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고

「갑작스럽게 공격해오는 연방군보다는

 예의를 알고 있군」"

"햅프

「뭐라 해도、

 저 부대에는 우리도 신세를 졌어…。

 얘기 정도는 들어볼까？」"

"홀랜드

「………」"

"타르호

「어쩔 거야、홀랜드？」"

"렌턴

「저 사람들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벨포레스트 때도…」"

"홀랜드

「꼬마는 닥치고 있어…！」"

"렌턴

「！」"

"홀랜드

「확실히 자프트 녀석들에게는

 신세를 졌지。

 하지만、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홀랜드

「상극계가 얇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파도가 오는 곳엔 반드시 놈들이

 내려와서、난리나기 시작하니까 말이야」"

"햅프

「기분은 알겠지만、홀랜드…」"

"홀랜드

「…알고 있어。

 나도、이제 양아치가 아니야。

 무작정 저지르는 짓은 안 해」"

"메이린

「월광 스테이트에게서 응답이 없습니다」"

"탈리아

「지금까지 공동전선을 해와서

 얘기 정도는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어려운 것 같네…」"

꼬맹이들의 어처구니 없는 트롤짓 덕분에 싸움이 시작된다.

16화만에 볼 수 있는 출격 화면.

이번 스테이지의 적은 월광 스테이트.

월광호, LFO 들은 모두 아군의 개조/육성 상태 그대로 적으로 돼 덤벼든다. 따라서 에우레카 멤버들을 육성해놨다면 까다로운 스테이지가 됐을테지만....

난 어차피 안해놈 ㅅㄱ

적을 격추하면 게임 패배다. 방어 일변도로 상대하도록 하자.

닐밧슈와 교전시 이벤트 대사.

3턴째가 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켄고

「각 기 전부、실전에 능숙해…！

 이대로 돌파하는 건 힘들어！」"

"햅프

「아무리 ＬＦＯ가 유리하다고 해도、

 수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

"홀랜드

「칫…재미없구만、정말로…！」"

"마슈

「저 녀석…

 이제 와서、무슨 말을 하는 거지…？」"

"렌턴

「나、자프트 사람이 쫓아와서 당황했어！

 그래서、미사일을 쏴버려서、

 그래서、이렇게 되버려서…」"

"홀랜드

「저 꼬맹이…！」"

"아서

「이제 와서 변명하는 걸까요？」"

"탈리아

「하지만、저 박력…

 사실을 말하는 걸지도 모르겠네…」"

"렌턴

「죄송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토시야

「아➰아…힘 빠지네…。

 어쩌지、크와트로 대위？」"

"크와트로

「…전의를 상실한 건

 이쪽만이 아닌 것 같군」"

"마슈

「…계속할 거야、리더？」"

"홀랜드

「애초에 공격했던 건 이쪽이야。

 이쪽이 먼저 사과하는 게 예의겠지」"

"렌턴

「홀랜드…」"

"홀랜드

「렌턴！

 돌아가면、넌 설교다！」"

"렌턴

「네、네‼」"

"가로드

「촌스럽기는、저 녀석！」"

"브라이트

「각 기는、그대로 대기。

 더 이상의 전투 행위를 금지한다」"

"탈리아

「들립니까、월광호。

 오해가 있었던 것 같지만、우리는

 다시 한번 대화하기를 희망합니다」"

"홀랜드

「알겠다。

 …우리 어린 녀석이 폐를 끼쳐서

 미안했군」"

"기젯트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이 공역에 접근하는 부대를 감지！」"

"토레스

「식별 신호、확인！

 이건 신연방군입니다‼」"

"탈리아

「각 기、전개！

 월광 스테이트를 보호합니다！」"

"타르호

「이쪽을 지켜주는 거야…？」"

"에마

「이쪽의 접촉을 받아들여준 이상、

 이제 당신들은 아군이니까요」"

"마슈

「딱딱하네、누님！

 이럴 때는 동료라든가、친구라든가、

 패밀리면 좋을 텐데！」"

