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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마녀는 그녀를 잊지않았다앱에서 작성

Nru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16 02:28:50
조회 2330 추천 21 댓글 10
														

의식을 잃고 깨어난 여인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있었다. 여인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매우 당혹스러웠다. 분명 자신은 불과 몇시간전에는 가게에서 빵을 팔고 있었는데 어느 귀족분께서 자신의 빵을 먹고싶다고 많은 빵을 가져다 달라는 요청을 받고 귀족의 집을 방문했을 것이었다. 그런데 왜 지금 이런 곳에 있는 걸까?

그런 생각도 잠시, 마치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여인은 갑작스런 진동에 균형을 잃고 털썩 주저앉았다. 그리고 천장에서 밝은 빛이 쏟아짐과 동시에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여인은 작아져서 상자 안에 들어가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상자를 연 주인과 눈이 마주쳤다. 길고 찰랑거리는 파란색 생머리와 반짝거리는 금색눈동자,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자신보다 어림잡아 100배는 커보이는 여성.. 여인은 그 여성을 알고있었다.

"어머, 일어났어? 노아 언니."

"ㄹ..리아..? 어째서 너가 여기에..?"

자신을 언니라고 부르는 거대한 여성.. 그녀의 이름은 리아였다. 노아는 리아를 보며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을 떠올렸다. 자신의 저지른 일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기억, 자신을 믿고 따르던 순수한 리아를 두고 떠났던 그 날의 기억을..

10년 전

노아와 리아는 어느 교회 고아원에서 처음 만났다. 노아와 리아는 똑같이 전쟁통에 부모를 잃은 고아였다. 그래도 노아는 씩씩한 소녀였고, 리아는 그런 노아를 따랐었다. 리아에게 있어서 노아는 몸이 약하고 금빛눈동자를 가진 자신을 따돌리지 않는 고아원에서 유일한 사람이었다. 리아는 그런 노아가 좋았고 항상 자신 곁에 있어줄것이라고 믿었다.

"노아 언니, 언니는 언제나 내 곁에서 내 편이 되줄거지..?"

"응? 그럼, 나는 언제나 네 곁에서 너를 지켜줄게."

리아는 노아에게 의존하며 항상 같이 있으려했다. 그러나 그런 일상도 오래가지 못했다. 노아가 13살이 되던해에 한 평민 부부가 자식을 낳지 못해 고아원으로 입양을 하러 온 것이었다.

"수녀님, 저희 부부가 아이를 낳지 못해 입양을 하려하는데 한번 아이들을 볼 수 있을까요?"

"네, 혹시 어느 또래의 아이를 찾으시나요?"

"명랑한 10대 아이가 좋을 것 같아요"

수녀는 10대 아이들중 몇몇을 추천해 주었고 그 중에는 노아가 있었다. 노아는 무척 눈에띄게 수려한 외모는 아니었으나 주황색 단발이 잘 어울리는 어느정도 예쁜 아이였다.
평민 부부는 노아를 입양하고 싶어하며 노아를 불렀다.

"얘, 우리는 너를 입양하고 싶단다. 혹시 우리랑 가족이 되어 살지 않겠니?"

노아는 기뻤다. 비록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노아는 부모님을 가진 아이들이 부러웠다. 풍족하진 않아도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보고 싶었다.

"좋아요. 가족이 되고 싶어요. 저를 데려가주세요."

노아는 그렇게 말하고 고아원에 들어가 짐을 챙겨오겠다고 했다. 노아가 짐을 꾸리고 있을 때, 리아가 찾아왔다.

"언니, 이제 떠나는거야? 가지않으면 안돼..? 언니가 없으면 난 못버틸거 같아.. 같이 있어줘.."

"리아, 우린 이제 어린이가 아니야. 언제까지나 나도 너의 곁에 있을 수는 없어. 나도.. 평범한 부모를 만나서 행복해지고 싶어.."

"내 곁에 있어준다고 약속했잖아 언니.. 가지말아줘.."

리아가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지만 노아는 이미 마음을 굳힌듯 단호하게 말했다.

"미안해, 그건 그냥 어린나이에 말한 말이었다고 생각해줘. 너도 곧 너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거야, 리아."

