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해로더스를 목표로 삼음.

가다가 장님 상태로 10명 죽이는 과업을 달성.

생명 시야(범위 내 모든 생명체 식별)를 찍으며 지구력 +5가 된다.

평화로운 여정.

말벌 떼도 만나봤다.

해골 조우

그리고 뒤에 큰 유적이 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찍은 영혼 늑대 소환을 해봤다

영혼이라 물뎀 반감에... 나보다 쌘데?

유적에 진입

피가 조금씩 까이기는 하는데 계속 따라온다 착한 댕댕이인듯

...

화염병 투척 매드무비(배속)

헌신의 눈물과

적시기 주문의 첫 음절을 얻었다

길에서 상인을 만나 버섯포를 구매

버섯포는 보존 기한이 무한인지 썩지를 않는다

나중을 위해 보이는 대로 구매하자

칼데라식 교통체증

일단 시민을 도와주자

당연히 돈은 이중으로 뜯는다

가는 길에 습격을 또 당해서 또 도와주고

해로더스 입성

죽음의 어릿광대에게 2점을 받았다

행운(광기에 걸리는 대신 짧은 시간 치명타와 회피율 극적으로 증가) 습득

식료품 상점에 어릿광댕의 마크가 있길래 홀린듯 비밀 문 발견

좀 미로같이 생김

다 찾아봤는데 그냥 미로다

흠....

RTX를 켜자 마자 바로 보이는 비밀문. 

'이 문은 통과할 수 없다. 당신에게는 이것을 열 수단이 없다.'

내가 빼먹었지만 전에 로렐레이의 정원에서 봤던 것과 동일한 메시지다

뭐 여기도 특수 던전인가?

무역소에서는 락픽을 판다

와 시발 드디어

아래로는 서적들.

-'호박 놀이'라는 책에는 호박의 광기를 이용해, 조증을 겪는 사람이 경험하는 초인적인 속도를 재현하는 바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슬(The Tether)이라는 책은 논란이 있거나, 심지어는 이단적인 것으로 까지 보인다. 그 논지는 모든 인간 사회가 자각하지 못한 채,

 사악한 외계의 지성체에게 노예가 되었다는 것이다.

-당신은 '고대의 시바룬 3권'을 발견하였다. 한 단어가 당신의 눈길을 끈다: 'Mul'. '광기'라는 뜻이다

-'정원 괴롭히기'라는 제목의 책은 윈터숄의 나무들이 세글자 단어를 표현하기 위해 심어진 까닭에 대해 설명한다. 

 무례하지 않은 단어임이 명백하다는 사실이 놀랍다.

-'장난질(The Jest)'이라는 책에는 해로더스 내의 한 상점 안쪽 방에 전설적인 던전의 입구가 숨어있다는 힌트를 건넨다.

이건 방금 홀린 듯 찾았던 그곳인 모양이다

-이 책에는 '무기력의 즐거움'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분명 말도 안되는 논문으로, 모든 일을 강제로 두 배로 느리게 하는 것의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그 조언들은 최대한 직관에 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기꾼에게 건네는 인사'라는 책은 죽음의 어릿광대를 섬기는 이들이 살인적인 신앙심을 점점 더 킹우는 방법에 대해 제창한다.

 풍자가 맞기는 할까? 누가 알겠어?

물약 상점에서는 마녀들의 용제라는 것을 판다. 어딘가에 쓰는 모양인데 60만원은 좀;;;;;

네크루벨:

 나는 퀴퀴하고 오래된 먼지-사랑꾼들을 만나본 적이 한번도 없어. 참을 수가 없더라고.

가브리엘레:

 으으으응? 도울 것이 있을까? 길을 잃은 걸로 보이는데. 아니면 멍청하거나. 아니면 셋 다거나.

-셋 다?

 그래. 내가 길을 잃은 거랑 멍청한 것만 말했지. 세번째 모욕을 남겨뒀어. 넌 질질 짰을 거야. 서로가 얼굴을 붉혔을 테고.