"힐다

「네가 너무 가벼운 거야…！」"

"홀랜드

「２번 있는 일은 ３번도 있다…。

 하지만、신세만 지고 있을 수는

 없겠지…！」"

"홀랜드

「가자、너희들！

 싸움을 걸어놓고서、

 보호받아서는 꼴불견이야！」"

"스토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겠어。

 마슈、부탁한다！」"

"마슈

「라➰져！

 신나게 가자고！」"

"렌턴

（이거예요、누나…！

 이 분위기…이게 월광 스테이트예요！）"

이제 진짜 스테이지의 시작이다.

적들은 네임드급 없이 다 잡졸 수준. 땅개들은 바다에 들어가야하는 게 유일한 걱정거리다.

그냥 적당히 상대해주다보면...

SR 포인트 획득.

"토시야

「저 녀석들、트리니티 시티에 나타났던

 투명원반인가！」"

"탈리아

「누군가、토시야 군⁉」"

"토시야

「우리도 정체는 몰라…！

 하지만、지구를 공격하는

 이성인이라는 건 틀림없어！」"

"쥬리

「저 출현 방식을 봐서는、

 녀석들은 우리가 모르는 테크놀로지를

 쓰는 것 같아…！」"

"홀랜드

「아무래도 저 부대의 녀석들이랑 얽히면

 계속해서 어처구니없는 손님이

 온단 말이야…！」"

"햅프

「뭐…우리가 남 얘기를 할 입장은

 아니지만 말이야」"

"브라이트

「각 기、요격이다！

 저쪽이 공격해오는 이상、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

"릴

「기다려주세요！

 이 공역에 접근하는

 수송기가 있습니다！」"

"루나

「에엣！ 이런 때에！」"

"탈리아

「민간기가 전장에

 잘못 말려든 건가⁉」"

(모르겐퇴스 : " 오브 연합수장국의 국영기업으로、오노고로섬에 도크를 갖고 있다。전 대전에서는 스트라이크나 이지스 등의『Ｇ』시리즈를 개발했다。

 오브군의 주력이 될 가변형 양산 모빌슈트『무라사메』를 개발하는 등、그 기술력은 자프트와 견줄 수 있는 정도。 또한、과거에 개발했던 아크엔젤과도 관계가 깊으며、비밀리에 함의 개조나 보급을 하고 있다。")

"카미유

「그만해、신。

 이건 사고야。

 불평해도 어쩔 수 없어」"

"레이

「카미유의 말대로야。

 …지금은 감정을 내보이지 마」"

"신

「알고 있어…알고 있지만！」"

"로아비

「위험해！ 또 나타났어！」"

"루나마리아

「이대로는、

 저 수송기、도망치지 못해！」"

"신

「큭…！」"

"크와트로

「기다려！ 또 뭔가가 온다！」"

"탈리아

「저건⁉」"

수송기를 포위한 투명원반을 순식간에 처치하는 수수께끼의 건담.

"크와트로

「적어도 적은 아닌 것 같지만…」"

"크와트로

（하지만、뭐지…？

 저 파일럿이 발하는 기…

 분노？ 아니면 슬픔인가…？）"

"토레스

「소속불명기、이쪽의 호출에

 응답하지 않습니다！」"

"브라이트

「우선 투명원반을 격추한다！

 각 기、저 건담은 신경쓰지 마！」"

거의 매판 증원이 나오는 것 같다.

프리덤 건담은 엄청나게 강해서 1대도 안맞고 원반들을 도륙낸다.

뿐만 아니라 매턴 집중에 걸려서 사실상 무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혹시 눈치챈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패배 조건에 프리덤 건담의 격추는 없다.

그러나 프리덤은 현재 제3세력으로 돼있어 공격을 할 수 없는 부분.

그러니까 빔 속성 맵병기로 격추해주자 ^오^

빤스런해버리는 프리덤 건담.

이제 남은 원반들을 처치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