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덜식 3주차 리포트 on

드디어 윾희왕 얘기를 안꺼내게됨

그런데 일주일 뒤에 또 등반해야됨

엄마뒤진게임

그래서 저번주에 뭐했냐면...

노벨 AI와의 합작

합작2

흠...

그리고 전에 만든 설정딸용 세계지도를 보니까

팩션이 그냥 너무많음

판도가 토나오게 역겨움

그래서...

대충 65개정도 되는 팩션중에

25개정도를 삭제함

완전히 삭제한 건 아니고 아마도 작중 이전 시대에 존재했었다고 넣어줄거임

이전시대를 다루는 차기작이 나오면 볼 수 있을지도?

그리고 작중에서 나오는 주요 팩션중

다수의 인물이 나오는 팩션의

복장 컨셉아트를 만들었음

(소수의 인물만 나오는 팩션은 제외함)

-제국-

일단 제국은... 보니까 이전에 컨셉아트를 그렸더라고?

스킵 개꿀ㅋㅋ

-레기오 렙틸리움-

이분은 선게이저라는 품종의 렙틸리아임

렙틸리아가 뭐냐면 그냥 리자드맨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로리카 세그멘타타를 착용한 모습

저번에 말했듯이 얘네는 로마 제국을 모티브로 삼음

야생성을 돋보이기 위해서 가시를 추가해주고

배의 가시비늘들은 아예 일부 노출시켜봄

역관절은 음...

원래 드라콘(온혈파충류)계열인 유닛한테만 넣을려고 했는데

원본 도마뱀 다리를 생각해보니까 좀 에바여서 넣은 뎃스웅

-준가리아-

제국 북동쪽에 있는 준가리아의 준가르 인들임

오이라트, 준가르 지방의 복식이 원말명초의 서몽골사람들이랑 비슷한지를 모르겠음

여튼 이 복장은 군복인데 대충 사슬갑옷을 걸치고

(아무리 봐도 찰갑처럼 보이는데 대충 그려서 그럼)

그 위에 두정갑(강베송같이 생겼는데 뭐여튼)을 걸침

대충 준가르인 남성은 저렇게 생겼고

여성은 쌍판이 이렇게 생겼는데 복장이 다름

(요양반은 제국에 합병된 팩션의 양반이라 그만...)

준가리아는 루트에 따라 최종장에서 볼 수 있을거임

-찬드라-

레기오 렙틸리움 동쪽에 있는 찬드라인임

나가라고 부르기도 함

찬드라는 예전에 레기오 렙틸리움에서 분화된 렙틸리아 그룹임

찬드라는 렙틸리아 계열 종족이 세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때엔

대륙이었고, 거따가 레기오 렙틸리움에서 식민도시를 세웠음

그리고 찬드라인들은 주변의 인도-남아시아 문물을 부분수용하면서

발전하던 와중에, 지반 침식등으로 인해 찬드라 섬이 격리되고맘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작중 시점에선

문화적으론 레기오와 아예 별개의 문화권을 가지게 됨

참고로 짤녀한테 살와르 카미즈를 걸치려고 했는데 하반신이 없어서 바지가 못입힘 ㅋㅋ;

꼬리에 있는 차크람은 방울뱀에서 차용한 디자인인 데스

-보트(샹리라,샴발라)

왼쪽이 샹리라인이고 오른쪽이 샴발라인임

저번에 글들 본 분들은 아시겠나? 티베트를 베이스로 삼은 국가임

샹리라쪽은 그나마 따듯해서 티베트 전통 복식인 츄바에다가 블레이저를 합쳐서 입고

샴발라는 겁나 추워서 츄바를 더플코트로 개량해서 입고다닌대

그리고 빨간 동그라미(쥬지모양아님 암튼아님)

을 보면 왼쪽의 츄바+블레이저는 옷을 오른쪽으로 닫는데

오른쪽의 츄바+더플코트는 왼쪽으로 닫음

여기에도 사연이 있는데 원래는 다 왼쪽으로 닫았는데

그전쟁 이후로 샴발라측에서 구분용으로

샴발라 주민만 왼쪽으로 닫으라고 법률을 세움

샹리라측에서는 요것을 차별이라고 반발하는 중이래

여튼 전에 이 가능충은

이렇게 업데이트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 티스 아시스-

사실 얘네는 옷이 겁나 간단해서 따로 할 설명이 없음

저 보라색 조끼같은 것이 튜닉이고

그 위에 목? 어깨? 위에 걸치는 약간 푸른 천을 토가라고 부름

상류층의 장식을 제외하고는 옷자체는 매우 간단함

-크리스텐 기사단국-

디자인쪽으로는 독일 제3제국의 제복을 모티브로 삼았대

근데 원본 모티브는 튜튼기사단이라 전투시엔 요렇게 입는데요

그럼 전투시, 평상시 초상화를 두개 그려야된다는 얘기인데...

뭐 어떻게든 되겠지뭐

-임페라 드라코눔-

왜 드라콘(드래곤)이 아니라 렙틸리아냐면,

임페라 드라코눔도 구성원의 절대 다수가 렙틸리아였던거임ㅋㅋ

여튼 이친구는 수단 플레이트라는 친구인데

임페라 드라코눔에서는 검은 로리카 세그멘테타를 입음

기본 로리카 세그멘타타와 비교해볼 때 뭐가 더 단단한지는 모르겠다고함

아참 얘네는 좆망해서 과거 회상에서 등장함

-훈누-

훈족-카자흐스탄이 모티브인 팩션인데

원래 라이딩재킷을 입히려다가 에바인거 같아서 그만둠

-은니 호로스-

북아메리카 원주민 - 라코타, 다코타

를 모티브로 삼은 팩션

기본 라코타,다코타족의 상의가 후두티로 어레인지되고,

여자는 숏팬츠 남자는 긴바지를 입는다고함

머리카락이 왜 초록색이냐면... 몰?루

-악숨-테와히도-

실제로 존재했던 에티오피아의 악숨 왕국을 모티브로 삼음

그리고 악숨 왕국은 기독교가 국교다

랩하는 성기사... 낭만오지네

-옌-

임페라 드라코눔처럼 작중 시점에선 개좆망해서

과거 회상에서나 나올거임

놀이라는 개새끼들이 있던 진영으로

야쿠자와 사무라이가 양분통치를 하고, 미코가 신탁을 맞는

제정 분리 국가였대

저런 세일러복을 어레인지한 괴상한 옷을 입었으니 망해도 싸다

-만추리아 제 2제국-

여기는 털바퀴들이 날뛰던 국가임

좆망해서 제국한테 흡수합병됐대

모티브가 아이신 구룬이라 그런지 다들 치파오를 입음

일단 이걸로서 해당 진영의 npc를 그릴 때 복식디자인을

찾고 해매는 일이 대폭적으로 줄을 거임

휴 한시름 놓았음

다음주에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