 얼굴을 붉히면 내 꼴이 별로 좋질 않아.

-도움

 도움을 바랬다고? 해로더스에서? 웃길 정도로 희망적이로구나. 아아.

-희망적?

 여기는 포주와 주정꾼, 광대와 살인마들의 마을이야. '친절한' 걸로 보이냐?

-그래(yes)

 그렇구만.

-해로더스?

 그래. 네가 서 있는 바로 여기! 말이지. 네가 신발끈은 혼자 묶을 수 있는지 궁금하구만.

 해로더스! 죽음의 어릿광대와 우리 신비로운 유물의 고향이지!

-죽음의 어릿광대?

 우리 모두가 죽음의 어릿광대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어릿광대님이 아니야. 이해가 가나? 오우, 못하는군.

-못함

 우리는 어릿광대들이지만, 어릿광대님은 상당히 다른 존재야. 

-이해함

 좋아, 좋아. 나는 추측을 싫어해.

-어릿광대님?

 재미있는 축복들을 주시는 놀라운 주인님이시지.

-축복들?

 어릿광대님의 선물들을 너무 재밌지! 치명적이고... 어떤 사람들은 살짝 섬뜩하다고 하지만, 아무튼 즐겁다고! 즐겨!

-유물?

 가면을 찾으러 온 거야? 사기꾼의 가면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

 아하.

 아-오, 농담이 아니구나.

-농담?

 우리는 죽음의 어릿광대야. 너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찾고.

 아마도 다음 집정관이 되는데 도움이 필요한 거겠지?

-집정관?

 오, 많이도 생각했었지. 얼마나 즐거워! 너는 죽게 될 거야! 하지만 그런 건 이미 알고 있을지도. 물론 그렇지!

-죽음?

 어, 그래. 장난질(The Jest)에 들어간 사람들은 전부 거기서 죽었어. 집정관만 빼고 싹 다. 당연한 말이지만.

 하지만 네가 강요를 꺾지 않는다면 내가 네 길을 인도해 주겠어!

-강요

 던전은 숨겨져 있어. 마법으로 말이지. 열기 위해서는 주문이 필요해. 정확히는 구절의 형태야.

-구절?

 그래. 우리는 그걸 살짝 재밌게 만들기로 결정했지. 그래서 그 구절을 칼데라 전역에 흩뿌려놨어.

 그걸 찾고, 입구 근처에서 그 구절을 말해. 자. 이 수수께끼가 도움이 될지도? 아마도지만! 하하! 한번 보자고!

 (사제는 잠깐 쪽지를 작성하더니 당신에게 건넨다) 

 여기 있어! 수수께끼 하나. 그럼 네 갈길 가서... 웃기게 죽어버려! 안녕!

-장난질?

 기계적 함정과 속임수들의 놀이터지. 네 실패를 구경하고는 싶지만, 너무 빨라서 헛걸음 할 공산이 더 커! 게다가 이 신발들이 싼 것도 아니고

 ...그 용도로 적합한 것도 아니고.

-칼데라?

 꽤나 넓은 곳이지. 우리가 술주정하는 중이라는 생각에 미치고는 해. 아냐. 난 확신해. 

자, 나가서 구절을 찾아. 찾으면, 입구에서 소리쳐. 그러고 나면 즐거운 죽음은 네 것이야! 얼마나 신나!

'첫째는 어떤 책도 없어야 할 곳에 있다.

둘째는 사냥꾼들과 함께. 나무 속에 글이 있다.

셋째는 네 호수가 만나는 곳의 유적에 있다.

넷째는 산 속 은신처의 뼈와 함께 묻혔다.

다섯째는 헨리와 함께 6피트 아래 잠들었다.

서쪽, 남쪽, 동쪽의 초성으로 단어를 찾게 되리라.'

...?

?????

럴수럴수이럴수가

이게 그거였다니

그렇다면...

(1번) has dominion (4번) (5번)

이라는 소리인데...

흠

일단 마을 탐방이나 더 하자

아칼라이아

 근방에서 처음 보는데. 죽는 거야 죽이는 거야?

