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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시작해 보자!

촬영장에서 도망쳐 나와 양호실에 다다른 주인공과 카렌.

그동안 일에 매진하며 피곤함이 쌓인 카렌에게 주인공은 한숨 푹 자두는 것을 권유한다.

카렌은 주인공의 권유에 따라 잠을 청한다.

(6시 까지라고 말한 것은 오후 6시가 되면 학원의 문이 잠겨서 나갈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고.. 카렌이 주인공을 부른다.

잠들어 있던 주인공을 카렌이 깨운 것이다.

그나저나 7시라 함은..

문이 잠겨 버린 학원은 둘만의 공간이 되어버린 것이다!

주인공이 학원 안에 있는 공중전화를 생각해내고 카렌에게 말해 보지만..

모처럼만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은 카렌은 전화를 하지 않기로 한다.

카렌과 대화를 하다 보면 카렌 자신에게 주인공이 해줬던 친절한 일들 (학원 교실에서 자고 있을때 자켓을 덮어준 것이나,

자신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던 말들 등등..) 을 말하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해줄 것이냐고 물어본다.

"똑같이 할 거다" 를 선택하자.

어색하게 서로 아무 말 없이 바라보다가, 주인공이 카렌에게 키스를 한다.

자아.. 이제 개봉 박두!!

거사를 마치고 같이 잠들었던 카렌과 주인공.

잠들었던 주인공을 먼저 일어난 카렌이 깨우면서 주인공에게 인사를 건넨다.

주인공이 자고 있었던 동안 소속사에 전화한 카렌은 소속사 사람들이 곧 올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에 주인공은 카렌이 난처해지지 않도록 먼저 학원을 떠나게 된다.

12/29 > 야소하치 해안 (오후 2시 이후, 대화 도중 나오는 선택지는 '학교로 도망친다' 선택.) - 학원 양호실 (자동 이동, Final Event)

* 카렌의 모든 루트에서는 약간의 시간적 오차가 생길수 있으므로 참고 바란다.

* 29일 루트에서는 양호실에서의 이벤트가 Final Event 라고 적어놨지만, 29일 루트를 완료한 이후에도 날짜별 루트를 따라 카렌을 만나야 한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다.

봐줘서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