10배여자가 1/10인간을 밟아 죽였을 경우 최소 5만 대원의 벌금을 내야함. 이 돈의 일부는 피해자의 가족에게 전달됨

5. 1/100크기의 인간은 인권이 존재하지않음. 각 나라의 중범죄자나 사이즈 조절 기구에 반하는 일을하는 사상범의 경우 1/100으로 축소되게 되며 인권이 말소됨.

6. 같은 크기의 인간들 끼리만 아이를 낳을 수 있음. 하지만 10배크기로 태어났어도 크기세를 내지않으면 축소당함.

7. 어딘가에는 1/100크기의 인간들이 모여서 번식한 집락이 존재함.




소설 쓰기전에 연습삼아서 여기다가 먼저 써봄 ㅋㅋ 뭔가 어색한 문장이나 맞춤법같은거 지작해주면 감사

추천 비추천

39

고정닉 6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2221 번역 번역)전 신장 130cm의 그녀 [7] 아모르강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5045 36
12220 일반 응원하는거 좋지 [7] 폭렬창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1779 26
12219 일반 초갤 레전드.jpg [9] 슬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2599 26
12218 일반 거인녀 되기 vs 그냥 살기 [25] ㅇㅇ(49.168) 20.05.25 1855 27
12217 일반 이거 어디서 나오는 장면임? [3] ㅇㅇ(121.143) 20.05.25 753 0
12216 창작 [재업] 마왕과 시녀 [3] 석영결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3376 27
12215 일반 신검받을때 [11] 퓨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2127 23
12214 일반 일본어 잘 아는 초붕이들아 [2] 김틀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1069 4
12213 일반 이거 무슨 애니야? [4] 초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921 0
12212 일반 자료실 링크는 어디서 찾음?? [3] ㅇㅇ(112.151) 20.05.25 1181 2
12211 일반 아무리 이쪽취향이라도 가슴이나 엉덩이 다리보면 꼴리지않음?? [6] ㅇㅇ(211.37) 20.05.25 1634 20
12210 일반 BBW)이런것도 좋지 않음? [6] ㅇㅇ(175.223) 20.05.25 1269 4
12209 일반 축소학원은 계속 뇌절했으면 [5] 오로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1284 1
12208 일반 빛과 좆이 공존하는 사람 [6] 슬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5 1985 19
12207 창작 크기는 달라도 마음은 같아 -3- [4] 문송이(39.119) 20.05.25 1400 20
12206 일반 야동보면 안꼴리는정도가 아니라 역겨움 [3] ㅇㅇ(175.223) 20.05.25 745 7
12205 일반 후타 퍼리 갑자기 꼴리는데 [8] ㅇㅇ(223.38) 20.05.25 585 2
12204 일반 장문: 군 개소리 [7] ㅇㅇ(58.120) 20.05.25 1972 14
12202 일반 초붕이 전용 관람차 [2] ㅇㅇ(121.179) 20.05.25 1124 0
12199 일반 나츠메 이사람 옛날게 더 꼴린다 뭐냐... [3] ㅇㅇ(182.228) 20.05.25 619 0
12198 번역 캬루 [11] 건전이(211.220) 20.05.25 3394 42
12197 일반 오치코 요번거 좋다 [9] ㅇㅇ(39.7) 20.05.25 944 6
12195 일반 자료 공유하고 싶은데 [4] ㅇㅇ(211.195) 20.05.25 447 0
12194 일반 기가소재가 적은 이유 [1] 문송이(223.38) 20.05.25 693 6
12193 일반 완성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흥분됨 [2] ㅇㅇ(110.10) 20.05.24 1797 13
12191 일반 나루토에 여캐 거인짤은 취급함? [1] ㅇㅇ(175.120) 20.05.24 1083 2
12190 일반 초붕이들에게 질문 하나 하자 [5] ㅇㅇ(175.120) 20.05.24 470 4
12189 일반 거인녀와 경찰이 숨바꼭질 [1] 아 피곤하다(175.120) 20.05.24 1762 3
12188 일반 내가 축소된다면 [4] 퓨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4 2897 24
12187 요청 이짤 번역본 가지고있는 초붕이 있음? [5] ㅇㅇ(116.39) 20.05.24 1284 2
12186 일반 왜 이런 취향가지고 태어난걸까 [8] 퓨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4 2157 39
12185 일반 백합녀 좋다 [2] ㅇㅇ(218.154) 20.05.24 1111 10
12184 일반 초붕이들의 주유소 [2] 김틀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4 1786 27
12183 요청 리사이즈미 한글버전 [3] ㅇㅇ(119.67) 20.05.24 1353 1
12180 요청 고전인데 번역본 있으신분? [3] ㅇㅇ(183.99) 20.05.24 1128 0
12175 요청 7살? 여신한테 지구 점령당하는 거 번역있던거 어디감 [2] (218.209) 20.05.24 1047 1
12174 일반 이 거인녀는 이제 제껍니다. [5] ㅇㅇ(221.140) 20.05.24 2523 16
12173 일반 혹시 헤드폰 잘아는 게이있냐 [4] C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4 523 0
12172 일반 이런 전개를 원했어 [6] ㅇㅇ(110.10) 20.05.24 2065 25
12168 일반 카루가 마구 밟는 만화 [4] ㅇㅇ(220.81) 20.05.24 2245 15
12167 일반 거인녀 항문 속에 넣어져서 똥하고 가스로 죽거나 괴로워하는거 있냐? [6] ㅇㅇ (121.172) 20.05.24 2894 21
12166 일반 하...진짜 소인되서 ㅈㄴ 예쁜여자에게 잡아먹히고싶다 [1] ㅇㅇ (121.172) 20.05.24 1093 7
12165 일반 줄넘기하는 거인녀...gif [4] ㅇㅇ(119.56) 20.05.24 1627 6
12164 일반 중갤펌.... ㅗㅜㅑ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3 1481 3
12163 대회 [문학] 희망과 비극 [3] Yutia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3 3242 42
12162 일반 콧코로 ㅇㅇ(220.81) 20.05.23 1542 16
12161 일반 글자수 제한 ㅈ같노 [2] ㅇㅇ(121.186) 20.05.23 452 3
12160 일반 짤 하나 [3] ㅇㅇ(222.238) 20.05.23 1689 14
12159 일반 이거 어디서 살 수 있음? [1] 김틀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23 1152 2
12157 일반 가능? ㅇㅇ(117.111) 20.05.23 1001 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