-죽거나 죽인다?

 이 마을에 오는 건 대개 두 부류니까. 쾌락주의를 찾아 오거나, 거기에 젖은 삶을 끝내거나. 그래서, 그 중 하나야? 아니면 둘 다 아니야?

-이 마을에 온다?

 이곳은 해로더스야. 우리는 암살자, 도둑, 광대, 매춘부지. 우리 모두가 '엉큼함'을 지녔다는걸 꽤나 확신해. 다만...

-다만?

 지금은 그런 생각도 있지. 어떤 삼각형 열쇠를 사려고 오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하고. 우리는 그 사람을 배로우-린으로 꺼져버리라고 했고.

-배로우-린?

 작은 장치라면 사족을 못쓰는 부류들이야. 그런걸 파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삼각형 열쇠?

 진짜 열쇠라기 보다는 다수의 열쇠로 이루어진 기계장치처럼 보이기는 해. 내 알 바 아니지. 못생겼거든.

-아니야

 오, 그럼 너는 전통 때문에 온 건가? 아하. 아하하하하. 미안. 재밌네. 행운을 빌게.

-전통?

 어릿광대들의 전통은 외부인에게는 잘 사랑받지 못하거든. 주로 장난질에 관련된.

-장난질?

 농담? 음, 우리 모두는 죽잖아. 그렇지? 그 속에 평화가 있다고. 그렇다면 어째서 모든 일에 진지해야겠어? 

 삶과 죽음은 하나의 위대한 장난을 위한 부품에 지나지 않아.

-진지하는 이유?

 외부인인 너는 이해 못할 거야. 우리는 죽음의 어릿광대를 숭배해. 즉 우리만이 그 의미를 이해한다는 것이지.

-죽음의 어릿광대?

 거기에 대해서는 가브리엘레에게 물어봐. 기꺼이 도와줄... 거라고 확신해. 아하하하.

타리안

 이 파이 분명 사슴고기 아니야. 메뉴판에 또 '특별한 재료'가 써 있으면 무조건 물어봐야겠어. 부랑자를 처리하는 더 나은 방법이 있는데.

에스피러스

 불법인 건 아무 것도 안했어! 만약 했더라도, 너는 절대 증명 못할 거야!

메일리아

 약간의 재미를 찾아온 것 같은데!

-재미?

 알아! 좋아, 몇 친구랑 내가 야생에서 파티를 열었어. 너도 와줘! 많을 수록 즐거운 법이잖아! 더 알고 싶어?

-더

 북서쪽 숲의 특별한 장소에서 열려. 보여줄게!

*무너지는 사원의 위치를 알았다!

-특별한?

 서빙하는 사람이 단념하게 두지 말라고. 아주 납득되는 화려한 복장을 할 거라고. 하지만 과자랑 놀라운 것들도 잔뜩 있어!

페레그레인

 알다시피, 레드 그로브의 마녀들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고객들이지. 그들의 가장 특별한 재료가 어디에서 오겠어?

 뭐, 우리 도움 없는 걔들은 '물 포션'밖에 만들지 못한다고만 해두지.

..?

잠깐만...

락픽 사용

-당신은 구겨진 쪽지를 발견했다!

"... 선박 소유 증서 배달... 인생 최고의 위조품... 에스피러스에게 넘겼다.

그자에게 문학에 대해 물어라."

방금 불법 어쩌고 했는데.

에스피러스

 볼일 없어! 저리 가!

-문학

 잠깐... 너 증서 가지러 왔어? 벌써 클릭-클락 갱이 가져갔어! 어쨌던, 이제 내 손을 떠난 일이니.

-클릭-클락 갱

 걔들이랑 한판 붙으려고? 하. 생긴 것보다 더 멍청하군. 좋아. 슾지 쪽에 걔들 은신처가 있어.

-은신처?

 정확히 어딘지는 몰라. 다만 네가 정면으로 들어가고 싶진 않으리라는 사실은 알지. 니라면 다른 길을 찾아 들어가겠어.