노아는 자신이 아끼던 리아와 같이 찍었던 사진이 있는 낡은 팬던트를 리아의 목에 걸어주고 리아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리아, 내가 성인이 되면 너가 어디있던지 꼭 다시 찾아올게. 그때 다시 만나자, 사랑해 리아."

노아의 말에 리아는 아무 대답도 할 수없었고, 노아는 그렇게 리아를 떠나갔다. 리아는 노아가 떠나가고 나서 악몽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노아를 다시 만날 날만 기억하며 버텼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고아원에 한 귀족이 찾아왔다. 그들의 유명한 마법사의 가문이었는데, 금빛눈동자를 한 예쁜아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것이었다. 그는 리아를 보고 리아에게서 느껴지는 마력의 소질을 느끼고는 자신의 딸로 입양했다. 귀족 부부는 리아에게 마법을 가르쳐주고 리아가 받지 못했던 사랑을 주었다. 리아는 행복했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노아 이외에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리아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자신을 입양해준 엄마 아빠가 병에걸려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말았다. 리아는 자식이 따로없던 귀족가문을 물려받았으나 기쁘지않았다. 그녀는 이제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은 노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혼자서 마법을 수련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느 덧, 리아가 성인이 되는 해에 리아는 아직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노아가 궁금했다. 분명 성인이되면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노아는 오지 않았다. 리아는 그래도 노아를 이해하려했다. 현재 일이 바빠서 오지 않는것인지, 분명히 사정이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본인이 노아를 찾겠다고 사람을 수소문해서 알아보았다.

얼마지나지 않아 리아는 노아가 일하고 있는 빵집을 알 수 있었다. 리아는 노아를 만날 수 있다는 마음에 마차를 타고 달려 갔다. 리아가 노아의 빵집에 도착했을 때, 멀리서 노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노아는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다. 리아는 노아의 모습을 보고 착잡한 마음이 들었다. 본인을 잊어버린건 아닐까.. 나를 잊고 혼자 행복해 하는것인가.. 리아는 그렇게 생각하고 로브를 둘러 얼굴을 감추고 노아의 빵집에 들어갔다.

빵집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노아가 엄청 바쁜것은 아니였고 그것이 리아를 더 마음아프게 만들었다.

'일이 바쁘지도 않았는데.. 나를 까먹은거야 언니..?'

리아는 당장이라도 로브를 벗고 노아에게 물어보고 싶었으나 목에 걸린 소중한 펜던트를 잡으며 조심스레 물었다.

"빵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나봐요?"

갑작스런 손님의 질문에 노아는 당황했지만 미소지으면서 답했다.

"네, 저의 소박한 꿈이었어요. 제 소중한 사람들에게 제가 만든 빵을 주고 싶었거든요."

"소중한 사람이 많으신가봐요?"

"아뇨, 이제 아무도 남지 않았네요.. 저번에 부모님이 병세가 악화되서 돌아가셨거든요.."

리아는 소중한 사람에게 빵을 주고싶다는 노아의 말을 듣고 기대했으나 노아의 마지막 말을 듣고 자신은 이미 노아에게서 잊혀졌다는 것을 느꼈다.

"더 생각해보면 소중했던.. 그런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그리 친구가 많진 않았어서.. 하하.."

"잊었구나."

"네?"

리아의 마지막 말은 너무 작았기에 노아에겐 들리지않았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장사 잘 하세요. 맛있었어요."

리아는 그렇게 가게를 떠나 자신을 기억하고 있으리라 믿었던 노아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며, 노아가 자신을 버렸다고, 이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냥 나를 잊었구나. 처음엔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기로 했으면서, 그리고 심지어 떠나갈때도 나를 만나러 오기로 약속했으면서.. 나를 속이고 내 맘을 짓밟았어.. 그래도 괜찮아.. 나는 언니를 좋아했으니까, 사랑했어, 언니가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내가 다시 기억나게 해주면 돼. 지금의 언니를 예전의 언니로 만들면 되는거야. 하지만 그 전에 언니는 내 마음을 짓밟은 벌을 받아야 해.'

리아는 자신이 소중히 간직했던 그녀의 팬던트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

"언니, 내가 누군지 기억하나봐?"

