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정을 위해 연재글은 개추 누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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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 히사코:

누군가가 누구의 편을 들었는지, 누가 언제 수상쩍은 말을 했는지...

그런것이 모이고 모여서, 늑대를 특정하게 됩니다.

마미야 히사코:

인간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 룰이 있는 이상

거짓말을 거듭해나가는 늑대는 언젠가 헛점이 드러나겠죠.

마미야 히사코:

그렇게 해서 늑대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 대처하는게, 분명 올바른 일일테고,

마미야 히사코:

분명, 1명의 단서로부터, 모든 늑대를 밝히게 된다거나,

그런 일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하시모토 유다이:

...과연, 추리를 한다는거구나.

하시모토 유다이:

거기까지 잘 풀리게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늑대를 내버려두고 정보를 모아, 나중에 특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하시모토 유다이:

이 이후에, 무의미한 처형을 하지 않고 끝날 수 있을테니,

늦은 출발을 수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시모토 유다이:

게다가 오늘밤도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뱀은 확실하게, 누군가 1명의 정체를 알아내는 셈이 되니까요.

오리베 야스나가:

...그렇네요. 실수로 뱀을 처형하지 않기 위해서도,

오늘은 그냥 보내는 편이 좋을지도요.

...가능성은 어찌되었든,

이 처치에 의해 발생할지도 모르는 불이익을 수습할 방법을 지시한다.

그것은, 효과적이다. 이 장소에서 많은 사람이 지금

살인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득과 실을 가늠하고 있다.

선택의 악영향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게된다면, 그쪽으로 마음이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런, 무심코 침묵해버렸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면, 연회에 유용한 것을 말하지 않아

늑대를 유리하게 했다라는 판단을 통해 의심받을지도 모른다. 뭐라도 말하지 않으면.

후사이시 하루아키:

확실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노골적인 이야기입니다만, 한가지 이점이 더 있습니다.

하시모토 유다이:

그게 뭘까나, 후사이시군.

후사이시 하루아키:

늑대측은 당연히, 우선적으로 가호자를 죽이고 싶겠죠.

후사이시 하루아키:

그러나 오늘 처형을 한다면, 늑대측에서도 가호자를 선택할 선택지를 좁히는 것이 됩니다.

후사이시 하루아키:

특히, 본격적으로 용의자로 선택된 사람이 가호자였거나 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정체를 밝힐수 밖에 없어지겠죠.

후사이시 하루아키:

사람은 거짓말을 할 수 없고, 늑대는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으니,

늑대는 확실하게 그것이 가호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사이시 하루아키:

그러나 현 시점에서 가호자가 이름을 대는 메리트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아직 아무도 아무것도, 가호에 의해 정보를 얻지 못했으니까요...

세리자와 치에미:

... 그저, 늑대에게 죽임을 당할 뿐인거네.

후사이시 하루아키:

그래.

하시모토 유다이:

흐음... 확실히 그렇네.

후사이시 하루아키:

물론 가호자를 끄집어낼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평범한 인간을 목메달아버리면 그만큼, 늑대가 죽일 후보도 줄어듭니다.

후사이시 하루아키:

늑대가 아닌 사람은 지금, 13명. 1명 사라지게 되면 12명.

그중에서 늑대는, 가호자를 찾게 됩니다.

마미야 히사코:

...모집단이 줄어들면, 그만큼 가호자를 맞출 확률이 높아지겠네.

오리베 야스나가:

...역시, 첫날에 목을 매다는건 손해가 막심할 것 같네요...

덧붙이자면, 늑대를 방치한다는 조치는 실제로, 이번 회차의 늑대에게는, 잘 먹히겠지.

이런 상태라면, 카오리씨나 하루쨩은 분명 머잖아 헛점을 드러낸다.

나는 죽어서 되돌아가는 것도 있고, 천성이 글러먹었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동요는 그녀들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게다가, 노림수에 걸려들 가능성도 있다.

오리베 야스나가:

어떻게 생각해, 타쿠미형.

무로 타쿠미:

...늑대가 절대로 살인을 한다는 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건 마음에 안들지만

무로 타쿠미:

그쪽이 죽이지 않는다면 이쪽도 죽이지 않는다는건, 이해가 가네.

무로 타쿠미:

영감님은.

마키시마 칸조:

...늑대는, 확실히 죽일거다.

무로 타쿠미: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키시마 칸조:

하지만, 덩치큰놈이 하는 말도 알겠다.

마키시마 칸조:

틀려.

마키시마 칸조:

오늘 목을 메달지,

사람이 죽고 나서부터 목을 메달지다.

마키시마 칸조:

...죽은 사람이 생기면,

무슨 일이 있어서 하루에 한명 목을 매단다. 약속해라.

무로 타쿠미:

...그래

세리자와 치에미:

...뭐어, 어쩔수 없잖아.

일방적으로 계속 죽임을 당한다니, 납득할 수 없으니까.

마키시마 칸조:

타에 할멈도, 괜찮나.

야마와키 타에:

...그렇네...

노사토 키요노스케:

...그것으로 괜찮지 않겠나.

오리베 야스나가:

저도 괜찮아요.

결국, 그 이상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지 않은 채로, 투표가 진행되었다.

... 결국,

'오늘 목을 메단다'는, 늑대 할아범과 칸조씨 단 2표뿐.

다른 모두는, '늑대가 움직이는걸 기다린 뒤에 목을 메단다'를 선택하여, 오늘의 처형은, 행해지지 않게 되었다.

우에마츠 리카코(생존): ??

메ー코(생존): ??

오리베 카오리(생존): 늑대

오리베 야스나가(생존): ??

오리베 요시츠구(생존): ??

마키시마 칸조(생존): ??

마키시마 하루(생존): 늑대

카모시다 치카모치(생존): 원숭이

세리자와 치에미(생존): ??

늑대 할아범(생존): ??

살해당한 사람 : 없음

처형된 사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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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날에 여기까지 하려고 했었는데 이걸 오늘 끝내네.

덕분에 비축분은 잔뜩 쌓아놓긴 함. 그리고 그냥 어거지로 풀어놓느니 만일을 대비해서 아끼는 쪽으로 잡았고.

아마 끝까지 밑준비가 끝나면 그때부터 거의 매일 두셋씩 올릴거임. 이제 익숙해져서 한편에 길어야 30분이면 뚝딱이다 ㅎ

늘 궁금한거 질문도 받고, 오타 오역 지적도 받는다. 다른 개선점도 반영할거고.

그리고 나는 연재 재개한게 아니라, 이어받은거다~ 이말이야. 모엥선생을 잊지 말아줘 친구들

다음 연재는 모레, 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