아우렐리아

 안녕. 한판 굴러볼래? 

 오, 미안. 다른 사람인 줄 알았어. 그... 구르기를 좋아하는... 사람 말이야.

...?

오리가 이름이 있다...?

사베리나

 ...꽥?

-꽥.

 내가 할 말 아니야? 모르는 모양인데, 난 거위야. 

-할 말?

 우리 종족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참 안쓰러울 정도로 낮다고 생각해. 심지어 지금도 너는 자기가 호박에 미쳐버린게 아닌가 알쏭달쏭하잖아?

-안쓰러울 정도로 낮다?

 우리 둘 다 다리가 두개지. 하지만 한 쌍의 엄지가 없다는 것인 즉 내가 저녁 식탁에 오를 운명이라는 의미지. 종 차별적인 모순이라고.

-거위?

 잘도 알아차렸네. 내 말은, 내가 너한테 내가 거위라고 말했으니, 너무 우쭐해 하지 말라는 거야.

 윽. 모두가 내 부리를 보고는 내 지성을 무시한다고.

-지성?

 내가 좋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약속하지. 나는 세상의 역사를 알고, 비밀도 많이 알아.

-역사?

 거위 역사는 아주아주 저평가 되어 있어. 나는 우리가 대재앙의 원인이라고 상당히 자신해. 도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나 인상적이지. 그렇지 않아?

-대재앙?

 오, 너도 알잖아... 모든 문명이 거대한 화산에 집어삼켜졌던 그 날? 수십 년간의 암흑? 그거 말이야.

-비밀?

 헨지와 바엘의 열쇠와... 그만 할까? 좀 압도된 것 같은데.

-헨지?

 그래. 각 헨지는 최대 네 개의 다른 것과 연결되었지. 출구의 방향은 네가 들어간 방향과 일치해. 혹시 선돌을 만져봤어?

-선돌을 만져?

 이럴수가. 북쪽, 남쪽, 동쪽, 서쪽의 선돌에 손을 올려봐. 무슨 일이 일어나나 지켜보고. 넌 손이 달렸잖아. 안 할 이유가 없지.

-네 개의 다른 것?

 그래. 그 연결의 기저에 아주 간단한 네크워크가 깔려있지. 기록은 스스로 해야 할 거야. 내가 해주진 않을 테니까.

-바엘의 열쇠?

 응. 네가 관심 있을 거라 생각했지. 로셰의 학생에게는 꽤나 불쾌해했어. 바엘이 커다란 비밀로 통하는 헨지를 막았거든. 

 신들과의 거래를 바라며 그 열쇠를 스스로 봉인했지. 멍청이.

-로셰?

 그들에 대해 들어봤어. 과거에 위대한 발명가였다지?

-멍청이?

 신들과 거래를 하면 얻게 될 것이지. 그는 두 번 다시 소식을 전하지 못했어. 하지만....

-하지만?

 좋아, 소문으로는 바엘이 그 선돌의 열쇠를 숨겼다고 해. 배로우-린의 선조들의 납골당 벽 속에 말이지. 흥미롭지?

-흥미로움.

 네가 야생의 새에게서 뭔가를 배우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확신해. 맞지? 언제나 저평가되거든.

 아무튼, 우리의 때가 오는구만.

-우리의 때?

 오!

 엄.

 잊어버려. 그건... 기침이었어. 거위 기침. 이따금씩 말처럼 들리기도 하거든.

 개옷(DOGPANTS).

 봐봐. 그냥 기침이 도졌을 뿐이야. 

 그렇다니까.

괴상한 금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좆간보다 훨씬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동물은 금수라 칭해선 아니된다...

"신"

자 정리해보자

마을 속에 장난질의 입구가 있고, 거기에 들어가려면 칼데라 전역에서 단어를 뒤져 구절을 완성해야 한다.

... has dominion ... ...

힌트는 노트에 적혔고...

엄...

헨리... 헨리.....

일단 주변이나 밝히자

그러고 나서 아이디어를 실행하면 되겠다

-다음장-