자신보다 100배는 거대해진 리아가 낯설었지만 아름다운 푸른 머리와 금빛눈동자는 노아의 오래전 기억 속에서도 리아를 기억해냈다.

"리..리아? 왜 이렇게 커졌어..? 여긴 어디야..?"

"하하, 내가 커졌다고? 아니. 여긴 내 집이야, 그리고 언니는 내 축소화 마법에 걸려서 1/100의 크기가 된거고."

노아는 혼란스러웠다. 어렸을 때 헤어졌던 리아가 어떻게 마법을 쓸 수있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귀족이 되었는지..하지만 제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것은 왜 지금 본인이 리아의 앞에서 작아진 채로 있냐는 것이었다.

"노아 언니, 그 때 했던 약속 기억나?"

"약..속.."

노아가 고민하는 모습을하자, 리아는 자신의 목에서 팬던트를 꺼내 노아에게 보여주자 노아는 모든 일이 기억난 것 처럼 보였다.

"그..팬던트는.. 내가.. 그렇구나.. 리아.."

"언니.. 역시 잊었었구나.. 난 언니가 나를 만나러 올 줄 알았어.. 그런데 언니는 혼자서 행복해지는 것만 쫓았던 거야.. 언니가 가버린 후에 나는 계속 악몽을 꿨어. 하루하루가 힘들었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언니 이외엔 없었으니까. 그래도 귀족 부모님이 입양해 주셔서 사랑해 줬을땐 나도 좋았어. 근데 부모님은 이제 돌아가시고 언니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거야. 언니는 날 잊고 살고 있었으니까."

"미안해, 리아.. 내 행복에 취해서.. 너를 기억하지 못했나봐.."

"아니, 이젠 괜찮아. 나를 그래도 다시 기억해줬으니까."

"고마워, 리아.. 그런데..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왜 나를 이렇게 만든거야..?"

그 대답에 리아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 귀여운 언니..다시 나를 기억해줘서 고마워. 근데 앞으로 옛날처럼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만, 언니는 지금까지 날 잊고 있었던 것에 대해, 내 마음을 짓밟은 것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해."

"리..아..?"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리아의 거대한 손이 노아에게 내려오고 노아를 잡아 올렸다.

"꺄악 !! 리아야 !! 내려줘 !!"

"안 돼 언니. 아직 벌은 시작하지도 않았어."

리아는 노아에게 신체 강화 마법을 건 뒤, 자신의 신고있던 구두로 가져갔다.

"언니, 일단 내 구두안에서 반성하도록 해."

리아는 자신의 구두속으로 노아를 떨어뜨리고 자신의 발을 올렸다.

"ㄱ..그만둬 리아!! 진짜 죽는단 말야..!!"

"괜찮아 언니, 내가 마법을 걸었으니 언니는 죽진 않을거야. 비록 죽을만큼 아프긴 하겠지만 말이야."

그 말을 끝으로 리아의 거대한 발이 구두로 들어왔다. 노아는 최대한 구두의 끝으로 도망갔으나 결국 발이 끝까지 들어와 발밑에 깔리고 말았다.

"윽..무..거워...죽을거 같아.."

죽고도 남을 압박감이었으나, 리아의 마법은 노아의 신체를 강화해서 죽지 않고 고통만을 주었다. 그리고 깨끗하고 냄새나지 않는 리아의 발이었지만, 작아진 노아에게는 악취가 날 수밖에 없었다.

리아는 발을 톡톡 두드려 구두를 똑바로 신은 뒤, 구두를 보며 중얼거렸다.

"나를 지켜줬던 언니가 지금은 내 구두 속에 갇혀 내가 꺼내주기 전까지는 나올 수 없는 벌레만도 못한 꼴이네..♡ 그런데, 벌은 이제 시작이야 언니..♡"

리아는 미소지으며 한쪽 발로 노아의 감촉을 느끼며 자신의 집무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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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고싶은 소재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구두안에 집어넣기는 처음 소재일 뿐이고 몇가지 더 생각한 소재들을

다뤄서 에피소드 형식으로 조금 더 쓸 예정입니다.

스토리에 치중하다가 원하는 씬을 넣을 분량을 조절하지 못했네요.

다음엔 원하는 씬을 잔뜩 넣어서 노아를 괴롭히는 리아를 데려오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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